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미암면민의 날 행사

미암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5월 4일 미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면민과 출향인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미암면 발전협의회(회장 이계화)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올해 24회째로 풍물·난타·에어로빅·밸리댄스 등 식전공연과 함께 정희석 영섬유 대표와 옥경문 이엔건설 대표가 각각 3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쾌척, 훈훈함을 더했다.

또 미암면과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시흥시 정왕4동의 윤효진 동장, 신원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이 찾아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신기마을 비탈라오체리린 씨가 효행상을, 부암마을 김나덕(105) 어르신이 장수상을, 박기순 미암면발전협의회 부회장이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감사패는 문정기 씨, 신창석 로드힐스골프&리조트 대표, 이흥주 케이테크코리아 대표 등 3명이 받았다.

이계화 미암면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면민의 날 행사가 경로효친사상 계승과 미암의 정신을 발전시키는 소통·화합의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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