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은 16일 삼호농협 2층 회의실에서 생산자협의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화과
생산자협의회 유통교육 및 PLS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 삼호농협 김원식 전무는 올해 무화과유통사업 추진방향,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무화과유통 사업추진 및 생산자협의회 운영에 따른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확보와 현장의 인식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국내외 농산물 중 기준이 설정된 농약 외에는 일률기준(0.01㎎/㎏,ppm)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며 기존 병해충 중심으로 살포하는 농약 사용의 관행상 농업인들의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황성오 조합장은 “삼호농협 무화과유통사업은 밭작물 공공육성지원사업 및 유통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의 행정지원 및 유통사업 기반확대 등을 통해 100억 매출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면서 “무화과 시배지인 우리지역 특산품 무화과의 명성을 유지하며, 유통 활성화를 통한 판매농협의 역할을 위해 삼호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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