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윤평한)는 제19회 시종면민의 날 기념식을 18일 복지회관에서 면민과 출향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풍물패를 선두로 고려 현종왕 가장행렬이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하여 중학교를 지나 행사장인 복지회관까지 행진을 벌였고,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면민의 상은 지역사회발전과 면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월악리 김영근 전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장이 수상했고, 최인옥 전 초대 문체위원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강용식 ㈜삼부티엠에스 대표이사 200만원, 황인곤 재경시종면향우회장 100만원, 강준성 월출산농협 과장 100만원, 강춘호 봉소1리 출신 향우가 5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최공수 시종면장은 “고대 마한역사를 대표하는 시종면이 앞으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역사문화정비 계획을 통해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이모저모를 화보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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