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휴식을 취하다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벚꽃로 답사 여정이 어느덧 중간지점에 이르렀다. 영암읍 회문리에서 출발하여 녹암, 주암, 오산, 원마산, 신덕정, 도리촌, 장사리, 신흥, 원해창, 호동, 월산, 월암, 낙안촌, 신마산에 이르기까지 15개 마을과 월출산 구정봉 일대를 구석구석 돌아보았다. 삼복더위에 조금만 움직여도 등에 땀이 흐르는 무더운 날씨다 보니 이번에는 마을에 있는 모정 홍련지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 모정 저수지는 1540년에 조성된 연못으로 주변 풍광이 뛰어나다. 지금 연꽃이 한창인
특집
김창오
2022.07.28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