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평촌 명품마을은 광주 시내를 벗어나 광주광역시 북구 평촌길 무등산 국립공원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무등산 평촌 명품마을은 동림, 담안, 우성, 닭뫼 4개의 자연마을로 형성된 생태관광 지역이다. 마을 중심에 흐르는 풍암천에는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무등산 깃대종인 천연기념물 수달이 서식하는 생태 환경적으로 매우 우수한 마을이다. 또한, 예로부터 분청사기를 만들던 지역으로 현재는 ‘평촌도예공방’이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평촌 명품마을은 국립생태원에서 지정한 생태관광지로 지정되어 있다. 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서 지정한 국립
농지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농업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시종면에서 처음 시도된다.특히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주민참여형’으로 추진됨으로써 최근 주민들의 반대로 벽에 부딪힌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시종면 영농형 태양광 주민참여형 협동조합(이사장 배군태)은 6월 28일 발기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배군태 시종면 발전협의회장이 만장일치로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감사에는 월출산농협 강대삼 이사와 전 시종면 여성농민
제9대 영암군의회 출범을 앞두고 다수당인 민주당이 현 강찬원 의장을 제9대 전반기 의장에, 고화자 의원을 부의장에 내정하는 등 원 구성에 가닥을 잡았다.영암군의회 민주당 출신 의원들은 6월 21일 당선인 첫 상견례를 가진 후 간담회를 통해 4선의 강찬원 현 의장과 재선의 고화자 의원을 제9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하는 데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자치행정위원장에 박종대, 경제건설위원장에 정운갑 당선인을 각각 내정하고, 운영위원장에는 무소속에 배정, 박영배 당선인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의회 민주당 출신 당선인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우승희 군수 당선자의 7월 하반기 영암군청 공무원들의 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임기종료 단체장의 인사 제한에 대한 행정안전부 인사 관련 지침에 따라 올 연말 공로연수자 4명을 포함 모두 8명의 사무관급 승진 인사가 예정돼 있어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영암군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사무관(5급) 4명이 명예퇴직 또는 공로연수에 들어간다.공로연수 대상자는 장창은 종합민원과장, 김만태 미암면장, 정회성 학산면장 등 3명, 그리고 명예퇴직을 신청한 김종국 군의회 경제건설전문위원 등 4명이 자리를 비우게
영암군의회가 오는 7월 1일 원 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으로 있어 의장단 선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지방선거에서 가 선거구 고화자·정운갑, 다 선거구 이만진·박종대, 비례대표 정선희 민주당 전남도당 여성부위원장 등 모두 5명이 의회에 새로 진출했다. 이 가운데 비례대표를 역임한 고화자 당선인을 제외한 4명이 초선의원이다.반면 나 선거구 강찬원·고천수 의원과 무소속 박영배 의원 등 3명이 의원직을 유지하여 재선 이상 그룹에 포함됐다. 즉 재선 이상 다선의원 4명과 초선의원 4명이 제9대 영암군의회를 이끌게 됐다.이 가
대불국가산단이 정부가 추진하는 2022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예비지역으로 선정돼 친환경 중소형 선박 및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 허브로 도약한다. 영암군에 따르면 정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부와 국토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산단 대개조 지역 후보지 선정’ 공모사업에 대불산단을 비롯해 5개 지역이 선정됐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2019년 11월 정부 일자리위원회가 발표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따라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범부처가 선정지역에 3년간 국비를 집
마한 문화권 세계유산 등재작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이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유치에 본격 나선다.영암군은 지난 4월 6일 대통령 당선자 특별고문을 만나 마한역사 문화권 복원 및 활용계획을 설명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을 구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유인학 마한역사연구회장은 영암군 관계자와 함께 영산강 유역 마한역사 문화권의 중심지 영암에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와 고대 해양박물관 건립, 마한역사문화 테마파크 등을 조성·활용함으로써 고대문화에 대한 인식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과 마한권 세계문화유산 등재 필요성을 설명했
오는 6월 치러질 영암군수 선거는 현 전동평 군수의 3선 달성 여부가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항마로 나선 7~8명의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사무소를 잇따라 개소하면서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현재 영암군수 출마 예정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우승희 전 도의원,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 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조성남 세한대 교수,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등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또 정의당 이보라미 전 도의원과 무소
국립 생태유기농업연구소 유치, 서남권 산단 대개조를 통한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 동북아 수상항공산업 특화선도 거점 조성, 미래형 자동차 튜닝·퍼스널 모빌리티 특구 조성, 서남권 국제도시 조성 등 향후 추진될 영암군 종합발전계획에 관한 10대 핵심 프로젝트가 제시됐다.영암군은 3월 16일 낭산실에서 영암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영암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제반 정부 정책 등의 여건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20년 군의 미래먹거리와 성장동력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
영암군이 영암읍 공영주차타워 내 장기 주차 및 방치 차량 집중단속에 나섰으나 얌체 운전자들의 비협조로 단속이 겉돌고 있다.현재 영암읍에 건립된 공영주차장은 영암읍 공영주차장(107면), 영암읍성 공영주차타워(135면) 등 2개소에 총 242면을 확보, 365일 24시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일부 차량의 장기 주차로 인해 주차 공간 부족 및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 공영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온전히 수행하지 못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특히 장기 주차된 차량이 있는 주차면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정부 방침에 따라 3월 1일부터 도내 모든 시설의 접종증명, 음성확인제도 등 방역패스를 잠정 중단했다.이번 조치는 방역․의료 체계 개편과의 정합성, 보건소 업무 부담 가중, 출입자 명부 작성 중단으로 인한 현장 혼란 등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그동안 방역패스를 적용한 식당․카페, 유흥시설 등 11개 다중이용시설과 감염 취약시설, 50인 이상의 모임․집회․행사는 1일부터 별도 발령 시까지 방역패스 적용이 중단된다. 이와 함께 4월 1일로 예정된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도 철회
영암지역 농축협이 종합업적에서 해마다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올해 최우수 농·축협에는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 등 3곳, 우수농협에는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 금정농협(조합장 최병순) 2곳 등 모두 5곳이 선정됐다.농협 전남지역본부는 2021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20개 그룹 가운데 영암 4곳을 비롯 광양농협, 장흥 안양농협, 광주축산농협 등 전남 6개 농·축협이 1위를 달성, 전국 최다 최우수 농·축협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전남 6개 농축협 가운데 영암군이 3곳을
영암군에서 최근 각종 기간제 근로자 채용 시 65세 이하로 연령 제한을 두고 있어 고령자 및 노인 홀대론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영암군은 올해 상반기 행복일자리(2차) 54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11명 등 모두 65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사업 참여희망자는 10일부터 1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고 공고했다. 신청 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기준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으로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영암군민이다.그러나 ‘고령자 고용차별 금지 및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4조에 따
환갑의 나이에 변호사가 되다“일흔의 나이에 자식뻘 되는 변호사들과 경쟁하는 게 쉽지 않지만 그래도 법조인으로서 자긍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언론인에서 법조인으로 옷을 갈아입은 군서 출신 박연재 변호사(70). 사법시험 사상 최고령 합격자로 화제를 모았던 그가 올해로 변호사 개업 10년째를 맞았다. 그의 법률사무소는 광주법조타운 한쪽 빌딩 4층에 자리하고 있다. 단촐한 사무실에 서류 더미와 씨름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환갑의 나이에 변호사가 된 그의 인생은 한마디로 드라마틱하다. 광주일고를 졸업한 그는 1970년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진실화해위)가 출범하여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진상규명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도내에서는 영암군이 가장 많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실화해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9일 기준 2기 진실화해위 진실규명 신청 건수는 전국적으로 1만1천835건이다. 이 가운데 전남지역에서 3천986건(33.6%)이 신청해 6·25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또 전남지역에선 영암이 723건(18.1%)으로 가장 많았고, 현재 549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다음으로
전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영암에서도 삼호지역을 중심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최다 기록을 갱신하는 등 연일 속출하고 있다.영암군에 따르면 2월 9일 7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 그동안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읍면별 확진자 현황은 삼호읍 47명을 비롯 영암읍 8명, 군서면 5면, 시종·학산 각 3명, 서호면 2명, 덕진·금정 각 1명 순으로 나타났다.다음날인 2월 10일에도 삼호읍 35명을 비롯 영암읍 5명, 미암면 4면, 타 지역 3명 등 모두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8일에도
전 군민에게 20만원 씩 지급하는 제4차 영암군 재난생활비 지원사업이 지난 1월 11일부터 시행하여 26일 현재 93%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설 대목을 앞두고 재래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군은 오랜 조선업체 불황으로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군민과 소상공인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 전에 가계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4차 재난생활비를 지급하고 있다.이번 재난생활비로 지급된 ‘영암사랑상품권’ 사용으로 그나마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1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안이한 식량 위기 인식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현장의 심각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장격리 쌀 수매가격을 최저가 입찰의 역공매 방식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다.이날 농식품부는 시장격리 쌀 27만톤 중 선제물량 20만톤에 대해 도별 공개경쟁입찰로 추진한다는 세부 매입계획을 공고했다.서삼석 의원은 “식량자급의 문제가 국가안보 차원에서 제기되는 시점에서 과거만 고집하는 농식품부의 결정은 현저히 떨어지는 안이한 식량 위
새해들어 영암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최고 18명에 이르는 등 누적 확진자가 1월 25일 현재 363명에 달하고 있다.특히 신규 확진자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오미크론 검출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82.3%로 가족, 지인, 직장 동료 등으로 연쇄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이처럼 오미크론 감염 상황이 심각한 광주·전남에서는 26일부터 고위험군만 우선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는 등 방역체계가 전환된다.영암군은 이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신년운세, 기도 등의 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집 등 미등록 종교시설과 외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2022 지방선거가 13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입후보 예정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라 선거전이 차츰 달아오르고 있다.이보라미 전남도의원(영암군 제2선거구)은 19일 오후 2시 영암읍성 내 열무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암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의원은 “군민주권 시대, 포용과 협치의 군정, 지속가능한 자립형 도시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군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의원은 ‘군민주권 시대’와 관련, 군수 전결인 700억 예산을 군민이 참여하는 군민 예산제를 내실화하고 군정 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