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가 캠핑장’이 이달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국민여가 캠핑장’은 영암읍 회문리 산 1번지 기찬랜드 인근에 지난 2019년 5월부터 가동에 들어가 코로나 기간인 2021~2022년 중단한 바 있다. 지난해는 약 8천 명의 이용객이 방문했다.국립공원 월출산과 기찬랜드, 기찬묏길 등과 연계, 국비 10억 원과 군비 21억 원 등 총사업비 31억을 투자해 월출산 자락에 조성한 캠핑장은 크기가 다양한 텐트 사이트가 33면, 화장실, 샤워장이 각각 2개소, 주차장, 전기, 수도 등 편의 시설을 갖췄다.최근 일과 삶을 중시하는 워라밸
영암군 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지난 9일 월출산 등반으로 씨름단 단합과 새해 씨름판 평정 의지를 다졌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등반은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아침 천황사 주차장에서 시작된 등반은 바람폭포와 광암터를 거쳐 천황봉 구간을 왕복하는 총 4.8km 코스. 민속씨름단은 월출산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등산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김기태 감독은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의지를 다지는 시간에 천황봉까지 함깨 해준 모든 분
수영 꿈나무를 위한 영암 수영스포츠클럽 창단식이 지난 2월 29일 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우승희 군수, 고화자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사회단체장과 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영암 수영스포츠클럽의 창단을 군민에게 알리고 클럽에 입단한 수영 꿈나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7월 수영부 학생, 학부모와의 목요대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영암군 전액 지원으로 창단된 영암 수영스포츠클럽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13명으로 구성됐다. 전국 219개 지자체 최초로 민간 체육회와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창단
영암군과 전라남도가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의 ‘드론레저 국제경기 개최’ 분야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올해 10월 12~13일 ‘2024 국제 DF-1 드론 레이싱대회’를 영암F1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다. 드론 레이싱은 초고성능 드론을 이용해 공중에서 펼쳐지는 경주로, 장애물을 설치하고 정해진 코스에 따라 드론을 조종해 가장 빨리 결승전을 통과하는 참가자가 승리하는 스포츠다. 경주에 참여한 선수는 FPV(First Person View
영암군체육회는 지난 22일 종합운동장 3층 회의실에서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시달회의를 가졌다.이날 전라남도체육대회 출전하는 종목 24종목(정식종목 23, 시범종목 1) 회원종목단체장, 전무이사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대회 개요, 경기장 현황, 주요행사 일정, 참가 요강, 선수등록 등의 전반적인 추진사항과 종목별 추진 사안을 논의했다.영암군은 종합 5위를 목표로 24종목에 36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봉영 체육회장은 “영암군체육회의 역량을 결집
영암 월출마당산악회(회장 김종환) 소속의 이영건·정운화 선수가 지난 2월 24~25일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 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산악 종목에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이번 대회에서 이영건·정운화 선수는 예선전을 거쳐 결승전에 올라 25일 남자 스피드 경기에서 이영건 선수가 은메달과 리드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운화 선수는 여자 리드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전라남도가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데 공을 세웠다.이영건 선수는 지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
영암군은 3월 4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1기 문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3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16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1기 문화교육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과목은 유아 발레, 초등학생 판소리, 라탄공예, 미술, 주산·암산 등 총 13개 과목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교육을 위해 점핑과 가야금 과목 등이 신규 개설됐다. 문화교육의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단, 발레복과 주판은 개인이 마련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수강신청은 청
올해 왕인문화축제 기간에 ‘아웃도어’ ‘벚꽃’ ‘영암 캐릭터’ 등 세 가지를 컨셉으로 에코백, 손수건, 반팔티, 텀블러, 키링 등 약 50종의 관광굿즈(GOODS)가 선 보인다. 영암관광굿즈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 요소를 형상화한 상품으로, 축제도시 영암 이미지 강화, 왕인문화축제 위상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개발됐다. 특히, 민선 8기 영암군이 개발해 홍보에 나선 캐릭터인 ‘남생이’ ‘달빛’ ‘월출산’이 굿즈로 제작·판매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생이는 월출산 깃대종이고, 민선 8기 영암군은 ‘달빛생태도시’를 표방하고 있
2024년 동계전지훈련 육상 스토브리그대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육상연맹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7개 팀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초·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단거리, 중장거리 등 단일 경기로 열려 선수들의 경기력과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올해도 부산, 전북, 강원도, 경기도, 경남 등 전국의 많은 육상 선수단이 영암을 방문, 환영하고 육상선수 모두가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훈련 중 다치지 않게 안전에 유의하고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지난 16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민일기 부군수, 신승철·손남일 도의원, 박종대 군의원 등 내빈과 영암문화원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문화원은 이날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추경예산 위임의 건 등을 상정하여 원안대로 가결하고, 기타 영암문화원 운영 보고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한편 영암문화원에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금이 잇따랐다. 김소은 전 노인회장 1
흙을 주무르고 작품을 빚으며 도기 전문 기능까지 얻을 수 있는 도예교실이 열린다. 영암도기박물관이 ‘생활도예’와 ‘전문도예’ 교육 수강생 총 30명을 이달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가마 소성 비용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되고, 영암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기초반인 생활도예에는 누구나, 상급반인 전문도예에는 공방이나 교육기관에서 도예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생활도예 교육시간은 3~5월,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이고, 전문도예는 3~11월, 매주 수~금요일 오후 2~5시이다. 도기박물관 관계자는 “몸과 마
오는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영암군민속씨름단이 지난 13일 경남 산청군 산청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의 ‘씨름인의 밤’ 행사에서 민속씨름 분야 최우수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 등 4개 부문을 차지했다. 전국 씨름인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023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씨름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한 관계자를 표창·격려했다.이날 행사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김민재 장사가 최우수선수상을, 차민수 장사가 한라급 우수선수상을, 최정만 장사가 금강급 우수선수상을 각각 수
오는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법) 시행을 앞두고 영암군이 '분산영암군 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은 지난 31일 왕인실에서 300여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 입단식 및 출정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씨름단의 주인은 군민과 팬’이라는 구호 아래 출정식, 팬미팅, 훈련장 공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에게 다가섰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장사는 소백급 안성민·이동혁, 태백급 이은수, 금강급 조윤호·유환 선수 등 5명으로 입단한 선수를 환영하고, ‘2024년 태안 설날 장사씨름대회’ 등 올해 대회 참가를 알리는 출정식이
영암군이 2024년도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배움의 기회를 놓쳐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성인들에게 국어·수학·영어 등 초등 필수 교과 영역, 일상생활 문자 해득 능력, 사회적 기초생활능력을 교육하는 과정이다.이번 과정은 초등1~2학년 1단계, 초등 3~4학년 2단계, 초등5~6학년 3단계로 운영된다. 지난해에 1단계 26명, 2단계 10명의 성인학습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 1단계 참여자를 새로 모집하며, 희망자는 2월 2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영
영암군의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돼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선정은 전남축제현장평가단의 현장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의 발표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대표축제 선정으로 영암군은 도비 지원과 홍보·마케팅 및 수용태세 개선 전문 상담을 받는다. 영암군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행사, 관광상품 판촉 축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24회 왕인문화축제는 축제장 전역 경관조
“나랑 지도 보며 영암 디저트 투어 가볼래?”영암군이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 22곳을 담은 ‘카페 투어 지도’를 제작·배포했다. 이번 지도는 다양한 개인 맞춤형 여행을 추구하는 시대를 반영하고, 개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수요에 대응한 것. 지도에는 영암군을 배경으로 무화과, 고구마, 대봉감, 배, 멜론 등으로 만든 음료를 판매하는 맛과 ‘갬성’ 넘치는 카페들이 빼곡하다. 지도의 뒷면에는 각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와 전경 사진, 이름·주소·영업시간 등 정보가 담겨있다. 이 카페들을 방문하면 특산품이 최상의
깅진군이 내년부터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 월출산 내 국내 최고 수준의 야영장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강진군은 지난 12월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월출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비가 반영됨에 따라 국비 20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고의 명품 야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약 2만5천평 부지에 명품 야영장 100동, 명품 카라반 15동을 설치한다.더불어 다양한 경관을 보고 숲의 중·상층부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하늘 전망대와 탐방로를 결합한 체험시설인 저지대
영암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예담은규방문화원’과 ‘미술관아래협동조합’이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관광두레 으뜸두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관광두레’는 관광산업과 전통 공동체 문화인 두레를 결합한 말로, 지역주민 스스로 만드는 관광사업공동체를 가리킨다. 문광부의 으뜸두레 공모는 전국 관광두레 가운데에서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특별지원으로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57개 지역 312개 관광두레 중 10개 사업체를 선정했고, 2개 으뜸두레 선정지역은 영암군이 유일하다. 이
지난 12월 29일 영암성당이 설립 55주년을 기념하여 영암성당 본당에서 송년음악회 공연을 개최했다. ‘겨울을 밝히는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영암성당 사목협의회(사목회장 김병정)가 주최하고 영암신협 후원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어린 학생을 자녀로 둔 가족 등 3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영암에서 활동하는 음악난타 행복한북소리, 크레센도 음악학원 원장의 피아노 독주, 영암어린이 가야금연주단의 김죽파류 산조, 마라난타의 색소폰 연주, 영암성당 임마누엘 성가대의 합창 등 수준급의 공연이 선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겨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로 활기가 넘쳐날 전망이다.전남도에 따르면 모터스포츠 비수기인 겨울철 선수 및 일반인이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 스포츠 주행 프로그램을 지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운영한다.삼호에 위치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1월 평균 서킷 노면 온도가 2〜4도를 유지하고 있어 국내 동계주행 훈련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평균 50여 일간 연인원 2천500여 명이 영암 서킷을 방문해 모터스포츠 저변 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올해는 지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