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문해학교 NIE교실, 새로운 신문활용교육법 제시

영암신문사가 `2015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독자 친화형 신문제작 및 지역공헌 우수사례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5 지역신문 컨퍼런스` 독자친화형 신문제작 및 지역공헌 부문에서 본지 장정안 기자가 지난 1년동안 왕인문해학교 20여개 학교에 처음으로 도입한 왕인문해학교 NIE(신문활용교육) 교실에 대한 사업배경과 성과 등을 발표, 창의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테크놀로지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는 11개 세션에서 전국 지역신문 33개 팀별로 나눠 우수사례와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기찬 영암왕인문해학교 신문을 보면 생각이 열리는 신나는 NIE교실은 한글을 모르던 지역의 어르신들이 문해학교의 수업과정과 NIE수업을 통해 한글을 배워나가는 과정과 12주 동안 콘테스트를 통해 시상됐던 최우수작품 등을 소개하면서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한편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한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전국 지역신문들이 한 해 동안 벌인 사업과 보도사례 등 성과물을 나누는 자리로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 8회째 열렸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