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16억 투입 

미암면 미촌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촌 마을의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30가구 이상 거주하며 3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이 40% 이상인 마을을 선정한다. 미촌마을은 39세대 91명이 거주하고 있다. 

미촌마을은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하여 비좁은 마을안길 정비 및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영암군은 올해 1월 공모 신청하여 지난 1월 1차 전라남도 평가와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차 대면평가를 거쳐 3월 27일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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