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촌은 농산물 가격폭락, 수입 농산물 급증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단순한 1차산업에서 농산물 가공과 유통을 함께하는 6차산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한가지 더 농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고소득을 올리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연과 함께 생활하고 농촌에서만 할 수 있는 것들을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인데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솔향기 마을이 대표적이다.소백산 자락 해발 500m에 위치한 마을경북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한 솔향기 마을은 마을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마을내 350년 된 소나무 군락에 둘러쌓인 산촌마을이다. 해발 500m의 소백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클릭이사람 - 금정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지난 18일 영암읍 아동복지시설인 영애원에 뜻밖의 손님들이 찾아왔다. 이들은 바로 금정초등학교 6학년 감사랑반의 정유진 학생을 비롯한 4명의 학생과 담임인 박진수 교사였다. 영애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영애원 조규연 원장에게 성금 10만원을 전달해 영애원 관계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초등학생들이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한다는 사실 자체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금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성금을 전달하게 된 것은 실과수업 시간에서 시작됐다. 박진수 담임과 함께 음식만들기 실과수업을 준비하다가 박 교사가 평범한 수업이 아니라 특별하게 진행해보자는 의견에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았다. 학생들
영암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특화농공단지 입구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된 회전교차로가 오히려 운전자들을 혼란스럽게 해 사고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영암특화농공단지는 영암읍 망호리 48번지 일원에 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현재 공사가 진행중으로 영암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을 원료로 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을 입주시켜 고용창출 효과와 침체를 겪고 있는 영암읍 경제활성화를 위해 영암군이 야심차게 추진중인 사업이다.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진입도로에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회전교차로가 설치됐다.하지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회전교차로가 설치된 이후 오히려 혼란을 야기시킨다는 운전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회전교차로가 농공단지 방향으로 치우쳐 있어 덕진면에서 영암읍
민선6기 이후 영암읍 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스포츠마케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스포츠마케팅의 첫 성과물로 꼽히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나이키 풋볼리그 왕중왕전이 영암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전국에서 28개 고교팀 선수단과 심판진, 임원, 학부모 등 700여명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동안 영암에서 머물렀다. 700여명이 지역내에 머무르면서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에 모처럼만에 사람들로 북적거렸다.영암군과 영암군체육회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영암을 찾은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각종 숙박시설과 음식점에 관한 정보를 선수단에게 제공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음식점의 경우에는 군에서 선정한 모범음식점으로 주요메뉴 등 자세한 정보를 전달해 지역내에서 숙박과 식사해결이 이뤄질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제11회 장애인문화예술제가 지난 24일 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유호진 후원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장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국장애인문화협회 영암군지부(지부장 임미순)가 주관한 이번 문화예술제에서는 식전행사로 복지관수강생의 난타공연과 우리춤체조가 멋진 공연을 선보여 이날 행사의 문을 열었다.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김석진 장애인문회합회 회원과 삼호읍 김은희, 신북면 이귀님, 목포시 이영순, 학산면 최병철씨가 군수표창을 받았고 매력한우 기찬랜드 명품관 이경재 대표와 영암매력한우 최영환 대표가 감사패를 수상했다.기념식이 끝난후 본격적인 공연시간에는 기찬이기순이 라인댄스 공연과 건강노래교실이 펼쳐졌고 늘사랑회가 풍물공연, 다섯손가락팀의 통기타 연주,
관내 한 마을에서 농사일을 끝낸 주민들을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지난 20일 미암면 원남산 마을회관에서 곽영환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눠 먹으며 정담을 나누는 마을잔치가 열렸다.이날 마을잔치에는 마을주민 강성원씨가 돼지 한 마리, 정성옥씨가 장어 10㎏을 각각 마을에 기증해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기증받은 돼지와 장어는 숯불구이 형태로 주민들에게 제공됐고 다양한 음식들도 함께 제공돼 한해동안 농사일로 고생한 마을주민들을 위로했다.곽영환 이장은 “마을주민들간 화합을 도모하고 한해동안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이번 마을잔치를 마련했다”며 “음식을 기증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마을주민들 모두 건강하게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
서영암농협(조합장 이재식)과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이 연말을 앞두고 경품행사와 함께 할인행사를 마련했다.서영암농협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하나로마트 개점 8주년 기념 경품행사를 진행하며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응모권 1장을 제공한다. 상품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대상 1명에게는 기아자동차 모닝이 주어지며 금상 1명에게는 830ℓ 양문형냉장고, 은상 1명에게는 50인치 LED TV, 동상 1명에게는 16㎏ 세탁기, 장려상 3명에게는 침구청소기가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또 행복상 10명에게는 고급 자전거, 아차상 20명에게는 농산물상품권 5만원, 행운상 10명에게는 10㎏ 달마지쌀이 추첨을 통해 제공되는 등 다양한 경품이 고객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하나로마트를 가장
영암에서 최초로 개최된 전국 고등학교 스포츠클럽 대회가 지난 2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학생들의 축구대회로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나이키와 영암군이 후원해 개최됐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남자부 17개팀, 여자부 11개팀 7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고교팀들은 각각 4개조로 편성돼 조별리그를 거쳤으며 상위팀들끼리 4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남자 고등부에서는 동지고, 충남기계공고, 제주제일고, 완산고가 준결승에 올랐고 여자 고등부에는 영양여고, 석정여고, 내서여고, 가락고가 4강에 올랐다.비가 내리는 가운데 펼쳐진 4강전 경기에서는 동지고와 제주제일고가 결승전에 올랐으며
본사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공익차원으로 올해 처음 실시했던 ‘氣찬왕인문해학교 신나는 NIE 교실’ 시상식에서 영암읍 신정교실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패와 상금 30만원을 받았다.왕인문해학교 NIE(신문활용교육)교실은 지난 6월 1차심사에서 신북면 황금동교실 김당동씨를 시작으로 13차례에 걸쳐 NIE 수업의 결과물을 심사했으며 최종적으로 각 교실별로 학습자들이 기자가 되어 자신의 마을에서 일어난 일을 기사로 작성해 신문으로 제작했다. 각 교실별로 제작한 신문을 심사한 결과 영암읍 신정교실에서 제작한 신정문해신문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것이다.신정교실 학습자 15명이 함께 제작한 신정문해신문에는 가을을 맞아 수확한 붉은 고추를 햇볕에 말리는 모습을 사진을 찍어 붙이고 풍년농사를 맞는 심경을 글로 작성했다. 또
전라남도가 도내 모든 오리농장에 대해 AI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밝힌 다음날인 지난 14일 도포면에서 또 다시 AI가 발병됐다.지난 14일 도포면 구학리 양모씨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출하전 검사에서 고병원성 AI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에 양 씨 농장의 오리 2만1천705수가 살처분됐다. 이 농장은 지난달 말 AI가 발생했던 도포면 영호리 농장과 3㎞이내에 있는 농장으로 지난해에도 AI가 발병했던 농장으로 밝혀졌다. 또 다시 도포면에서 AI가 발생하면서 영암군에서는 신북면에 운영중인 방역초소외에 양 씨의 농장주변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도포면에서 또 다시 AI가 발병되면서 전라남도와 농식품부에서는 AI가 발생한 도포면 일대를 위험지역인 만큼 반경 3㎞이내에 오리
영암문화원 김소은(77·사진우측) 이사가 지난 6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7회 전남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전남문화원상을 수상했다.김 이사는 지난 1998년 영암문화원 회원으로 입회해 16년동안 문화원 회원확충과 지역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영암문화원과 새마을회와 유대를 강화해 새마을회 회원 110여명을 문화원 회원으로 가입시켰다. 또 영암문화원 이사로 활동하면서 세시풍속놀이, 도포줄다리기 등 제례의식의 제관을 맡아왔으며 현재는 도포면 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교통정리, 관광안내 등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오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역내에서 크고작은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는 실내체육관 주변 공터에 쓰레기 불법투기가 만연하고 있어 오가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해당 공터는 지역내 각종 행사장소로 자주 사용되는 군민회관 바로 옆에 위치한 공터이다. 공터주변에는 아파트와 빌라가 들어서 있어 사람들의 주차장으로도 활용되기도 한다. 주차장으로 활용되는 공터는 차량들이 자주 주차돼 있는 탓에 깨끗한 모습이지만 주차장 바로 옆 공터 곳곳에는 버려진 쓰레기들이 잡초와 함께 뒤섞여 여기저기 널려있었다.검정비닐봉지에서부터 마대자루, 쇼핑백, 화장지, 플라스틱병 등 생활쓰레기에서부터 의자, 복사기 등 폐가구와 폐가전제품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이 곳은 군민회관에서 행사가 열릴 경우 주차장으로 자주 활용되고 있으며 실내체육관 맞
도포면남․녀새마을회(회장 조영수, 문덕순)와 군서면남․녀새마을회(회장 이복기, 이완자)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동안 새마을지도자 90여명과 함께 영산강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도포면 새마을회에서는 정수장에서부터 도포대교까지 도포천을 따라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고 군서면새마을회에서는 호동천과 구림천 주변 약 15㎞ 구간을 청소했다.이날 봉사에 나선 새마을회원들은 하천주변과 농로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농약공병, 농약봉지, 스치로폼 등 생활쓰레기와 각종 부유물 쓰레기 약 6톤을 수거했다.
관내 한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시 소비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4일 학산면 유천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마을주민과 도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천동 추수감사 대동한마당’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학산면 상월리 3구에 속해있는 유천동 주민 15가구와 귀농인 6가구가 힘을 모아 자발적으로 개최한 행사로 광주, 목포 등지에서 찾아온 도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과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유천마을 풍물패 ‘꽹매기’의 길놀이로 시작된 대동한마당 행사는 오전에는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고추장과 김치담그기 체험과 물천어잡기가 진행됐고 점심시간에는 직접 만든 고추장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또 오후에는 학산
김장철을 한달 가량 앞둔 배추가 폭락했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여 농민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관내에는 시종면, 도포면, 신북면 등 황토가 많은 곳에서 주로 배추가 재배되고 있다. 황토에서 생산된 배추가 품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내에서 동계작물로 배추나 무 등을 재배하는 농민들이 많은 편이다.하지만 최근 수확시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배추에 대한 거래는 많지 않은 형편이다. 평소같으면 배추 도매상인들이 배추밭을 찾아 밭떼기 거래가 활발히 이뤄져야 가격대가 어느 정도 형성되지만 지난 2~3년전부터는 배추재배 면적중 20~30%정도만 거래가 이뤄질 뿐 나머지는 거의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는 가격대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예년 같으면 평당 6천원선에 거래됐던
한동안 회장을 선출하지 못하며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온 JCI 영암청년회의소의 신임 회장으로 양진혁(40·사진)씨가 선출됐다.지난 6일 JCI 영암청년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제 86차 임시총회에서 양진혁 전 상임부회장이 선출돼 다음달에 2년간 공석으로 있었던 제43대 JCI 영암청년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양 신임회장 당선자는 “어려운 시기에 회장으로 당선돼 기쁨과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2년동안 공백기를 갖은 만큼 JCI 영암청년회의소의 본모습을 되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양 당선자는 “현재 23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최소 40명이상은 되어야 단체가 유지될 수 있는 만큼 신입회원 확보에 집중할 생각”이라며 “영암의 경우 11개 읍·면에서 일하
클릭이사람 - 덕진면 성보농장 조형일씨최근 벼 수확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지역내 곳곳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지역주민들간 화합과 단합을 위한 각종 행사들이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11개 읍·면별로 각자 자신의 지역에 맞는 읍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다. 11개 읍면중에서도 지난 6일 덕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덕진면민의 날 행사에서 다른 행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이 벌어졌다. 행사장 한쪽에 한우 암소 1마리를 싣은 트럭이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있었다. 이 암소는 바로 덕진면 노송2구 성보농장 조형일(61·사진)씨가 기증한 소였다. 사람들은 암소를 기증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구경에 여념이 없었다.조 씨가 기증한 암소는 250㎏ 중량으로 10개
영암신문사가 `2015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독자 친화형 신문제작 및 지역공헌 우수사례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5 지역신문 컨퍼런스` 독자친화형 신문제작 및 지역공헌 부문에서 본지 장정안 기자가 지난 1년동안 왕인문해학교 20여개 학교에 처음으로 도입한 왕인문해학교 NIE(신문활용교육) 교실에 대한 사업배경과 성과 등을 발표, 창의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테크놀로지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는 11개 세션에서 전국 지역신문 33개 팀별로 나눠 우수사례와 성과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기찬 영암왕인문해학교 신문을 보면 생각이 열리는 신나는 NIE교실’은 한글을 모르던 지
치즈·피자 체험 등 15억원 연소득 올려횡성하면 한우, 금산하면 인삼, 천안하면 호두과자를 생각하듯 지명을 들으면 공식처럼 각 지역별 특산품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이처럼 전북 임실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즈를 떠올린다. 일반적으로 서양음식으로 알려진 치즈가 국내의 한 시골마을에서 특산품으로 어떻게 자리잡게 됐을까 하는 궁금증을 낳는다. 이처럼 임실에서는 치즈를 소재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에서도 농촌체험중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힐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다. 임실치즈마을이 위치한 임실읍 금성리는 노령산맥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산촌마을이다. 임실자체도 인구가 3만명이 되지 않을 정도로 평범한 농촌지역이다. 하지만 임실치즈마을에만 연간 5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체험을 위한 가족
영암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지난 10일 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청소년직업체험 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월출학생종합예술제 행사에 맞춰 개최된 이날 직업체험 캠프에서는 영암영재교육원, 목포대 제어로롯공학과, 군목재문화체험장, 동아인재대 마술학과 등 관내외 10개 기관과 단체에서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에 각각 직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특히 목포대 제어로봇공학과에서 설치한 로봇조작체험 부스에서는 마치 사람처럼 움직이고 말하는 로봇을 직접 구경하고 조작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으며 마린로보틱스 업체에서 설치한 부스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드론에 대해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또 3D프린터 시연과 망호정농촌체험관의 참빗체험 부스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