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지역 만들기 앞장

미암면은 지난 2월 28일 사회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미암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정숙), 새마을부녀회(회장 명순), 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회장 박미경), 바르게살기운동여성협의회(회장 조영이), 농민회(회장 조언필) 등 사회단체 임원과 회원들은 약 4㎞ 구간의 도로변을 구역별로 나눠 폐플라스틱, 폐비닐, 폐깡통 등 5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미암면 남산3리 내수면 양어단지에서 해남군 계곡면 경계에 이르는 도로변은 겨우내 방치된 불법 쓰레기로 지역의 미관을 저해하고 통행자들에게 불편을 주었으나 봉사자들은 뜻을 모아 자발적인 정화활동에 참여하여 쾌적한 곳으로 만들었다. 

김명희 면장은 “지역사회단체 회장님과 회원분들께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면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 환경이 유지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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