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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조선·해양업계의 숙원인 ‘중소형 선박 공동 진수장’이 국고 지원사업으로 삼호 대불항에 구축된다.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국비 60억원, 도비 56억원, 민자 21억원 등 총 137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대불항에 선박 블록 조립장, 플로팅 독을 갖춘 공동 진수장을 조성한다.진수장은 육상에서 만든 배를 최초로 물에 띄우는 시설이다. 전남 서부권에 밀집한 조선·해양 기업들은 조선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공동 진수장 구축을 건의해왔다. 선박 블록 제조 중심에서 중소형 선박 건조 분야로 변화를 꾀하고, 대기업 의존도를 벗어나는데 필수 시설이다.그러나 전용 진수장이 없어 관공선은 입찰조차 할 수 없었고 상선이나 연안 유조선도 선박 수주 협상에서 결정적 장애요인이 됐다. 특히 외국 선박
농업ㆍ경제
김진혁 기자
2018.07.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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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축사와 양식장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무더위를 견디지 못해 벌써 전국에서 닭·돼지 등 가축 59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최근 폭염이 10일 이상 지속되면서 축산농가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로 전남 주요 시·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면서 닭과 오리, 돼지 폐사가 속출하고 있다.18일 현재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전남 19개 시·군 121개 농가의 닭, 오리, 돼지 등 13만8천마리로 피해액은 9억2천여만원에 이른다. 하루 전인 17일과 비교하면 가축 피해는 1만4천 마리가 늘어나 11.25%가 늘었다.지역별로는 나주 34개 농가에서 3만3천 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영암은 11개 농가 2만5천 마리, 곡성도 8개 농가
농업ㆍ경제
김진혁 기자
2018.07.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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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전동평 군수가 지난 2일 당초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태풍에 대비한 재난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민선7기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했다.영암군은 앞서 군민행복시대 완성과 4대 핵심전략산업 성공으로 미래 먹거리산업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준비에 돌입하는 등 민선7기 4년간 군정방침을 확정 발표했다.전 군수는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 출범으로 안정된 조직운영을 바탕으로 군정 업무추진의 연속성과 영암의 더 큰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전략 사업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의지와 군정비전을 제시했다.전 군수는 “앞으로 4년은 우리가 함께 이뤄낸 든든한 토대 위로 군민행복시대라는 불멸의 금자탑을 쌓아 올리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자치
김진혁 기자
2018.07.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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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영암군의회가 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원 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열고 오후 5시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영암군의회는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제8대 전반기를 이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오후 4시 30분 충혼탑을 참배한 뒤 5시 개원식을 갖고 의원선서와 함께 4년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특히 이날 전반기 의장단 선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의장후보에 재선의 조정기 의원(더불어민주당)과 7선의 박영배(민주평화당) 의원 등 2명, 부의장에는 초선의 유나종(민주평화당) 의원 1명이 각각 후보등록을 마쳤다.또 상임위원장으로는 운영위원장에 재선의 박찬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자치행정위원장에 3선의 강찬원 의원(민주평화당), 경제건
자치
김진혁 기자
2018.07.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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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민선7기 4년간 군정을 이끌어 갈 군정방침을 발표하고 군민행복시대 완성과 4대핵심전략산업 성공으로 미래 먹거리산업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군은 민선6기가 이달 30일 종료되고, 7월 1일부터 민선7기가 새롭게 시작됨에 따라 군정운영 철학인 5대 군정방침을 공모를 거쳐 군민·향우·공직자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만들었다고 밝혔다.‘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이란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민선7기 5대 군정방침으로 첫째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 실현’으로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교육과 계층별로 따뜻한 복지영암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둘째, ‘고품질·고소득의 생명농업 육성’으로, 미래 생명산업인 종자산업을 육성하고 최첨단 농업을 선도하여 농업강
자치
김진혁 기자
2018.06.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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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을 비롯한 목포, 해남군이 고용위기와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전남도와 해당 시·군이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이들 지역에는 모두 1천472억원이 실직자와 업체 등 지원에 사용된다.전남도는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 후 전남도, 목포시, 영암군, 해남군, 전남 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 32명이 참여하는 대응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태스크포스는 도 경제과학국장을 단장으로 고용·산업위기 대응부 등 2개 부· 3개 팀으로 구성돼 내년 6월까지 운영된다.실직자 지원, 소상공인·중소기업·협력업체 지원, 대체·보완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유동성 지원 등 42개 사업에 1천472억6천만원이 투입된다.전남도는 이와 별도로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유관 기관
자치
김진혁 기자
2018.06.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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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평 영암군수 ▲축하드립니다. 재선에 성공하셨는데 소감은먼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저에게 열렬한 성원과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가슴 깊이 새겨 민선 7기에도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영암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재선에 성공한 것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께서 군정발전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 덕분입니다. 아울러, 민선 6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들이 순조롭게 이행되었으며 영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4대 핵심전략산업도 본궤도에 오르면서 군정 안팎으로 우리 영암군이 크게 도약할 수 있었던 점이 이번 선거의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치열했던 선거로
자치
김진혁 기자
2018.06.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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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농협에서 판매한 웃거름으로 인해 감자가 말라죽거나 제대로 자라지 않아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농민이 농협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금정에서 2년째 감자만 약 33,058㎡(1만평) 농사를 짓고 있는 정모(56)씨는 올해 감자 값이 정말 좋을 때 농사를 망친 것도 가슴이 아프지만 금정농협이 웃거름을 추천해 판매한 것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문제에 대한 답변을 제대로 주지 않는 것에 더욱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정씨는 “작년에 감자 웃자람을 경험해 조합에 웃거름을 추천해 달라고 하니 ‘입상황산가리’를 권장해 120포를 갖다 뿌리니 말라죽거나 생산량이 대폭 줄어 5월 22일쯤 문제를 제기했다”며 “제조사에겐 제품에 감자 웃거름으로 쓰지 말라고 표기하고 있어 문제 제기를 할 수 없고 제품을 추천 판매한
사회
김진혁 기자
2018.06.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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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민선6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민선 7기에도 6만 군민과 함께 행복영암·희망영암·복지영암을 만들기 위해 군정방침을 새롭게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군 홈페이지와 게시판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영암군민과 향우, 군 산하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의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군정방침은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군정비전에 민선7기 동안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 군 이미지·정체성·지역특성·미래비전 등 전남 서남권 동반성장의 중추도시로 힘차게 발전할 수 있는 함축적이고 독창성 있는 문구이어야 한다.특히,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전동평 군수의 5대
자치
김진혁 기자
2018.06.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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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남모금회)는 신북 버스사고 사상자 가족 15명에게 치료비와 위로금으로 3천200만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전남모금회는 지역 기업과 주민들이 기부한 성금을 모아 이 같이 지원했다.신북 버스사고는 지난달 1일 신북면 주암사거리 200m 이전 지점 편도 2차선 도로(국도 13호선·영암~나주 방면)에서 발생했다. 미니버스가 나란히 달리던 SUV 조수석 후사경을 친 뒤 오른쪽 가드레일을 뚫고 3m 아래 인삼밭으로 추락·전도됐다. 이 사고로 8명이 숨지고, 1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버스 탑승객들은 나주시·영암군 주민 14명(60대 후반~80대 초반 여성)으로 밭에서 무 수확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사고를 당했다.전남모금회 관계자는 “사고를 당한 이들 대
사회
김진혁 기자
2018.06.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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