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전남도당 “농민수당 전국·입법화 나설 것”

민중당 전남도당은 25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앞에서 전남 농민수당 주민참여조례 청구인명부 제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중당 전남도당의 당원들과 농민회원, 민주노총 조합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4만3천151명이 서명한 ‘전라남도 농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청구인 서명’ 명부를 전라남도에 전달했다.

민중당 전남도당은 지난 41일간 전남 농민수당 주민참여 조례제정 운동을 펼쳐 필요 청구인 1만5천768명을 3배 가까이 넘긴 숫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민중당 전남도당은 정부와 국회에 “전남에서 일어난 농민수당 주민청구 사례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농민수당 전국화, 입법화에 즉시 나서야 할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민중당이 농민수당 전국화와 더 나아가 입법화의 길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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