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뿌리, 마한사 바로 세워야지난 11월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권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국제학술대회 행사 이전에 ‘잠들었던 고대 해상왕국 마한을 깨우다’라는 주제의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비전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재숙 문화재청장,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 마한문화권발전협의회 11개 시장·군수, 유인학 마한역사문화연구회장 등 여러 내빈들이 함께 했다. 서울 마당 대형전광판으로 생중계된 비전 선포식에선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기증한 대형옹관 재현품을 활용해 잠들었던
영암지역은 이미 박평남·박민홍 등을 중심으로 ‘호남창의소’라는 강력한 의병부대가 결성되어 천혜의 전략적 요충지인 국사봉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국사봉이 지닌 전략적인 위치도 높이 평가되었을 것이다. 국사봉은 영암을 중심으로 남평, 능주, 보성, 강진, 장흥, 해남으로 연결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천연의 요새로 이루어져 장기전을 꾀하기에도 유리한 곳이었다. 따라서 심남일은 의병부대를 이끌고 영암으로 들어와 새로운 의병부대를 결성했을 법하다. 심남일이 (음)2월 13일 함평에서 남평으로 진군하였을 때, 영암 의병들과 합진을 충분히 논의했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 근거의 하나는 심남일 의병부대를 구성하는 초기 인물들이 영암출신이 많다는 점이다. 이때 ‘심남일 실기’에 있는 의병 조직을 표로 만들면 다음과 같다
마한의 유물·유적 무수히 많아지난 11월 3일 열린 ‘마한역사문화 보존과 발전방안 세미나’에 많은 내외 귀빈의 축사 및 기조 강연이 있었다. 이 가운데 이배용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행사에 참석하여 기조 강연까지 해주었다. 행사를 준비한 필자에게는 무척 의미 있게 여겼다. 이배용 총장은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원로 사학자로서 우리나라 여성교육의 요람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 능력도 겸비하였다. 더구나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장을 맡아 문화유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경험도 있어 마한 역사문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삼고 있는 우리로서는 영산강 유역 고대 마한문화를 주목한 데 대해 고마움을 갖지 않을 수 없다.본지에서도 지난 호에 세미나를 집중적으로 보도하며 이배용 총장의 기조강연
■마한문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방안 이 배 용 전 이화여대 총장전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장지난 2019년 7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총회에서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그럼으로써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유네스코 유형문화유산이 14개, 무형문화유산이 20개, 기록유산이 16개 등재된 것이다.유네스코(UNESCO)는 교육, 과학, 문화를 다루는 유엔 산하 기구이다. 유네스코는 인류의 유산이 오랜 시간의 흐름과 변화
새롭게 출발한 마한역사문화연구회지난 11월 3일 영암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날은 1929년 3·1운동 이후 최대의 항일 운동인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난 역사적인 날이기도 하다.‘국가사적지 지정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이라는 부제가 붙은 ‘마한역사문화 보존과 발전방안 세미나’가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세미나에 앞서 마한역사문화연구회의 현판식도 있었다. 이미 마한역사문화연구회는 1991년 마한사에 관심이 있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출범되었으나 그동안 활동이 미미했었다. 최근 영암을 중심으로 마한사에 관심이 고조되고 체계적인 연구, 조사, 교육, 홍보할 연구단체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기존 마한역사문화연구회의 재정비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이번
최첨단 완전무창 돈사시설 갖춰아홉 번 베푼다는 ‘구시(九施)’를 이룩하자는 경영방침으로 본업에 최선을 다하며 양돈농가에 신뢰받는 우수 종돈을 개량하고 고품질 육류 보급을 선도하는 ㈜구시월드(대표 임성주).구시월드 G.G.P는 1989년 창립하고 1995년 최첨단 완전무창 돈사시설을 갖추었으며 세계 최대 규모 종돈장인 미국 왈도사와 캐나다 제네수스사에서 대량의 종돈을 수입해 현지 농장과 유기적인 기술 제휴를 맺고 최고급 종돈을 주기적으로 수입하여 한국의 기후와 풍토에 적합한 한국형 종돈을 친환경적 동물복지를 실현하면서 분양하고 있는 종돈 회사이다. 또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종자 돼지 새끼를 홍콩에 수출하며 국내 시장에서 우수한 평을 받아 1998년 600두를 시작으로 1999년 280두 등
영산강 하류지역에서 주로 출토되고 있는 유공광구소호(有孔廣口小壺)는 6세기 전반까지 이 지역을 대표하는 토기로 '영산강식 토기'라는 이름으로 일본까지 알려져 있다. 사진은 시종 내동리 쌍무덤과 유공광구소호(함평)..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첫 발오는 11월 3일 영암에서 뜻깊은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영암군이 주최하고 마한역사문화연구회가 주관한 ‘국가 사적지 지정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마한 역사문화 보존과 발전방안 세미나’가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필자도 ‘영산강 유적의 마한유적과 남해당 유적’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지만, 배기동 중앙박물관장,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 등 학계의 권위자들이 기조 발표를 하는
‘하이포크스마트팜’ 설천농장 성과 이어‘하이포크스마트팜(대표 박점수)’은 설천농장이 경산시와 영천시 두 곳에 농장을 두고 있다가 2018년 영천 농장에 화재가 발생해 전소한 후 생산성이 저하되고 돈가가 하락하는 등의 악재가 겹치며 경영이 악화되자 2019년 팜스코가 인수해 만들어진 농업법인이다.설천농장 당시에는 약 5만두의 규모로 축사 악취 해결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알려졌으며 농장 내외부를 구분해주는 나무 조경에 특허받은 기와로 지붕이 올려져 있는 출하대와 차량 출입구 등 외부에 노출된 시설만 보면 양돈장이라기보다는 교외에 있는 식물원이나 동물원처럼 보일 정도였다. 다양한 환경적 노력으로 국내 최초 농림부 지정 ‘생산단계 HACCP 인증 종돈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설천농장의 노력과
복장(複葬) 풍습이 있었다우리나라의 고대 장례 풍속으로 일정 기간 장례 절차를 거친 다음 무덤에 안치하는 ‘복장(複葬)’풍습이 있었다. 함경도 남부 지역에 위치한 옥저에서 '골장제' 또는 '가족공동무덤'이라 불리는 장제가 그것이다. 삼국지위지동이전 옥저조에 그 내용이 자세히 실려 있다.“장례 치를 때는 큰 나무로 곽을 만드는데, 길이가 십 여 장이나 되고, 그 윗부분에 출입구를 하나 낸다. ‘새로이 죽은 자는 모두 가매장을 하는데, 겨우 형태만 덮은 후 피부와 살이 썩으면 이내 뼈를 취하여 곽 안에 둔다.’ 집안 모두가 하나의 곽에 공동으로 들어가는데, 나무를 살아있는 형상처럼 깎는다. 죽은 자의 수와 같다.”고구려에서도 “죽은 사람의 시신을 염하고 실내에 ‘빈(殯)’을 두었다. 3년
㈜호현에프앤씨는?경기도 수원시 농민회관에 위치한 ㈜호현에프앤씨(공동대표 이성호·정해동)는 국내 스마트 축산 컨설팅의 선두주자로 이름이 높다.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축사 보급·확산 및 맞춤형 컨설팅 사업의 대행을 전담했으며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 도입과 전문 컨설턴트 양성, 맞춤형 컨설팅,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 개발 등을 하고 있다.이 회사는 2009년 농축산물 전자상거래 사업을 진행하던 중 2014년 스마트팜 컨설팅 시장의 잠재력을 예측하고 스마트팜 컨설팅으로 업종을 바꾸었다. 축산업은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스마트팜으로 가는 것이 세계적 흐름이었으며 국내 3만호 정도의 축산 전업농이 기존 축사를 스마트축사로 바꾼다고 가정할 경우 컨설팅 분야가
최근 유명한 철학자 도올 김용옥 선생이 광주 모 방송에 출연하여 ‘마한 문명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마한 연구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필자는 도올 선생이 어떠한 관점에서 마한사를 보려는가, 그리고 그의 시각이 철저한 실증 속에서 형성된 것인가를 방청석에서 살폈다. 그의 주장은 한국 고대사를 마한의 시각에서 보아야 한다는 것, 영산 지중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해상무역이 마한 문명의 토대가 되었다는 주장을 하였다.이러한 선생의 주장은 기본적으로 필자와 궤를 같이 하는 것이지만 객관적인 연구에 입각하여 내려진 결론이 아닌 동양 철학자의 직관에 입각하여 나온 것이기에 한계는 물론 있다. 필자는 늘 마한문화의 특질이 곧 한국 고대문화의 원형임을 여러 차례 얘기한 바 있다. 하지만
양계 스마트팜의 도입 효과경상북도 경주시 시동에 위치한 나성농장(대표 이규홍)은 무항생제 인증(HACCP)을 받았으며 규모가 1천983㎡에 이른다. 산란수수 4만5천 수, 1일 평균 계란 생산량이 3만6천 개에 이르는 중대형 양계농가다. 스마트팜(ICT 융복합) 도입 후 성과는 헨하우스(HH) 산란율이 스마트팜 도입 전 76.7%이던 것이 도입 후 80.2%로 4.6%가 증가했다. 90% 이상 산란 기간은 도입 전 21주에서 도입 후 25주로 4주(19.0%)가 늘었다. 최대 산란율은 도입 전 96%에서 도입 후 97%로 1% 포인트가 증가했다. 헨하우스 산란율은 현재 살아있는 닭 숫자가 아닌 처음의 마릿수를 기준으로 산란수를 계산하는 방식이며 기준일은 120일령이다.이 농장은 내외부 환경관리
필자가 전라남도의 용역으로 파악한 지역별 비지정 문화재 현황을 보면 담양지역이 전남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담양지역이 이렇게 많은 것은 가사문화권의 중심지라 하여 조선시대 문화유산이 많은 까닭이 중요한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마한 이래로, 영산강 상류 지역에 위치하여 독자적 세력기반을 형성한 담양지역의 역사적 위치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문헌에서 담양과 관련된 내용이 등장하는 시기는 백제 시대부터이다. 추자혜군, 율지현, 굴지현 등의 군현들이 담양군으로 비정되고 있으며, 추자혜현은 담양읍 무정면 일대, 율지현은 금성면 일대, 굴지현은 창평면·고서면 일대로 비정되고 있다.아직 담양지역의 마한 54국에 속하는 왕국의 이름은 특정되지 않고 있으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영산강 상류의
▣ 코로나19 위기상황 군민과 함께 극복전동평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지난 9개월여간 전 공직자와 혼연일체가 되어 어렵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영암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지난 2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을 때 자원봉사단체와 군인, 공직자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100만장이 넘는 마스크를 추가 생산하는 데 도움을 줘 위기 대처에 기여했다. 또 수십만 장의 마스크와 다량의 소독약을 미리 구입해 대불산단과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과 대처에 모범을 보여주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안정을 위해 3개 분야 2
언택’ 활동 등 발상의 전환이 필요할 때지난 9월 19일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전남 청소년 역사탐구대회’가 전국에서 최초로 ‘언택(Online Contact)’으로 열렸다. 작년에는 영암여고 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지만, 본선에 오른 14팀이 온라인을 통해 발표와 심사위원, 참가팀 상호 간의 치열한 토론을 통해 기량을 겨루었다. 이 대회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필자는 처음에 걱정도 없지 않았으나 그것은 기우에 불과하였다. 주최 측의 철저한 준비와 참여한 학생과 지도교사의 노력으로 오전에 잠시 끊김 현상이 나타났을 뿐 전체 일정이 매끄럽게 진행되어 마치 한 공간에서 대회가 열리는 느낌을 받았다.우리 인간의 능력은 초인적인 경우가 많다. 50년 전인 1969년 인류가 달에 첫발을 디딜 줄을
박평남 등이 호남창의소를 결성하여 일본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을 때, 함평 출신 심남일이 의병부대를 이끌고 영암으로 왔다. 심남일은 영광 출신 전해산, 보성 출신 안규홍과 함께 일제가 ‘거괴’(巨魁)라고 부를 정도로 뛰어난 활동을 하였다. 그는 주로 영암을 중심으로 나주·남평·강진·보성·강진·해남 등 전남의 중남부 지역을 장악하여 일제와 의병 전쟁을 일으켰다.심남일은 함평 월야 출신으로, 본명은 심수택이다. 남일(南一)은 ‘전남 제일의 의병장’이라는 뜻으로 본인 스스로 사용한 호다. 1906년 향리에서 서당 훈장과 향교의 교임을 맡을 정도로 학식이 풍부하였던 그는 “의병은 아침에 적을 치고 저녁에 조국의 산에 묻히는 것”이라고 ‘의병’을 정의할 정도로 의병에 관심이 많았다. 그가 “남일은 항상 분
마한축제 취소보다는 대안 마련을2020년 세계를 공황에 빠뜨린 코로나19로 인해 현대인의 삶에 엄청난 변화가 초래되고 있다. 우리에게 생소한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되었고, 식당에서 식사할 때도 자신의 신분을 밝혀야 하고, 코로나 확진 환자는 물론 직·간접 접촉자도 자가 격리, 동선 공개 등 그동안 우리 사회가 지향한 개인 생활보호 등을 일정 부분 유보해야 하는 상황까지 나타나고 있다.한국은 현재 ‘K방역’이라 해서 세계 1위 방역 모범국가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이러한 K방역의 성공은 헌신적인 의료인력과 공동체를 위해 개인의 정보 및 신체적 통제를 일정 부분 양보하는 사회적 합의가 암묵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마한 이래 부족 단위별로 공동체를 유지하려는 전통의식이 형성되
일본군 수비대 배치현황을 보면 불과 5개월 사이에 일본군의 수비대 배치에 변화가 있음을 보여준다. 전남지역의 경우, 1907년 12월에는 광주에 일본군 국지대좌가 이끄는 14연대의 2대대 본부가 있었고, 전남 지방에는 영광에 1개 소대가 배치되어 있을 따름이었다.영광에 일본군 1개 소대가 배치된 것은 김용구 등이 의병을 조직한 것과 관련이 있다. 김용구는 1907년 (음)8월 11일 영광에서 거병하여 그해 다음 달인 (음)9월 16일 기삼연이 조직한 ‘호남창의회맹소’의 도통령으로 활약하였다.그런데 1908년 5월 일본군 수비대 배치표를 보면 보병 14연대와 별도의 임시파견기병대가 전남 여러 곳에 추가 배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즉, 영암·광주·고부에 기병 중대급
마한, 그러면 나주·영암을 대부분 떠 올린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함평을 생각하기도 한다. 영산강 입구의 영암 반대편에 있는 무안 역시 지정학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마한 문화가 발달하였을 개연성은 얼마든지 있다. 오늘날 무안, 목포, 신안을 아우르는 무안 반도는 영산강 유역의 경제적 기반에 낙랑에서 가야를 거쳐 대마도를 거쳐 왜로 넘어가는 항로에 있어 해상무역까지 보태져 경제적인 발전을 구가했을 가능성이 있다. 신안의 배널리 고분군이 대표적으로 알려 있지만, 무안 반도와 가까운 곳에 있는 부안의 죽막동 해양유적을 통해서도 무안 반도가 대외 교류사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알 수 있다.앞서 언급한 ‘전남의 마한 유적’에 무안지역 17곳의 고분, 생활 유적이 그동안 발굴 조사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박민홍 의병부대박평남이 거의를 할 때, 또 다른 의병부대로 박민홍 의병부대가 있었다. 박민수라는 다른 이름도 사용하였다. 그의 동생 박여홍 또한 의병에 가담하였으니, 형제 모두 의병 전쟁에 뛰어든 셈이다. 박민홍의 출신지에 대해 논란이 적지 않다. 호남의병 연구자인 홍영기 교수는 그를 나주 출신이라 하였다. 나주 출신으로 판단한 근거는 뚜렷하지 않으나 주로 나주·영암을 무대로 활동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영암군지(1998)에도 박평남이 무기를 구할 목적으로, 일부러 나주 박민홍 대장 휘하의 병기감으로 들어갔다고 서술되어 있다.이 때문에 박민홍을 나주 출신으로 판단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국가보훈처 공훈록에는 ‘본적 불명’이라 하여 그의 출신에 대해 결론을 유보하고 있다. 그의 출신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