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의견수렴…새 군정방침 확정
이달 25일까지…최우수상 50만원

영암군은 민선6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민선 7기에도 6만 군민과 함께 행복영암·희망영암·복지영암을 만들기 위해 군정방침을 새롭게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 홈페이지와 게시판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영암군민과 향우, 군 산하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의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정방침은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군정비전에 민선7기 동안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 군 이미지·정체성·지역특성·미래비전 등 전남 서남권 동반성장의 중추도시로 힘차게 발전할 수 있는 함축적이고 독창성 있는 문구이어야 한다.

특히,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전동평 군수의 5대 핵심공약 사업인 미래 생명산업인 종자산업 육성 및 최첨단 농업선도,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및 경비행기 항공·드론·자동차튜닝산업 활성화, 군민이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문화·관광·스포츠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아름다운 관광도시 육성 및 깨끗하고 쾌적한 영암 만들기가 중점적으로 포함돼야 한다.

군은 공모기간 동안 접수된 군정방침을 취합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 공모작을 선정하고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군은 많은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공모작 중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1명) 30만원, 장려상(1명) 20만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군정방침은 오는 7월 2일 민선7기 영암군수 취임식에서 선포되며, 군청과 읍면사무소와 군에서 발간되는 각종 홍보책자 및 문서 등에 공식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전동평 군수는 “민선6기에 이어, 뜨거운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한다”며, “민선7기가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군정방침을 만들어 군민 대통합과 군민행복시대 완성의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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