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초등학교 교직원·학부모 참여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6월 7일 학산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 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전통문화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2022년 학교 친환경 텃논밭 조성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학교 유휴 토지를 친환경 텃논밭으로 조성하고 친환경농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영암농협은 식물재배 등을 통해 생명과 공동체적 가치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친환경 텃논밭 조성 사업비 전달식과 함께 친환경농업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농촌전통문화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학산초등학교 정공순 교장은 “생물의 다양성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는 거시적인 활동에 학산초등학교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앞으로 꾸준히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환경을 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원식 조합장은 “아이들의 모내기 체험을 시작으로 생태환경교육, 수확물 나눔 행사 등을 학산초등학교와 함께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친환경농업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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