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단과 소통의 자리 가져

미암면은 9월 26일 영암서울농장에서 29개리 마을이장, 서영암농협 조합장, 영암군 귀농귀촌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의 리더인 이장들과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영암서울농장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을주민들과 서로 화합하여 행복한 농촌 만들기를 목적으로 미암면과 영암군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하여 추진했다.1부 행사에서는 당면 업무설명과 군정홍보, 이장 자체회의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는 서울농장 현황과 귀농ㆍ귀촌에 대한 정책 설명, 생활 원예실습(재능기부 활동),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홍재선 미암면 이장단장은 “영암서울농장 초청 이장회의 개최를 통해 시설 관람과 체험활동 등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며 “미암면 발전을 위해 이장 모두가 한뜻으로 면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면장은 “이번 이장회의는 우리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이장들께 설명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군정 홍보 및 지역민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역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7월 준공된 영암서울농장은 2025년 7월까지 5년간 서울특별시와 협약을 맺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과 귀농귀촌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암면=박명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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