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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4건)
나의 둥지
장밋빛 노을 덮인 툇마루의 저녁에그토록 따사롭던 당신의 젖은 가슴내 영혼 잠드는 둥지였다무릎베개 해주면서 부르시던 물레노래솜을 쥔 왼손...
전종훈  |  2020-07-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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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천 장
할아버지 따라이 십리길 독천 장어물전 신발전 닭전머리 지나 쇠전마당소 흥정 붙이는 쇠전살쭈 귀띔 솔깃하고젖 보채는 하릅송아지어미 소 애...
전종훈  |  2020-07-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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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아 일어나라
월출산아 일어나라영산강 뻘내음 풋풋이 밀려오는소백산맥의 끝자락에서성기동 왕인박사 자라난 고을의 심장에서서호면 장천리 고인돌 위에서시종면...
박철  |  2020-07-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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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수칙
살다 보면위를 보고 비교하게 된다비교하니옷, 집 등 재산이 맘에 안 들 때도 있고자식이 맘에 안 들 때도 있으며배우자가 맘에 안 들 때...
김병연  |  2020-06-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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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황토배기 평원에서가파르게 치솟아 오른 산, 월출산아깍아지른 바위 봉우리들우뚝 우뚝드높은 천황봉을 에워싸고갖가지 형상을 지으며금빛 은빛 ...
전석홍  |  2020-06-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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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향연 만발하소서!
오색 단풍 찬란한 꽃송이천황봉 쉬어가는푸른 구름 여울지고영험한 바위 오묘함 뽐내니하늘이 내린 거대한 불꽃인가푸른 창공에 떠 있는아슬아슬...
신용기  |  2020-06-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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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여, 바다여!
낯설고 아련하다그리고, 처연하다진도의 4월이 슬픔을 머금고출렁거리는 바다의 아픔이여!햇살 부서지는 봄날피어나던 꽃봉오리들빨간 꿈 홀연히...
신용기  |  2020-04-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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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바다
세월의 수레바퀴 지나간 자욱에메랄드 빛으로 출렁이며자연이 금빛 조화를 이루는눈물 머금은 당신의 바다여울지는 춤사위 타고아련히 떠오르는 ...
신용기  |  2020-03-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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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이여, 월출이여!
슬프고 아련하다그리고 처연하다월출의 꿈이 슬픔을 머금고출렁거리는 한 많은 아픔이여!월출산은 알고 있다암흑한 시대 무고한양민의 목숨을무참...
신용기  |  2019-11-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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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잎 메시지
갈잎 쪽배 하나 둘 내려앉습니다어디론가 바삐 떠나가는 갈바람 등짝에 업혀서고운 손결 하늘하늘 주단을 펼칩니다조심스레 밟고 걷는 발걸음마...
전석홍  |  2019-09-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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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에 서서
어느새 출발 지점 다시 돌아왔구나땅과 하늘 길굽이굽이 바람서리 이겨내면서마을호수 잔잔하다겨루어야 할 일도안개 속 헤매야 할 일도의자 다...
전석홍  |  2019-08-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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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서회
신중재  |  2019-06-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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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길
갯벌에 고동 지나간 자리그 길에 고동이 계속 걷는다앞으로 가는 고동이 있는가 하면제자리에 맴도는 놈도 있다새벽잠 깨어 보고 싶은 바다솟...
신용기  |  2019-05-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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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꽃 사랑
연초록 고운 눈망울새하얀 바람 타고목련화 하얀 새 되어푸르른 비상을 꿈꾸니연분홍 향기도 고와라무지갯빛 출렁이는 화신노랑 거쳐 분홍 물결...
신용기  |  2019-04-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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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향
방황하던 시간과산기슭 돌아나온 바람이 머물던 곳고향은 거기에 있었다.수건을 머리에 두른 어머니가아궁이에 불을 지피고들판에서 소를 몰며지...
이경미  |  2019-03-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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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 향기를 달리하던남쪽 봄 북쪽 봄이 담고 온 향기가같은 향기로 따뜻하다.하늘 기러기 줄지어 춤추고수림속의 새들도 즐겁게 노래한...
박화순  |  2019-02-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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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어탕을 먹으며
갯바람 솔솔 문지방을 넘나든다청해 짱뚱어집뻘 마당 뛰놀던 짱뚱어들이뚝배기 가득 온 몸뚱이에 담긴바다를 풀어 놓았다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
전석홍  |  2019-02-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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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출 산
황토배기 평원에서가파르게 치솟아 오른산, 월출산아깎아지른 바위 봉우리들우뚝 우뚝드높은 천황봉을 에워싸고갖가지 형상을 지으며금빛 은빛 빛...
전 석 홍  |  2019-01-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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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오동잎에 달빛 어리는신화의 시대는 갔다모두의 염원이 실패한 이야기신화는 도시의 불빛에 묻힌다멀리 자동차 경적소리도시의 소음에 꿈결처럼....
이수희  |  2018-10-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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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금정은
내고향 가을 정경은대봉감의 유토피아굽은 허리 우리 엄니등을 타고 치렁치렁잠자리 떼 나래마저곱게 곱게 물들었다.머루다래 익어가는어미품속 ...
월봉 김 오 준  |  2018-10-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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