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간 ‘협동과 연대’가 중요6차 산업화는 농업인의 농산물 생산(1차 산업)을 바탕으로 제조·가공(2차), 판매·체험·관광 등 서비스 제공(3차)까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농촌의 6차 산업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내 주민들 간의 ‘협동과 연대’가 중요하다. 농민들은 자본력·판매력·기술력·정보력 등 모든 분야에서 취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해야 한다. 또 유·무형의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그런 점에서 앞서 소개한 일본의 사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일본 큐슈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농가식당을 보더라도 농촌 활성화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도시 은퇴자들이 귀농해서 전통
수록과 탈락이 반복되는 왕인박사 도왜 사실의 심각성 인식해야역사수업은 주로 교과서를 통해 이루어지고 학생들은 교과서에 의존하여 역사를 공부하고 있다. 따라서 역사 교과서는 학생들의 역사ㆍ정치적 의식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겠다. 우리나라 역사교육을 보면 교육과정의 개편에 따라 어떠한 역사적 사실의 수록과 탈락이 반복되는 등 서술의 관점과 내용이 달라졌다. 그것은 역사 교과가 어느 교과보다 특정한 정치, 사회적 체제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여진이 남아 있지만 최근 있었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된 논쟁은 이와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그러므로 역사 교과서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역사교육의 현실을 살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왕인박사 도왜 사실이 우리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우키하일본 후쿠오카 우키하 시는 도시형 농촌지역이다. 이곳은 각종 과일이 풍부하고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시는 이러한 자연조건을 살려 1995년 ‘도·농 교류사업’을 폈다. ‘맑은 물과 녹음, 과일의 고향’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그린투어리즘 사업에 나선 것이다. 그 결과 지금은 우키하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연간 100만명에 이른다. 그래서 산업비율도 1차산업 18%, 2차산업 31%, 3차산업 51%를 각각 차지한다.즉 농촌 형이지만 도시처럼 2차·3차 산업 비중이 높아졌다. 1차산업의 경우 쌀과 보리농사 이외에도 단감, 포도, 복숭아, 배, 딸기, 토마토, 가지 등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북쪽에는 미노산맥이 형성돼 온난한 기후가 농산물 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영산지중해는 새로운 사상의 호수왕인박사가 유학과 천자문에 정통했다면 적어도 4세기말 영산 지중해 일대에 유학, 불교 등 새로운 사상이 유입되고 있었다는 중요한 증좌가 된다. 기원 전후부터 중국과 교역이 이루어졌던 이곳에 유교, 불교와 같은 새로운 사상이 당연히 유입되어 있었을 것이다.고구려가 372년 소수림왕 때 불교를 공인하고 유학 교육기관인 태학을 설립하였으며, 백제가 384년 침류왕 때 불교를 공인한 일을 생각하면, 비슷한 시기 영산 지중해 연안에도 이러한 문화들이 수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지역은 외부 문화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편이어서 새로운 문화유입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지 않았을 것이다. 여기에 풍요로운 경제기반이 더해진 영산 지중해 일대는 학문이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농협이 지역을 바꾸다요즘 흔히 쓰고 있는 로컬푸드의 일본식 이름은 지산지소(地産地消) 활동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뜻이다. 일본에는 슈퍼마켓 보다 직판장이 활성화 돼 있다. 이곳 직판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1차 농산물을 비롯해 6차산업 가공품이 판매되고 있다. 6차산업과 일촌일품(一村一品) 운동의 발상지로 알려진 일본 오이타 현(縣)에 있는 오오야마(大山) 농협을 찾았다.오오야마 농협은 1960년대 소득작목으로 매실과 밤을 심는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며 어려운 농촌 현실의 변화를 모색했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1990년 농산물 직매장과 유기농식당(오가닉 농원)을 국도변에 개설했다. 1천300㎡ 천변 부지에는 매실숙성 및 가공품 판매장, 빵집, 찻집, 도예공방도
농촌민박 체험 중고생 효과 커 날로 증가추세전용 사무국 두고 민박농가 연결…도시민 힐링 일본의 농업·농촌 환경도 세계화·개방화에 따라 한국의 농촌현실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다만, 일본의 농민들은 미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끊임없이 변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 한국의 농촌과 다를 뿐이었다.1994년 UR(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끝나기 전까지 당시 호소가와 일본 총리는 쌀수입 개방은 절대 않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일본 쌀 수요량의 4%인 20만톤이 수입되기 시작했다. 그 후로 쌀값은 계속 떨어지고 전체 논의 37%가 휴경농지로 변했다. 농가소득이 줄어들고 농사를 포기하는 농민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농촌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농촌지역 활성화 문제가 대두됐다.
도왜와 영암출신설 역사적 사실지난 호에 천자문이 6세기 초 중국 양나라 주흥사가 편찬하였기 때문에 왕인박사가 5세기 전후한 시기에 ‘천자문’을 가지고 일본에 건너갔다는 것은 믿을 수 없다는 일부의 주장을 비판한 바 있다. 동시에 ‘왕인’ 박사의 얘기는 일본에서 왕인 박사보다 적어도 1세기 후에 일본에 왔던 같은 도래인 ‘왕진이’의 도왜 사실을 윤색한 것이라는 의견도 잘못된 견해임을 입증하였다. 사실 고대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당 시대를 이해할 수 있는 기록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 고대사를 연구하는데 기본 사서인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조차 모두 몇 백 년 지나 고려시대에 편찬된 사서이다. 따라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는데 금석문을 비롯하여 고고학적인 유물 등이 유용하게
일본 유학의 개조 역할영암 출신이라고 전해지는 왕인박사의 도왜 사실을 기록한 초기 역사서의 하나인 ‘속일본기’에 “왕인박사 때문에 유풍이 일어나고 文敎가 발달했다”라 했듯이 일본에 천자문과 논어를 가져와 일본유학 개조 역할을 하였고, 왜국 태자를 교육하는 교육자 및 일본문학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와카의 시조역할을 하여 일본의 ‘前賢故實’에서 현인으로 추앙되고 있는데서 일본사 전공자인 대진대 나행주 교수가 일본역사가 ‘미개에서 문명으로’ 전환되는 곳에 왕인 박사가 있었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왕인은 5세기 초(AD405, 백제 전지왕 2년), 응신천황의 초청으로 ‘천자문’과 ‘논어’를 가지고 왜에 건너가 일본의 고대국가 형성에 기여한 인물이다. 응신천황은 야마토에 있는 궁성을 기나이 지역으로 옮
직매장 홍보 위해 만든 채소 뷔페식당 도시인에 인기살구꽃마을, 새로운 변신일본 큐슈지역은 농가식당이 인기다. 도시 주변 곳곳에 문을 연 농가식당은 농촌 활성화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도시 은퇴자들이 귀농해서 전통가옥을 활용, 농가식당을 개업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농가식당의 재료들은 인근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가 사용된다. 신선한 채소들을 계절에 맞춰 다양한 요리가 맛있게 나오기 때문에 도시민들의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일본 큐슈 후쿠오카(福岡) 현 후쿠쓰(福津) 시에 있는 살구꽃마을의 농가식당도 그 중 하나다.지역주민은 물론 인근 후쿠오카나 키타큐슈(北九州) 시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곳은 채소류 중심의 뷔페식당이다. 무 배추 양배추 쑥갓 상추 브로콜리 시금치 토
역사적 실체 파악이 중요하다우리 영암 출신으로 도일하여 일본 고대 사상계의 비조(鼻祖)가 된 왕인박사에 대해 학계일부에서는 왕인 도일 전승이 일제 강점기 내선일체 이데올로기 현창사업 과정에 적합하였고, 해방이후 주체성 교육의 일환으로 현창되다가 이제는 특정지역의 문화적 기획상품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평가절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필자가 누차 강조하는 이야기이지만, 객관적인 사실을 밝히려는 노력 없이 단순히 ‘축제’의 주인공으로 연례행사의 하나로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낳고 있는지를 깨닫게 하는 사례라 하겠다.4세기 후반에 조영된 태간리 고분앞서 태간리 전방후원형 고분의 조영 시기에 대해 4세기 설 또는 6세기 설 등으로 논란이 있었음을 언급한 바 있는데, 최근에는 6세기 조
“안 팔리던 모싯잎 1kg으로 떡 만들었더니 1만5000원 수입 생겨”6차 산업의 롤 모델로 떠올라일본 보다 6차 산업화가 늦었지만 한국적 6차 산업화를 실현하고 있는 충남 서천군의 달고개 모시마을은 6차 산업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충남 서천군 월산리의 옛 이름은 월령(月嶺, 달고개)이다. 한 갑자 이상을 줄곧 월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온 이 마을은 2000년대 중반부터 다시 옛 이름을 별칭으로 갖게 됐다. 푸릇푸릇 쫄깃쫄깃한 모시송편으로 이제는 전국에서도 꽤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 ‘달고개 모시마을’로 재탄생한 것이다추석을 10여일 앞둔 지난 9월 22일, 서해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충남 서천군 화양면 달고개 모시마을을 찾았다. 마을 입구에 자리한 떡 가공공장에는 예닐곱
엊그제 중추 연휴 때 TV를 켜니 인기가수 하춘화가 ‘영암 아리랑’을 한 곡조 읊은 것을 보며 자막에 나오는 가사 한 구절 한 구절을 유심히 음미해 보았다. 아마도 영암지역의 고대사에 대한 필자의 관심의 일면이라 생각되었다. 한·일 고대사의 비밀 열쇠를풀어줄 태간리 고분1987년 우리 영암 시종 태간리에서 일본의 전방후원형(前方後圓形)과 비슷한 형태를 가진 고분이 발견되어 한·일 고대사 문제를 연구하는 학자는 물론 일찍이 임나일본부를 주장하고 식민 지배를 하였던 경험이 있는 일본인들에게 커다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였다. 전방후원형 고분 가운데 가장 일찍 발견된 이 고분은 1991년 한국학중앙연구원 2011년과 2015년 매장 문화재 전문조사 기관인 대산문화연구원 등에서 무려 세 차례나 발굴조사를
영암군 경관농업, 유채주로 축제와 관광을 위해 왕인축제 주무대가 있는 군서면 일원 벚꽃나무 주변의 논에 유채밭을 조성해왔다.기후변화로 인해 봄꽃이 한 시기에 한꺼번에 개화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영암의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가 날씨에 좌우되는 벚꽃의 개화에 따라 축제 성패 여부가 결정됐다.영암군은 2007년 관광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꽃이 지고 씨가 맺히면 수확해 사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관 작물로 유채를 선정하고 군서면 도갑사 입구 54ha, 길이 2km일대에 심기로 하고 주변 100여 농가에 대한 설명회를 거친 후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경관단지를 조성해왔다. 이는 경관보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유채는 10월에 파종해 다음해 4월 초순부터 개화되며 유채꽃이
태간리 고분과 일본 전방후원분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우리 영암 시종면 태간리 입석 마을에 길이 36m가량의 ‘자라봉’ ‘자라뫼’ ‘조산’이라 부르는 작은 동산으로 알았던 커다란 고분이 있다. 마을 사람들이 형태가 자라 모양이었기 때문에 ‘자라봉’이라고 불러왔던 것 같다. 해남 월송리 고분에서도 사용된 ‘조산(造山)’ 명칭이 사용된 것은 자라봉 고분이 자연 지형이 아니라 인공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는 것을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알고 있었음에 분명하다.이 동산을 1991년 발굴 조사를 해보니 앞부분은 방형이고 뒷부분은 원형으로 이루어져 마치 일본에서 3세기 고분 시대에 출현한 이래 4세기 후반 오사카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고분으로 발전하였던 전방후원분이 연상되었다.일본 각지의 연맹 수장들을 복속
섬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 현장·확인행정 등 3대 행정철학을 바탕으로 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고 있는 민선6기 지난 3년은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SA) 선정과 채무제로 선언, 국내 1호 민속씨름단 창단, 복지분야 평가 18관왕 수상 등 영암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또한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목표로 생명산업과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드론ㆍ경비행기 항공산업, 자동차 튜닝산업 등 4대핵심발전 전략산업을 통해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건설할 기틀을 튼튼하게 다져 나가고 있다. 각 분야별 성과를 특집으로 점검해본다. 공약이행-전국 최고등급(SA) 선정
커다란 군세를 자랑했던 영암 지난 호에 통일신라 경덕왕 때 현 영암군의 지명이 나오게 된 과정을 실증하여 보았다. 영암이 고향이 아닌 필자에게 영암은 우리 지역에서 규모가 작은 고을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되었으나 막상 보니 600㎢가 넘는 큰 지역이었다. 조선 중종 때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 영암군조에는 영암군의 위치에 대해 동쪽으로는 나주 경계와 14리, 북쪽으로는 나주 경계와 30리, 남쪽으로는 강진현 경계와 17리, 해남현 경계와 75리, 서쪽으로는 해안이 50리, 경도 즉 한양과는 822리 떨어져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런데 노도, 달목도, 보길도, 횡간도 등 영속된 섬 이름이 24개나 영암군조에 기록되어 있어 영산 지중해에 연해 있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 일반인들에게는 신기하게 비칠 수 있다.
전남 동부권 시·군의 핵심인 순천은 도·농 복합도시다. 인구 27만8천여 명에 람사르 습지인 순천만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갖추고 있다. 이런 이점을 살려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발전의 속도를 내고 있다.순천은 지난 2000년부터 여수·광양과의 통합으로 광역시를 추진해왔지만, 현재 논의는 답보상태에 있다. 하지만 교통망 등의 통합은 추진 중이다. 소비와 관광의 도시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들 주변 시와의 교류는 도시 활성화와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 섬진강 건너 경상도와도 가까운 위치에 있어 남도관광이 활발히 이뤄져왔다. 인근 여수시는 29만여 명, 광양시는 16만 여 명의 인구가 분포하고 있다. 관광지로는 낙안읍성,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 등이 있다. 지역축제는 푸드아트
마한역사의 중심, ‘영암’을 찾아보다시종면 일원에서 9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마한축제가 열린다. 축제를 통해 마한의 역사를 되살려 보려는 영암군의 열정이 엿보인다. 다만, 이러한 축제 등을 통해 마한의 역사를 실증할 수 있는 학술세미나도 병행되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이러한 축제가 열린다는 것은 영암지역이 마한역사의 중심지였다고 하는 사실을 인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영암신문’ 지면을 통하여 영산강유역의 고대사를 추적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지면의 특성상 영암지역의 역사를 먼저 살피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한다. 영산 지중해의 소국 ‘일난국’영암에 있는 마한 소국의 구체적인 실체를 잘 알지 모른다. 천관우 선생께서 일찍이 언어학적으로 마한 소국의 하나인 ‘一難’을
옐로우시티를 황룡강 프로젝트로 확대장성군은 인구가 4만6천여명이며 노령산맥 백암산 자락의 백양사가 있고 영산강 지류인 황룡강을 끼고 있다.백양사, 편백나무 숲, 장성호 등의 자연문화적 경관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2014년부터 준비해 2015년 전국 최초로 색을 테마로 한 옐로우시티를 표방하며 도심과 하천의 경관 가꾸기를 추진해오고 있다. 지역 색과 콘텐츠로 전략적인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 장성군은 옐로우시티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황룡강(黃龍江) 깊은 물에 장성을 수호했던 누런용(黃龍)이 살았다는 전설을 모티브로 해서 장성을 의미하는 색으로 황색(노랑)을 선택했다. 더불어 이 색이 가진 여러 가지 의미로 ‘황제의 색’, 오방색인 ‘적·청·황·흑·백’에서 황색이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