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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지난 4월 초 이상저온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사상 최악에 이른 가운데 영암군 조사결과 관내 903농가에 걸쳐 644㏊의 과수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조사 결과 무화과 668농가에서 300㏊, 배 186농가에서 294㏊, 단감·포도 등 기타 작물 49농가에서 50㏊ 등 총 903농가에서 644㏊가 저온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50%이상 피해를 입은 농가는 무화과의 경우 232농가에서 109㏊로 면적기준 36%를 차지했고, 30~50%가량 피해를 입은 농가는 221농가에서 104㏊, 30% 미만은 215농가에서 87㏊를 각각 차지했다.또 배의 경우는 50%이상 피해면적이 전체의 70%인 12
농업ㆍ경제
김진혁 기자
2018.06.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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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정부로부터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추가 지정받았다.전라남도는 오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밀집 지역인 영암군을 비롯, 목포시, 해남군 등 3곳을 지난 5월 29일 산업부가 최종 지정 결정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신청한 바 있으며, 이와 별도로 이달 초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받았다.이에 따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영암군 등 3곳은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은 특정지역의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빠질 경우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을 만큼 특별한 지원을 일시적으로 하기 위해 지정된다. 지난해 6월 제도가 도입됐고
농업ㆍ경제
김진혁 기자
2018.06.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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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을 비롯한 목포·해남이 정부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향후 기대효과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5월 3일 고용노동부는 영암군과 목포시를 묶어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전남도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국비 1천563억원의 지원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은 조선업을 포함한 해당 지역 전 산업분야로 정부지원이 확대되는 만큼, 기대효과도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전남도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영암을 포함해 목포·해남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6천773억원 규모의 총 15개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정부가 건의안을 전폭 수용할 경우 지원효과가 꽤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치
김진혁 기자
2018.06.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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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정부추경 예산에 대불산단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현안 사업비가 대거 반영돼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조선업 불황으로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영암군과 목포시의 이달 초 고용위기 지역지정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지원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게 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예산 확보액은 ▲100ft급 대형요트 개발 49억원, ▲지역 투자촉진 37억원, ▲항만시설 유지보수사업 36억원, ▲조선업부품기업 위기극복지원 20억원, ▲조선업 비즈니스센터 구축운영 16억원,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기술 14억원 등 총 172억원 규모다.이와 별도로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목포·영암지역 사업주는 고용유
농업ㆍ경제
김진혁 기자
2018.05.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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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28개 군정주요 핵심사업을 ‘정책실명 공개과제’로 선정하고 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ㆍ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ㆍ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이번 공개과제는 5억 이상 공사와 주민의 권익증진 등 선정기준에 따라 군정 역점사업 4건, 복지증진 정책 5건, 군정발전사업 1건, 5억원 이상 14건, 3천만원 이상 연구용역 4건 등 총 28건을 공개했다.주요 사업은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건립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사업 ▲영암읍 전천후게이트볼장 건립 ▲남풍ㆍ학산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당직의료기관 운영 ▲재활치료 및 치매안심센터
자치
김진혁 기자
2018.05.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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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애국심 고취와 군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발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영암군은 1919년 3.1운동 당시 ‘영암읍 오일시장 만세운동’과 ‘구림 회사정’에서 일제에 맞서 만세운동을 전개한 구국 항일운동의 본고장으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특히, 내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라남도와 연계, 100주년 기념사업을 대대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기념사업추진단을 꾸리고 기획감사실장, 주민복지실장, 총무과장, 문화관광과장 등 4명의 실무단원을 둬 분기별 정례회를 실시, 중앙정부와 전남도 계획에 접목하는 한편, 자체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범
문화
김진혁 기자
2018.05.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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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2018년 농촌인력지원센터 지원사업을 실시해 농촌 일손 가뭄 해소를 위해 나선다.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전남도에서 실시했으며 영암군에서는 영암·삼호·낭주·신북 농협 4곳에서 센터를 열고 농가에 일손을 제공해 왔다.올해는 도비와 군비 1억, 자부담 1억 등 총 2억원으로 지난해 센터를 열었던 농협 4곳에서 운영되며 전담인력 인건비, 센터 홍보비, 작업자 현장실습 교육비, 원거리 작업자 교통·숙박비 등 운영비를 지원해 안정적으로 농촌인력을 공급한다.군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의 귀농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센터 사업과 연계해 교육과 농작업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농업 인력 지원만 하게 돼 아쉽다”면서 “올해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농업ㆍ경제
김진혁 기자
2018.05.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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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 자동차 관련 체납액이 무려 30여억 원에 달해 징수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이달부터 5월말까지 2개월간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자동차 관련 체납액은 27억6천6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자동차세 체납액은 8억1천400만원, 과태료는 19억5천200만원으로 군 전체 체납액의 56%를 차지하고 있다.군은 이에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조세정의 실현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자동차세 체납액 납부고지서 발송, 반 회보 게재, 마을 앰프방송 등을 활용, 자진납부 안내와 함께 군과 읍·면 담당공무원 합동징수 반을 편성해 자동차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주·야간 상시적으로 운영한다는
자치
김진혁 기자
2018.04.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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