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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해남 기업도시 골프장 개장 임박45홀 중 18홀 내년 초 시범라운딩 예상
관광레저도시 14년 만에 수익사업 첫발
삼호읍 일대 866만1천㎡ 규모로 추진 중인 삼호지구 기업도시 개발사업 토지이용 계획도.

영암·해남에 추진 중인 기업도시(일명 솔라시도·J프로젝트)의  첫 수익사업인 골프장 개장이 내년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삼호읍 일대 866만1천㎡(262만평) 규모로 추진 중인 삼호지구 기업도시 개발사업이 내년 초 우선 18홀 규모의 골프장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

삼호지구 특수목적법인 서남해안레저(주)는 그동안 45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에 주력해 왔으며 내년초 우선 18홀 골프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현재 18홀 규모의 골프장은 잔디가 정상적으로 식재돼 클럽하우스 신축 등을 통해 내년 초 시범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골프장이 개장되면 지난 2005년 낙후된 전남 발전을 위해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된 관광레저기업도시가 14년 만에 사실상 첫 수익사업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나머지 27홀도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내년 중에는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남해안레저(주)는 골프장과 연계한 페어웨이 빌리지, 마리나 빌리지, 시니어 빌리지 등 정주인구와 은퇴자를 위한 주택단지, 승마장, 마리나리조트, 등대 전망대, 허브 테마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골프장 개장을 시작으로 골프 아카데미, 스포츠 레저단지 등 추가사업을 위해 투자자 모집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인 ‘솔라시도’는 투트랙 전략으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성지구는 스마트팜과 태양광발전시설 등 새로운 콘셉트가 진행 중이고, 삼호지구는 14년만에 첫 수익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는 것.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대 2천95만9천540㎡(634만평) 규모의 솔라시도 구성지구는 기존의 대규모 골프장을 축소하고 스마트시티를 콘셉트로 태양광 발전시설(50만평),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30만평), 자율주행 인프라 등 사업이 추진 중이다. 구성지구는 현재 태양광 발전시설과 관련해 인·허가를 받은 상태여서 조만간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솔라시도’는 일명 ‘J프로젝트’로 태양(Solar)과 바다(Sea)에서 차용한 영어 발음을 한글화하여 계이름의 높은 음자리를 연상케 하는 이름으로 바꿨다. 삼호지구를 비롯해 구성지구, 삼포지구(4.3㎢) 등 모두 3개 지구 33.9㎢(1026만평)로 구성지구는 스마트시티를 추진 중이다.

당초 6개 지구로 나눠 추진됐지만, 송천·초송·부동지구 개발은 중단되고 현재 구성·삼호·삼포지구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참여정부에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지정된 이후 우여곡절을 거쳐 14년 만에 수익사업의 첫 결실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진혁 기자  zzazza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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