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5월 4일 미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면민과 출향인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미암면 발전협의회(회장 이계화)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올해 24회째로 풍물·난타·에어로빅·밸리댄스 등 식전공연과 함께 정희석 영섬유 대표와 옥경문 이엔건설 대표가 각각 3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쾌척, 훈훈함을 더했다.또 미암면과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시흥시 정왕4동의 윤효진 동장, 신원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이 찾아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기념식에서는 신기마을 비탈라오체리린 씨가 효행상을,
미암면은 제24회 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에 대비하여 4월 26일 철쭉 등 다양한 계절 꽃을 소재지 일원에 심었다.이날 작업은 미암면 행정복지센터와 바르게살기운동 영암군협의회원(이용만 회장), 미암면 바르게살기협의회원(박영수 회장), 미암면 생활개선회(이정숙 회장) 등 70여 명이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819호선 회전교차로 주변과 관내 가로화단 곳곳에 철쭉 3천주, 베고니아 4천500본을 심었다. 미암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제초작업 등 사후관리를 지속하고,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해나갈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희, 민간위원장 조만동)는 4월 11일 취약계층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등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유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나들이 활동을 통한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고자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 추진했다.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탐방에 이어, 오후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만 정원으로 이동하여 관람차를 타고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을 관람했다.조만동 민간위원장은 “코로나로 4년 만에 진행한
미암면은 4월 3일 오밋재에서 제32회 오미령 토지신제를 봉행했다.오미령 토지신제는 미암면의 관문인 오밋재를 통과하는 차량들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미암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된 연례행사다.올해로 제32회째를 맞은 오미령 토지신제는 자율방범대(대장 고광길) 주관으로 제례를 준비하여 초헌관 김명희 면장, 아헌관 한인기 학산파출소장, 종헌관 이계화 발전협의장을 비롯 진설 양종승 서영암농협 전무, 집례 김재익, 축 홍재선 이장단장, 봉향 김정근 농촌지도자협의회장, 봉로 이경운 새마을지도자협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만동)는 3월 24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반찬 봉사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준비해 각 세대를 방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반찬 봉사를 통해 사회취약계층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조만동 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
미암면 미촌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촌 마을의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30가구 이상 거주하며 3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이 40% 이상인 마을을 선정한다. 미촌마을은 39세대 91명이 거주하고 있다. 미촌마을은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하여 비좁은 마을안길 정비 및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영암군은 올해 1월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희, 민간위원장 조만동)는 3월 9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의는 2022년 “이웃愛 행복 더하기” 결산보고 및 연합모금 현황 보고와 2023년 지역특화사업 선정, 연간운영 계획을 논의했다.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올해 중점 사업으로 반찬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모두 4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추진하지 못했던 ‘어르신 나들이
미암면 복지기동대(대장 조영이)는 3월 10일 허리 부상과 기저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복지기동대는 이날 주택이 노후되고 출입문 턱이 높아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홀몸 어르신의 소식을 접하고 현관 문턱을 없애고 입구에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하여 거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했다. 또 가구를 재배치하는 등 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복지기동대의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현관을 나설 때마다 높은 문턱 때문에 힘들었는데 복지기동대
미암면은 지난 2월 28일 사회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미암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정숙), 새마을부녀회(회장 명순), 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회장 박미경), 바르게살기운동여성협의회(회장 조영이), 농민회(회장 조언필) 등 사회단체 임원과 회원들은 약 4㎞ 구간의 도로변을 구역별로 나눠 폐플라스틱, 폐비닐, 폐깡통 등 5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특히 미암면 남산3리 내수면 양어단지에서 해남군 계곡면 경계에 이르는 도로변은 겨우내 방치된 불법 쓰레기로 지역의 미관을 저해하고 통행자들에게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1월 17일 시흥시 정왕4동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을 특별 지원했다.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이정수 정왕4동장, 김명희 미암면장, 정왕4동 주민자치회 신원철 회장, 홍재선 이장단장, 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 등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시흥시 정왕4동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절임배추 350포기와 양념을 서영암농협에서 구입하여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서영암농협에서 전달한 쌀은 올해 친환경 생산자유통조직 지원사업 선정으로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
미암 푸른농장 서승민(63) 축산농가가 최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한우능력 평가대회’에서 축산관련단체 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한국종축개량회원 또는 한우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전남 31개 농가를 비롯해 전국 292개 농가가 참여했다. 평가는 첫날 체외·외모심사를 시작으로 도축, 최종평가 순서로 진행됐다.부산물인 가죽·머리·발목·내장 등을 제외한 나머지 몸뚱이의 체중인 도체중과 등심 단면적, 등지방, 육량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평가 결과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에 신안 윤성숙 농가,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미암면장 김명희, 민간위원장 조만동)는 9월 23일 저소득 주거취약가정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청소 봉사에 나선 가구는 오래된 폐지와 고물 쓰레기를 온 집안에 쌓아 둔 채 생활하고 있던 모자가정으로 잠자는 공간을 제외하고는 쓰레기로 가득 차 있고 주방과 거실은 음식물 등을 처리하지 않아 악취와 해충으로 인해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이날은 면장과 주민복지팀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례관리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 주변에 적치된 5t 청소차 4
미암면은 9월 26일 영암서울농장에서 29개리 마을이장, 서영암농협 조합장, 영암군 귀농귀촌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의 리더인 이장들과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영암서울농장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을주민들과 서로 화합하여 행복한 농촌 만들기를 목적으로 미암면과 영암군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하여 추진했다.1부 행사에서는 당면 업무설명과 군정홍보, 이장 자체회의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는 서울농장 현황과 귀농ㆍ귀촌에 대한 정책 설명, 생활 원예실습(재능기부 활동), 시설 관람 순으로
학산면 학연회 소속 회원 5명이 최근 제31회 농업인 서예대전에서 입선해 화제다.이번 대회 출품작 응모는 지역 농협에서 지원하는데 한 서예단체에서 무려 5명이 입상한 것은 영암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입선작 출품자는 김형철, 최영만, 고선재, 박복만, 조경현 씨이며 학산, 미암, 군서면에 거주하고 있다. 농민신문사가 주최한 농업인 서예대전은 전국에서 지난 6월 30일까지 서예(한글·한문), 문인화 부문에서 모두 479점이 접수됐다. 박복만(89) 씨는 “나이가 들어 기운은 약해졌지만 학연회 서예 강습에 꾸준히 나가서 김길환 서예가의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26일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반찬 봉사는 중복을 맞아 삼계탕, 콩나물, 계란을 준비하여 조만동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새로 부임한 김명희 면장이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안부도 살폈다.김명희 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면서 “우리 모두가 크고 작은 일에 정성껏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미암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미암면=박명준 시민기자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6월 7일 학산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 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전통문화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번 체험행사는 2022년 학교 친환경 텃논밭 조성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학교 유휴 토지를 친환경 텃논밭으로 조성하고 친환경농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서영암농협은 식물재배 등을 통해 생명과 공동체적 가치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친환경 텃논밭 조성 사업비 전달식과 함께 친환경농업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농촌전통문화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학산초등학교 정공순 교장
지난 5월 27일 서울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손 모내기 체험행사가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에서 열렸다. 이번 손 모내기 체험행사는 영암군에서 운영하는 영암 서울농장 5월 체험 프로그램의 주요 과정으로 진행됐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벼가 심어져 쌀이 되는 과정에 대해 체험전 영상을 통해 교육했다. 교육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군 브랜드 쌀인 달마지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모내기 행사가 진행된 농업기술센터 실증포는 영암군이 안정적 쌀생산을 위해 운영 중인 벼 품종전시포, 병해충 예찰답 등으로
제55회 국제문화미술대전 서예 부문에서 미암면 한봉희(78) 씨가 한국추천작가에 등단했다.또 학산면 박복만(88) 씨와 미암면 문유성(81) 씨가 국제문화미술대전 영예 증서 수상과 함께 한국찬조작가에 등단했다.학산면 학연회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이들은 8순을 훨씬 넘기거나 8순을 앞둔 고령에도 불구하고 노익장을 과시하며 당당히 서예 작가로 등단했다.이들은 한결같이 매일 아침저녁 한 시간씩 지필묵으로 하루를 시작해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한 목소리를 낸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은 학연회에 출근해 역시 지필묵으로 일주일을 보낸다고
미암면과 미암중학교는 6월 30일 면사무소 앞 미중로에서 벽화거리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제막식에는 전동평 군수, 김성애 교육장, 김만태 면장 등 4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했다.미암마을 벽화거리는 지난 2020년 9월 김만태 미암면장의 제안으로 미암중 학생자치회와 교직원이 한달 뒤인 10월부터 그리기 시작해 지난 6월 완성했다. 미암중 학생자치회 ‘마음모아’와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우리고장 미암벽화 그리기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마을벽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만동)는 4월 15일 관내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내부 환경정비 및 도배·장판 자원봉사를 추진했다.협의체 위원들은 환경정비 자원봉사를 위해 오전 2차례의 정기회의를 갖고 10시부터 주민복지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미암면 복지팀에서 발굴한 취약가구로 음식물, 생활 쓰레기 등이 집안에 쌓여 악취가 풍기고, 곳곳에 곰팡이가 피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었다.위원들은 대상자가 한시라도 빨리 안락하고 청결한 생활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