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교육생들이 사회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고흥 나로도 우주과학관을 방문했다. 지난 9일 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대)은 장애인사회참여 교육생, 장애인동아리반 회원, 물리·언어치료실 이용자 등 7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사회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설내 좌식교육을 벗어나 현장 체험학습으로 장애인들의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실생활 적용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일정은 먼저 소록도병원으로 유명한 고흥의 소록도를 찾아 주변 경관을 둘러본 후 나로도 우주센터를 관람했다. 체험단은 우주과학관 내에 전시되어 있는 우주선 내부의 모습과 각종 우주인의 모형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종대 관장은 "실내교육을 벗어나 야외에서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군이 방학기간을 맞이하여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나들이를 실시했다. 지난 12일 군은 지역 저소득 한부모가정 40명에게 전북 부안의 원숭이학교, 자연사박물관, 식물원 등을 방문하는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평소 생계유지에만 전념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자녀와의 소통기회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방지하고 방학기간을 이용한 자녀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단은 전북 부안의 원숭이학교를 방문해 원숭이, 킹코브라, 중국기예단 공연 등을 관람했으며 악어동물원, 자연사 박물관, 식물원, 청자박물관 등을 관람하며 다양한 문화체험 시간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관계자는 "그간의 쳇바퀴같은 생활에서 벗어나 그동안의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오는 10월말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된 구제역으로 군 수렵장 운영이 중지되면서 유해야생동물 개체수 조절 실패와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수렵단체로부터 추천받은 모범엽사 16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에 구성된 방지단은 관내 전역을 돌며 3개월간 순찰과 포획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신속한 포획을 위해 간단한 전화 접수만으로도 피해 방지단이 출동할 수 있어 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정보문화센터는 이달부터 몸이 불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서대출 무료 택배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의 업무협약 체결로 운영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보고 싶은 도서를 영암·삼호도서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우체국 택배를 통해 무료 대출서비스를 받게 되는 서비스이다. 도서를 반납할 때에도 도서관에 전화 신청하면 우체국 택배가 책을 수거해 대신 반납해주는 편의를 제공받는다.
영암군이 오는 23일까지 2011년도 6월 1일자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을 받는다. 이번 주택가격 산정대상은 지난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이나 합병, 건물의 신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총 147가구 단독주택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이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기간 내에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오는 9월 23일까지 영암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30일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오는 10월부터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장애인활동지원을 위한 급여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장애인 활동지원 제도에 대해 신청·접수받고 있다. 이번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기존의 중증장애인활동에서 지원했던 가사활동, 이동보조와 함께 방문목욕, 방문간호도 추가돼 장애인의 생활 전반적인 활동을 보조받게 된다. 또 현재 4만원~8만원을 정액으로 부담하는 본인부담금도 소득수준과 이용량에 따라 기본급여 비용 6~15%, 추가급여 경우 비용의 2~5%를 더 부담하는 정률제로 변경된다. 이번 신청은 65세 미만의 1급 장애인이면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고 본인 명의의 통장사본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 9호 태풍 '무이파'영향으로 지난 15일까지 집계결과 관내에서는 총 5억1천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는 공식 보상이 가능한 피해종류를 집계한 것이어서 과일 낙과나 어선침수 등은 제외된 것이다. 낙과는 추후에 복구대상에 포함되게 된다. 군과 131기상 콜센터에 따르면 태풍이 지나간 8일 오전까지 초속 36m 강풍과 함께 영암읍 199㎜, 삼호읍 166㎜, 158㎜등의 비가 내려 지역의 하천과 수리시설 7곳이 피해를 입었고 가로수 6천500여 그루가 쓰러졌다. 특히 군서면 소재 그린환경자원센터 시설이 파손돼 큰 피해를 입었고 14개동에 이르는 축사도 이번 태풍으로 부분적으로 파손돼 군 추산 9천6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와 함께 과실 낙과피해는 신북과 서호
최근 막바지 휴가시즌으로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지역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6시20분께 삼호읍 난전리 대불공단 미포조선 앞 교차로에서 조선족 김모(40)씨가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박모(40)씨의 갤로퍼 차량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김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보다 앞선 지난 2일 오후 8시10분께 신북면 금수리 도로에서 주모(28)씨가 운전하는 소렌토 차량이 앞서가던 경운기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정모(70)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한달 여 동안 지역에서는 총 102건의 교
휴가시즌을 맞아 피서를 가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감기와 같은 호흡기질환과 피부질환 등과 같은 휴가 후유증을 앓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8일 영암읍에 사는 김모(여·26)씨는 휴가기간 중 과도한 태닝(썬탠)으로 피부에 심한 화상을 입어 목포 소재 피부과를 찾아 치료를 받았다. 특히 김씨는 등과 얼굴 등의 피부 허물이 벗겨지는 등의 1도 화상 증세를 나타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4일 영암읍 최모(46)씨는 피서를 다녀온 후 목이 붓고 체온이 40도에 육박하는 고온 증세로 인근 병원을 찾았다. 병원을 찾은 결과 후두염 판정을 받고 약물치료를 받았다. 또 영암읍에 사는 김모(7세)군은 물놀이 후 오른쪽 귀가 잘 들리지 않고 약간의 통증과 함께 염증이
지난 12일 오후 1시 20분께 삼호읍 용당리의 도로 포장 작업 중이던 박모(28)씨가 작업 중 발을 헛디뎌 3미터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박씨가 다리와 허리 등을 다쳐 목포기독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관계자는 작업 부주의로 박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5일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았지만 지역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에서는 정작 태극기를 찾아볼 수 없어 광복절의 의미를 무색케 했다. 군에서는 광복절을 앞둔 12~13일 지역 주요 간선도로의 국기 게양대를 점검하고 태극기를 달아 광복절 분위기 형성에 애를 썼다. 하지만 정작 광복절 당일 시민들의 태극기 게양은 저조했다. 지난 15일 영암읍 한 5층 높이의 P 빌라의 경우 태극기가 한 곳도 게양되지 않았고 영암읍의 100여세대가 밀집해 있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도 태극기를 볼 수 있는 곳은 전체 가구 가운데 10여 곳에서만 태극기를 게양해 광복절의 의미가 퇴색됐다. 삼호지역의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의 사정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광복절 당일 삼호 읍내 주택단지와 아파트 단지에서도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자원봉사활동에 나서 주위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 재활교육서비스를 받고 있는 장애인 30여명이 기찬랜드를 찾아 잡초제거, 쓰레기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준비된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기찬랜드 주차장입구 주변의 잡초제거를 시작으로 기찬랜드 풀장 주변에 떨어진 담배꽁초, 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봉사활동현장을 방문한 김일태 군수는 "여러분들의 밝은 마음이 있기에 우리 영암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고 인정 넘치는 고장이 될 수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찬성(영암읍 교동리
군서면 4개 기관 사회단체가 지역 최대 여름피서지인 기찬랜드를 찾아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군서면 남·녀 의용소방대, 군서면, 자율방제단, 농협경영인 회원 등 70명은 휴가철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기찬랜드를 찾았다. 기찬랜드 입구에서부터 쓰레기 수거운동에 참여한 대원들은 기찬랜드 주변숲을 정리하면서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기찬랜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대원들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비롯해 비상상황시 대처방법 등을 알리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영암기찬랜드 만들기에 앞장섰다. 군서면 최종덕 의소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 이라고 밝혔다.
영암읍 남·여의용소방대(조안수, 박순례 대장)가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맞이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지난 6일 영암읍 남·여 의용소방대 대원 30여명이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읍시가지를 중심으로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시된 정화할동은 기찬랜드, 도갑사 등 관내 주요 관광지들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영암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소방대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군청앞 로타리와 등기소앞 로타리를 중심으로 화단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제거하고 쓰레기청소를 하는 등 읍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조안수 대장은 "기찬랜드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영암읍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즐겁게 놀다가 갈 수 있도록 깨끗한 거리를 만들도록 노력
중국 상해지역의 SMG(상해미디어그룹)방송사에서 전라남도 문화탐방의 일환으로 관내 군서면 구림마을을 취재했다. 지난 5일 중국 상해지역에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14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SGM 방송사 관계자 10여명이 구림마을의 왕인촌녹색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남도의 문화관광지를 소개하는 '한국인상'이란 제목의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진도의 진돗개, 신안갯벌축제, 강진의 청자축제 등 전남도내 유명 관광지 및 유명상품 등을 홍보하는 영상이다. 이날 촬영내용은 중국인 리포터가 구림대동계사에서 한민자씨의 지도로 서예체험하는 모습, 최기욱 훈장의 지도로 한복을 입는법과 큰절·평절하기 등의 교육을 받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촬영된 영상은 오는 9월부터 매주 토요일
금정여성이웃사랑 봉사대가 지역내 홀로지내는 독거노인들을 찾아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지난 9일 금정여성이웃사랑 봉사대(회장 최관순)의 20여명 회원들은 100여만원의 회비를 들여 직접 담근 김치 500kg을 독거노인 50가구에 각각 10kg씩 나눠주었다. 특히 이날 봉사대는 김치나누기 뿐만아니라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방청소, 빨래, 말벗 되어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를 실시했다. 금정여성이웃사랑 봉사대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지난 2006년 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조직되어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직접 회비를 걷어 불우이웃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봉사대 최관순 회장은 "쓸쓸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신나는 휴가철. 평범하지 않고 놀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스토리 있는 여행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월출산한옥펜션 안현궁을 추천한다. 군서면 도갑리 성양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안현궁 펜션은 허금용(55), 조춘희(52) 부부가 지난 2006년 11월부터 함께 운영해오고 있는 곳이다. 이 곳은 건강이 좋지 않았던 허 대표가 휴양을 위해 몸에 좋은 황토와 통나무를 이용해 한옥형식으로 직접 건축을 했다. 처음에는 허 대표가 주거용으로 만든 집이었지만 지나가다가 들렀던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본격적으로 펜션을 시작하게 됐다. 안현궁은 82.6㎡(25평)형 2개, 49.5㎡(15평)형 4개, 33㎡(10평)형 4개 총 10개
전라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저장성 청소년교류단이 관내 도기박물관 등 유적지를 관람하고 홈스테이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1일 저장성 청소년 교류단 10여명은 여수국제 청소년축제장 참석에 이어 도기박물관에서 영암도기의 역사와 제작법 등을 김규화 학예연구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직접 점토로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최근 여름철 관광지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찬랜드를 방문해 물놀이 시간도 가졌다.특히 교류단은 영암을 비롯한, 나주, 장흥, 무안 등 전남도내 각 가정에서 각각 홈스테이를 하며 머물며 가족문화체험도 함께하게 된다. 내년 7월에는 한국 청소년들이 저장성을 방문해 중국의 문화와 가정을 배우며 홈스테이 체험을 하게 된다.이번 교류단의 방문은 한·
최근 삼호 대불산단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관련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최근 외국인 근로자들을 불법으로 취업알선하고 소개비를 받아 돈을 벌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수사를 펼쳐 조선족 A모씨를 붙잡았다. A씨는 지난 2008년 10월경 중국 동포비자(F-4)로 입국한 뒤 대불산단 내 선박블럭제작업체에서 일을 하면서 우리말을 하지 못한 중국 한족 등 불법체류자 20여명을 모집해 2년 전부터 16개 업체, 729회에 걸쳐 일용직 근로자들의 취업을 알선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쉽게 말해 알선브로커인 셈이다. 또 지난 6월 중순경에는 스리랑카 출신의 M씨(30)등 8명은 삼호읍 대불산단 내 공원에서 스리랑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감사원 'F1대회 총체적 부실'지적F1중단대책위원회 "대회 즉각 중단하라"주민들 "F1 통해 지역경제 전환점 마련"최근 F1대회와 관련한 감사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전남도민 무시 민생파탄 범도민F1중단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총체적 부실과 비리의 의혹 덩어리 F1 중단'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감사원에서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남도는 F1 사업타당성 검토 시 수익을 과다하게 산출해 적자사업을 흑자사업으로 왜곡해왔고 이로 인해 대회 계속 시 재정부담액이 1조1천억원을 넘어서고 운영손실액만 4천8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도가 예정대로 2016년까지 7년간 F1 대회를 치를 경우 재정부담액이 1조1천169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