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새 학기를 맞아 지난 12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주요 점검은 ▲주류·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실태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개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이행 ▲청소년 흡연 단속 등을 다뤘다. 영암군은 위반 업소에게는 행정 처분을 내리고, 청소년 안내문 전달 등 홍보·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 학기, 새 환경에 청소년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력을 지속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4~10월 위기 청소년 예방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초·중·고교와 지역 영아동센터 등 청소년기관이 신청할 수 있는 이번 집단프로그램은 △갈등 해결 및 관계향상 △정서 관리 및 스트레스 조절 △심리검사 및 진로 탐색 등 총 16개 과목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청소년의 집중력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미술, 푸드아트, 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은 진행된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신청기관으로 찾아가서 청소년들과 만난다. 신청 기간은 이달 6~22일이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게차면허 미취득 조합원 15명에게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이번 교육비 지원은 농업현장에서 지게차 사용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서영암농협은 2019년부터 매년 20여 명의 조합원을 선발하여 지게차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게차면허 자격을 취득할 경우 지게차 구입 보조사업 신청에도 우선 선정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도 지게차를 임대할 수 있어 해마다 수요가 늘고 있다.김원식 조합장은 “지게
영암군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이달부터 4월까지 운영한다. 영암군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와 같이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구성, 농사 현장에 방문해 파쇄 작업으로 농가의 일손을 덜고, 영농부산물 처리 비용도 아껴주고 있다. 농사를 지은 뒤 남은 영농부산물은 그동안 농가에 큰 부담이었으나 영암군은 산불 위험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농가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안전 훈련을 받은 파쇄지원단 운영에 나선 것,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려는 농가는 3월 말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자율방재단에 신청
우승희 군수는 한우 축산농가와 7일 영암축협에서 만나 33번째 ‘목요대화’를 열었다. 군수와 다양한 세대·계층·직능인 모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목요대화의 이날 행사에는 한우 2세 축산인, (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 임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국 최고 브랜드 육성’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지속가능한 축산 혁신’ 등을 놓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축산농가에서는 ▲우량암소 ‘엘리트카우’ 인증서 발급 ▲우량암소 구입 장려금 지원 ▲한우농가 퇴비 처리방안 ▲축사 신·증축 제한 완화 등을 우승희 군수에
현대삼호중공업(신현대 사장)이 목포와 영암지역 협력회사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선다.현대삼호중공업은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사외협력회사 품질지원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3월부터 5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목포와 영암지역 협력회사 생산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품질 향상을 통한 품질실패 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현대삼호중공업 소속 품질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 강사로 나서며, 선박 블록의 품질 및 정도 관리, 의장품 설치 문제점 및 대책 방안, 품질관리 기법 등 실질적으로 업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8일 오전 옥수수 생산자협의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찰옥수수 고품질 안전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 학산·미암 농업인상담소장으로 근무했던 김용순 박사가 토양관리, 병해충 예방, 수확 후 관리 재배기술에 대해 교육했다.서영암농협은 또 다른 틈새 작물 발굴을 위한 시도로 올해 오리온과 연계한 감자 계약 재배를 실시하는 등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원식 조합장은 “신소득 작목 육성으로 실시한 옥수수 계약재배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올 겨울, 비오는 날이 지속되면서 멜론·딸기 피해가 늘고 있다.2월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광주·전남의 평균 일조시간은 133시간으로, 전국 평균 177시간보다 44시간 적었다. 특히, 영암지역은 119시간으로 전국 평균보다 58시간이나 부족한 64% 수준에 그쳤다. 일조량이 부족하면 생산량 감소, 생육 부진, 각종 생리장해 발생으로 기형 증가, 잿빛곰팡이병 확산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농가에서는 햇볕을 받지 못해 과실의 생육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고, 수확량도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칠
군립하정웅미술관이 지난해 시작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드로잉 일상을 그리다’ 프로그램을 재개설하고,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노여운 작가가 진행하는 드로잉 프로그램은 수강생 자신만의 드로잉 스타일 발견이 목표로 18세 이상 군민이나 직장인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이달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한다. 모집 인원은 초급반 12명으로 5월부터는 중급반 강의도 이어진다. 중급반 수강생은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올해와 지난해 초급반 수료자 중에서 12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이달 29일 황톳길 맨발 걷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건강을 챙기는 이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맨발 걷기로 왕인문화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동창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이 안내자로 출연해 관광객 지역주민과 만난다. 금융 전문가인 박 회장은 은퇴 후 ‘맨발 걷기 치유 효과’를 경험하고, 이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가 주도하는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는 현재, 회원 3만 명에 달하고, 전국 100여 개의 지회·지부가 있어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중 이달 30일 열리는 ‘왕인 어린이 독서 골든벨’ 참여자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어린이의 책 읽기 생활화를 위해 개최되는 왕인 어린이 독서 골든벨은 왕인박사유적지 내 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선정 도서 3권의 내용을 토대로 문제가 출제되고, O/X, 객관식, 단답 주관식 등 80개 문제를 최후 1인이 남을 때까지 푸는 방식이다. 선정 도서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우리말, 우리누리 저, 길벗스쿨’, ‘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과학, 좋은생각 편집부 저, 좋은생각 어린이’, ‘한국
‘국민여가 캠핑장’이 이달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국민여가 캠핑장’은 영암읍 회문리 산 1번지 기찬랜드 인근에 지난 2019년 5월부터 가동에 들어가 코로나 기간인 2021~2022년 중단한 바 있다. 지난해는 약 8천 명의 이용객이 방문했다.국립공원 월출산과 기찬랜드, 기찬묏길 등과 연계, 국비 10억 원과 군비 21억 원 등 총사업비 31억을 투자해 월출산 자락에 조성한 캠핑장은 크기가 다양한 텐트 사이트가 33면, 화장실, 샤워장이 각각 2개소, 주차장, 전기, 수도 등 편의 시설을 갖췄다.최근 일과 삶을 중시하는 워라밸
영암군 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지난 9일 월출산 등반으로 씨름단 단합과 새해 씨름판 평정 의지를 다졌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등반은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아침 천황사 주차장에서 시작된 등반은 바람폭포와 광암터를 거쳐 천황봉 구간을 왕복하는 총 4.8km 코스. 민속씨름단은 월출산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등산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김기태 감독은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의지를 다지는 시간에 천황봉까지 함깨 해준 모든 분
영암군은 지난 7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 서포터즈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9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영암군은 여성의 권리향상과 양성평등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 서포터즈단은 여성친화도시 발전 의견 제시, 일상생활 성차별 및 생활 불편 사항 발굴 등 성평등 정책 전반에 대해 여성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식도 함께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 김남미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장은 ‘여풍당당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특강
영암군은 다음 달 15일까지 경로당 공동작업장을 집중 모집한다. 민선 8기 어르신을 ‘시혜적 복지’ 대상에서 ‘생산적 복지’의 주체로 정책 기조를 잡은 영암군은 생산적 복지가 이뤄지는 대표 장소의 하나로 마을 경로당의 변신을 지원하고 있다. 휴식과 놀이의 공간이었던 마을 경로당을 작업장과 공동체 활동의 장으로 바꾸면 지원에 나서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어르신들이 집에서 가까운 경로당에 모여 이웃 주민과 소일거리로 용돈도 벌고, 서로의 안부도 챙기며 보람 속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재료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경로당에서 가까운 창
영암군은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한 지원사업은 신청일 현재 2년 이상 전남에 거주하고 있는 19~28세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는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 단, 복지포인트를 받은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밖청소년 교육수당 수혜자, 전남 여성농어업인바우처 참여자는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을 받는 경우는 차액 1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영암군은 지난 6일 낭산실에서 민·관 합동 위기가구 솔루션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민·관 복지기관 실무자들이 한 위기가정의 정확한 문제를 파악하고,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안건이 된 위기가구는 다문화가정으로 가족 구성원이 정신건강 등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영암군은 개별 기관에서 분산적으로 가정을 돌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보다, 민·관이 함께 집단지성으로 해법을 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이날 회의를 열었다. 영암군과 행복한가정상담센터, 영암군가족센터 15명의 실무진이 참석한
영암군은 지난 7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강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성장해요’를 주제로 ‘2024년 제2기 영암군민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올 한 해 대장정을 알렸다. 영암군민 아카데미는 열린 지식과 정보격차 해소를 구호로 인문교양 강좌, 봉사활동, 현장학습, 특강 등을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해 진행한다. 올해는 3~5월 주 1회 인문 교양강좌와 봉사활동, 현장학습을, 6~12월 군민·지역 맞춤형 특강 4회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6월에는 권일용 프로파일러를, 7월에는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빙해
신북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임정빈)는 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청년회 주관 문체위 후원의 ‘제36회 신북면민의 날’ 행사를 4월 19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임정빈 문체위원장은 “면민의 날과 왕인문화축제에서 면민과 향우가 하나로 어울리며 살기 좋은 신북면 만들기에 함께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8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경영전략회의 및 윤리경영 실천 ‘비전 2024’ 선포식을 가졌다.김원식 조합장과 임직원 50여 명은 이날 각 사업 부문별로 2024년 사업목표와 주요추진 과제 및 현안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세부추진 방향을 설정, NH손해보험 연도대상 5연패, 상호금융대상평가 최우수상 3연패,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4연패를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또 건전여신 추진문화 정착으로 여신 규모의 확대는 물론 양질 전환 및 여신 관련 제 규정 준수를 통해 농협의 대외 이미지 및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