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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겨울 혹한과 지난 4월 7~8일 양일간 이상저온 현상으로 무화과, 배 등 개화중인 과수 작물에 대한 피해 조사에 나섰다.군은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업재해 피해조사 보고요령에 따라 지난 4월 16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읍면별 피해를 정밀 조사한 뒤 복구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재배면적이 460ha에 달하는 배와 아열대 작물인 400ha에 이르는 무화과 등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신속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조사결과 시군별 50ha이상(재난지수 300이상) 피해 발생시 재난지수에 따라 재해복구비를 지원하고 농가단위 피해율이 50% 이상인 농가의 경우 생계비 및 고등학생 학자금을, 피해율이 30% 이상인 농가의 경우 영농자금 상환연기, 이자감면 등을 지원하게 된다.
농업ㆍ경제
영암신문
2018.05.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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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2018년 농촌인력지원센터 지원사업을 실시해 농촌 일손 가뭄 해소를 위해 나선다.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전남도에서 실시했으며 영암군에서는 영암·삼호·낭주·신북 농협 4곳에서 센터를 열고 농가에 일손을 제공해 왔다.올해는 도비와 군비 1억, 자부담 1억 등 총 2억원으로 지난해 센터를 열었던 농협 4곳에서 운영되며 전담인력 인건비, 센터 홍보비, 작업자 현장실습 교육비, 원거리 작업자 교통·숙박비 등 운영비를 지원해 안정적으로 농촌인력을 공급한다.군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의 귀농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센터 사업과 연계해 교육과 농작업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농업 인력 지원만 하게 돼 아쉽다”면서 “올해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농업ㆍ경제
김진혁 기자
2018.05.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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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청 앞 광장에서 ‘농부의 시장’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운영했다.영등포구청 농부의 시장은 영암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교류협력 및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참여하는 순수한 농부와 도시민과의 만남의 장소인 직거래장터로 이날 영암군은 약 80여개 품목의 농산물을 준비해 영등포구민과 상생과 소통의 장을 펼쳤다.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국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영암 고구마, 방울토마토, 대봉감 말랭이를 비롯한 잡곡류, 콩, 팥, 전통된장, 채소류, 벌꿀, 흰민들레 진액 등이 인기를 끌며 판매됐다.직거래 행사에는 영암장터 영농조합법인, 영암농협, 기찬흰민들레 영농조합법인이 참여했고, 약 1천1백만원 상당의 판매수익을 올렸다.군 관계자는 “지난 1995
농업ㆍ경제
영암신문
2018.04.2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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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은 콩 정부 보급종 신청기간을 이달 20일까지 연장하여 가까운 시ㆍ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당초 신청기간은 4월 10일까지였으나 정부에서 국내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더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보급종을 신청기간을 10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신청 가능한 품종은 대원콩 598톤, 태광콩 63톤, 대풍콩 3톤 등 3개 품종 664톤으로 공급가격은 품종 관계없이 포대(5kg)당 2만2천580원이다.연장기간 동안에는 미소독 종자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된 콩 보급종은 5월 10일까지 해당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재배
농업ㆍ경제
영암신문
2018.04.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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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농민들이 태풍·호우등 자연재해와 병충해에도 걱정 없이 벼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벼 재해보험은 오는 6월 29일까지 지역농협이나 품목 농협에 가입 신청해야 한다.특히 가뭄 등으로 이앙 직파가 불가능할 경우 피해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5월 8일까지 가입해야 한다.전남도는 벼를 비롯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올해 도비 등 700억원을 확보해 농가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벼 1㏊(3천평) 기준 재해보험 가입 시 약 40만원의 보험료 중 실제 농가는 20%인 8만원만 내면 가입할 수 있다. 여기에 전년도 무사고 농가는 올해부터 보험료 5% 할인제도가 신설돼
농업ㆍ경제
영암신문
2018.04.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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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농협 시군지부에서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여성농업인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 처음 시행한 지난해(4만3천370명)보다 9천316명이 늘어난 5만2천686명에게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부터 70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이다.지난 2월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행복바우처 카드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어업인은 농협 시군지부에서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한 10만원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카드를 발급받으면 각종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일상생활과 관련해 전국 어디에서나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다.전남도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농업ㆍ경제
영암신문
2018.04.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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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영암군은 19일 영암군청에서 산업기계 제조공장 등 5개 기업과 총 402억원을 투자해 18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심익섭 ㈜데콘 대표, 황상묵 (유)구림발효 대표, 김문수 에스엠기계 대표, 김동호 호원기계 대표, 정병득 새아침농산 대표,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전동평 영암군수, 박영배 영암군의회 의장, 우승희 전남도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을 체결한 ㈜데콘은 경남 창원에서 공작기계와 자동차 부품 등을 제조하는 ㈜동천의 신설법인이다. 대불국가산단 20만6천31㎡의 부지에 3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재생(폐차, 재사용, 재활용 등) 및 산업기계 제조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공장이 본격 가동
농업ㆍ경제
영암신문
2018.04.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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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10일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고용노동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의 협의를 거쳐 제출된 이번 신청서는 조선업종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불국가산단의 심각한 고용위기와 일감부족 등 지역경제 위기가 심각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대불국가산단은 지난 2016년 7월 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영암군과 목포시가 특별고용 지원업종으로 선박 및 보트건조 업종이 지정돼 조선업종 퇴직자 창업지원, 조선업희망센터 설치운영, 조선업 퇴직자 가족지원공부방 등이 운영 중에 있으며, 올 연말까지 재연장 됐다.그러나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생계부담 완화 △재취업 및 직업훈련 기회확대 △사업주 지원을 통한 고용유지 △다양한 일자리 창출, 그리고 고용산재 보험료와 국
농업ㆍ경제
영암신문
2018.04.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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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1조원을 투입하는 ‘고용위기 지역’을 지정한 가운데 조선업 침체로 고용 위기에 빠져있는 영암 대불산단이 제외돼 전남도 등 행정 당국의 안일한 행정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정부는 지난 5일 전북 군산시와 경남 거제시·통영시·고성군·창원시 진해구·울산 동구 등 6곳을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 실직자 생계부담 완화, 재취업 및 직업훈련 기회 확대 등 지원에 나섰다. 전국 조선산업지구인 이들 6개 지역은 지원대책으로 총 1조원의 추경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그러나 조선업 침체로 고용 위기에 몰리고 있는 영암의 대불산단이 제외돼 비상이 걸렸다.영암 대불산단은 지난 2016년 12월 8천323명에서 2017년 말 5천594명으로 고용수준이 48.8% 급감했고, 조선업종만 보더라도 2008
농업ㆍ경제
문배근 기자
2018.04.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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