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암군 본청 내 축산과가 신설되고 직속기관인 보건소 내 ‘치매정신’ 팀이 신설되는 등 새해 영암군의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영암군은 한우, 젖소, 오리 등 축산업무의 비중이 날로 증가추세에 있고, AI(조류인플루엔자)의 빈번한 발생으로 상시적인 체계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기존 산림축산과에 혼재돼 있는 산림분야와 축산분야를 분리하여 전문적으로 전담하는 축산과를 신설했다.새로 출범하게 될 축산과는 축산정책팀과 축산위생팀을 신설하고, 기존의 축산팀을 축산육성팀으로, 가축방역팀은 동물방역팀으로 명칭을 변경, 4개 팀으로 구성된다.영암군은 올 상반기 기준 한우가 4만4천여두로 장흥·나주에 이어 3위, 젖소는 3천700여두로 나주에 이어 2위, 돼지는 7만여두로 6위, 닭과 오리는 2백71만수와 1백
자치
김진혁 기자
2018.12.17 09:40
-
지난 11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전국 특별 음주단속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영암경찰서는 자전거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 활동에 들어갔다.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작년대비 올 들어 교통사고가 37% 증가하고 이 가운데 교통 사망사고도 35%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11월말 기준 638건이던 교통사고 건수가 올해는 878건으로 37%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인명피해는 사망 23명을 포함 394건이 올해 발생, 지난해 335건에 비해 59건이 늘었다.영암경찰서는 이에 따라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활동에 나서기로 했다.지난 9월 28일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2개월간 계도ㆍ홍보 기간을 거쳐
사회
김진혁 기자
2018.12.14 11:41
-
-
-
소림학교(교장 김시영)는 지난 5일 학교기업 ‘꿈꾸는 작은숲’ 기업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장석웅 전남교육감, 전동평 군수, 우승희·이보라미 도의원, 교육부 학생지원국 정인순 국장과 특수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전동평 군수는 소림학교 이시영 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소림학교는 지난 2015년 3월 교육부로부터 학교개혁운영학교에 선정돼 교육부 12억, 전남교육청 8억, 영암군청 1억, 사회복지법인 소림에서 2억8천8백만원을 지원받아 총 23억8천여 만원으로 학교기업관 건립을 추진했다.2017년 7월 착공해 2018년 5월 완공했으며 지상3층 건물로 건축면적은 498.61㎡, 연면적은 1,117.82㎡이다. 총 17개실로 직업체험실 7실, 교육지원 2실, 공용시
사회
김진혁 기자
2018.12.06 20:10
-
-
-
-
영암군은 4천254억원의 2019년도 본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이 같은 예산규모는 올해 본예산 3천944억원 대비 7.9%인 31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특히 본예산 단일규모는 처음으로 4천억원을 넘어섰다.회계별로, 일반회계가 금년 대비 313억원(8.9%)이 증가한 3천844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12억원(18%)이 증가한 78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332억원으로 15억원 가량 감소했다.기능별로는 사회복지분야 1천23억원(24%), 농림해양수산분야 939억원(22.1%), 환경보호분야 494억원(11.6%), 국토지역개발 및 수송교통분야 467억원(10.9%), 문화 및 관광분야 243억원(5.7%) 순으로 복지증진과 농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특히, 내년
자치
김진혁 기자
2018.11.26 15:03
-
-
-
-
-
영보 형제봉 만세운동 사건 관련자 6명이 독립유공자로 추서됨으로써 단일사건으로는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영암의 항일운동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이번에 건국 포장에 추서된 인물은 신용주(1906, 덕진 운암), 최병수(1906, 덕진 영보), 최동림(1941, 덕진 영보), 최판열(1911, 덕진 영보) 등 4명이다. 또 대통령 표창에 신용점(1910, 덕진 운암), 신일선(덕진 노송) 2명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로 확정됐다.건국포장에 추서된 신용주 선생은 최규옥 전 덕진농협 조합장의 외조부로 1933년 9월 29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1993년과 1995년 보훈처 심사를 받았으나 6·25 당시 농민 동맹원 경력과 독립운동 활동 후 행적 불분명으로 보류됐다가
문화
김진혁 기자
2018.11.16 09:54
-
영암군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조태현)가 주최한 제27회 영암군 농업인대회가 농업인단체 회원 및 농업인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7일 영암군민회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제1부 기념식에 앞서 군민장학기금으로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회장 조태현) 300만원, 생활개선회 영암군연합회(회장 김갑임) 200만원, 농촌지도자회 영암군연합회(회장 김강식)가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시상식에서는 영암농산물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으뜸농업인상에 김준섭·윤화자 부부(삼호읍) ▲농업인대회상에 정영균(영암읍), 박윤호(삼호읍), 서치갑(덕진면), 이정순(금정면), 김미숙(신북면), 배용희(시종면), 김동일(도포면), 강승구(군서면), 최병철(서호면), 박범진(학산면), 김용아(미암면)씨 등
농업ㆍ경제
김진혁 기자
2018.11.11 19:48
-
-
영암군이 왕인문화축제 사업을 쪼개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고 무자격 업체와 공사계약을 체결하는 등 부적정 행정을 했다가 전남도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전라남도는 영암군의 지난 2014년 11월부터 올 9월까지 처리한 업무 전반에 대해 정기 종합 감사를 벌여 모두 31건의 부적정 행정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영암군은 2018년 왕인문화축제와 관련해 13개 사업을 쪼개서 경쟁 입찰하지 않고 특정업체에 1억2천여만원을 집행해 예산낭비와 함께 특정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영암군은 실과에서 500만원을 초과하는 일상경비는 재무관이 지방계약법에 따라 계약 체결해야 하는데도 4년여 동안 209건 23억여원의 사업을 재무관의 계약체결 없이 실과에서 업체와 가격을 멋대
자치
김진혁 기자
2018.11.05 11:20
-
-
영암군이 2018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결과, 경영활동 부문에서 4위로 추락했다.영암군은 22일 전국 82개 군 단위 중 경영자원 부문 3위와 경영활동 부문에서 4위를 차지해 지난 2016년 1위, 2017년 2위에 비해 2~3단계 하락했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쟁력 지표개발과 지방의 경쟁력에 대한 정확한 측정 및 활용이라는 두 가지 목표로 KLCI를 개발, 1996년부터 매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로 23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경영자원·경영활동·경영성과 3개 부문에 경제활동인구·재정·산업·주민생활·복지 등 총 94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영암군은 2017년 조사 결과,
자치
김진혁 기자
2018.10.29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