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9년도 추경안에 대한 정책질의 과정에서 농어업분야에 대한 대폭적인 예산 확대와 농산물최저가격 보장제도의 도입을 촉구하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1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고령인구 비율이 전국평균(2018년_14.3%)의 3배가 넘을 정도(44.7%)로 농촌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현실에서 정부의 재정지원 없이는 우리 농어업의 미래가 밝지 않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이다”면서 “농어업분야에 대한 대폭적인 예산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1조2천억원에 상당하는 사업들이 지방에 이양되는 상황을 감안해야 한다”면서도 “향후 농어업 예산확대 필요성에 대한 취지를 감안하여 예산편성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치
김진혁 기자
2019.07.22 17:58
-
-
“우리는 그동안 도정의 중심을 경제와 복지에 두면서 역사에 소홀한 면이 있었다. 땅 속에 갇혀있는 447개에 이르는 마한유적을 발굴해 전남의 시원을 정립하고 독특한 역사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오후 마한유적인 ‘시종 내동리 쌍무덤’(기념물 제83호) 발굴조사 현장을 찾아 성과 보고를 받은 후 앞으로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고대문화권특별법에 마한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동평 군수, 우승희ㆍ이보라미 도의원, 임영진 전남대 교수, 이정호 동신대 교수 등 마한사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그동안 도정의 중심을 경제와 복지에 두면서 역사에 소홀한 면이 있었다”며 “이
문화
김진혁 기자
2019.07.22 10:01
-
-
영암군은 역대 가장 많은 6천60억원의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이번 2차 추경은 1차 5천230억원 대비 830억원(15.87%)이 늘어난 것으로, 영암군 사상 처음으로, 6천억원을 돌파해 민선7기 핵심사업들을 추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제1회 추경대비 768억원(16.26%)이 증가한 5천492억원, 기타특별회계는 1억 원(0.03%)이 증가한 81억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60억원(14.27%)이 증가한 487억원이 늘었다.기능별로는 농림해양수산분야 1천338억원(22.08%), 사회복지분야 1천317억원(21.73%), 수송 및 교통, 국토지역개발분야 880억원(14.52%), 환경분야 797억원(13.16%) 순이다.
자치
김진혁 기자
2019.07.14 21:37
-
영암군은 베트남 출신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주민복지실의 ‘무한돌봄팀’을 적극 가동해 피해여성과 아기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서는 한편, 재발방지를 위한 영암군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영암군은 또 다문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과 시책 도입도 긴급 건의하기로 했다.특히 전동평 군수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베트남 출신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다름 아닌 복지 최우수 군인 영암군에서 발생한데 대해 참담하고 당혹스럽다”면서, “피해를 당한 여성과 가족, 더 나아가 베트남 국민들에게 영암군민을 대신해 정중한 사과와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영암군이 마련한 이주여성 가정폭력 예방대책에 따르면 남편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
자치
김진혁 기자
2019.07.14 21:37
-
-
-
-
-
1999년 개관한 영암도기박물관의 한옥형 기와지붕이 노후화되면서 강풍으로 기왓장이 떨어지는 등 낙하로 인한 방문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군은 이에 따라 내년 2~3월부터 4개월간 복원공사를 벌일 계획이지만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도기박물관 측에 따르면 기와지붕이 얹은 지 오래돼 기와와 기와를 고정하는 흙이 유실되고 약해져 부착성이 떨어지면서 강한 바람에 기와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 또한 드론을 띄워 전문가와 살펴본 결과 흙의 유실과 움푹 들어간 곳 등의 문제가 많아 대대적인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군은 이에 따라 내년 본예산에 5억2천만원 정도를 편성해 2~3월경 보수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군은 기와의 상태가 비교적 좋은 80% 가량 재사용하고 동줄로 기와를 고정
사회
김진혁 기자
2019.06.30 15:04
-
-
-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가 지난 5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에 신청한 팀은 14개팀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는 전남의 아름답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라남도와 각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영암군은 참여 관광객이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툇마루가 있는 한옥에서 하루 5만원의 숙박비 지원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또 풍물·민요체험, 다도체험, 음식체험, 전래놀이 체험 등 다양한 한옥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자에게 영암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참가 관광객들은 여행기간 중 온·오프라인에 여행후기를 작성하고 결과보고서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도 제안
문화
김진혁 기자
2019.06.21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