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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에서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았던 쌍둥이는 당초 허위로 출생신고된 것으로 밝혀졌다.영암경찰서는 지난 24일 쌍둥이 형제가 출생한 것처럼 허위로 신고한 김모(28·여·경기 고양)씨를 공전자기록 등 불실기재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김씨는 지난 2012년 11월 미혼인 상태로 쌍둥이 형제의 출생신고를 했으나, 이들이 취학연령에 이르러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으면서 덜미가 잡혔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불법 체류자 자녀들의 국적세탁을 해주는 대가로 150만원을 주겠다는 40대 브로커의 말을 듣고 허위로 출생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당시 두려운 마음에 돈을 받지 않았고, 브로커의 행방은 모른다고 진술했다.김씨는 또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불법체류자 자녀를 출국시키
사회
박성희 기자
2019.02.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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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 18일 오후 2시 신북면 장산리 686-1번지 도로공원에서 문을 열었다.이날 개장식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조정기 군의회 의장, 서삼석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오정현 군농협 지부장, 신북면 기관·사회단체장, 영암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 회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로컬푸드 직매장은 건물 135.34㎡ 규모로 1994년 4월 개장했던 구 농산물판매장을 군비 약 2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선을 보였다.영암군은 민간 위탁운영을 영세농들의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이곳은 로컬푸드 회원농가들이 생산한 신선채소를 비롯한 잡곡류, 가공품, 유제품, 버섯류, 과일류, 제빵, 전통차 등 지역에서
농업ㆍ경제
박성희 기자
2019.01.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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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보건소는 최근 대구·경북에서 홍역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다발적으로 홍역환자가 확산됨에 따라 어린이집 및 학교에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감염병 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관내 의료기관에 발열, 발진이 동반된 환자진료 시 홍역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홍역이 의심되는 경우 격리치료 및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홍역은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고 초기에 감기처럼 고열과 함께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점막 반점 및 피부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이나 2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이에 따라 영암군보건소는 생후 12∼15개월 및 만4~6세 유아
사회
박성희 기자
2019.01.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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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교육지원청은 22일 시청각실에서 관내 유·초·중 교원 및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영암교육 2019’ 설명회를 개최했다.‘영암교육 2019’은 ‘혁신전남교육 2019’를 근간으로 전년도에 실천했던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교육공동체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하여 미래사회를 함께 여는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영암교육지원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학생중심 교육과정, 학생 참여형 수업, 회복적 생활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제한적 공동학구제 등 5대 시책을 중심으로, 학교의 문화혁신, 민주시민교육 운영, 기초학력 책임제, 독서·토론·글쓰기 교육에 대
사회
박성희 기자
2019.01.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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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지난 12월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납세자보호관 추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영암군은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납세자보호관 운영실적에 대해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업무추진 성과, 우수사례 발굴 등 10개 지표에 대한 서면심사, 시·도 교차평가, 현지실사, 지방세연구원의 공개검증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대상을 차지했다.전남에서 군 단위 최초로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실시한 영암군은 활성화 추진노력, 업무성과, 우수사례 등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특히, 나주 및 목포세무서 납세자보호관과 협력하여 산업·고용위기지역 지역氣살리기 세무컨설팅 지원 및 세금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해 42건의 지방세 고충민원 해결과 390여건의 세무상담을 진
자치
박성희 기자
2019.01.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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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유망축제)로 선정됐다.왕인문화축제는 이에 따라 지난 2015년 이후 인물축제로서는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왕인문화축제는 2019년 문화관광축제 41개에 포함됨에 따라 예산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군은 지역축제가 지속적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견인하고 다양한 특색을 갖춘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문체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왕인문화축제의 세계화와 우수축제로 도약을 위해 글로벌 서포터즈 운영을 통한 1만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명품 프로그램 개발 및 차별화된 향토음식 판매관 운영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군은 왕인문화축제의 세계
문화
박성희 기자
2019.01.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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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는 옛날부터 재물을 상징했다. 고사 지낼 때 상 가운데 돼지머리를 놓는 풍습에서 보듯 상서로운 동물로 미화되면서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특히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기해년’이다. ‘기(己)’는 땅을 말하는데, 황금빛을 의미한다. 그래서 ‘황금 돼지해’라고 부르기도 한다. 풍요와 복을 상징하는 돼지에 황금빛 기운까지 더해져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크다. 전라남도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아 전국의 지명을 분석한 결과 돼지와 관련된 곳이 총 112군데이고, 이 가운데 전남은 27군데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영암에
사회
박성희 기자
2019.01.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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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난 12월 27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된 ‘2018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분야 대상과 투자유치분야 우수상의 기관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날 수상으로 시상금 3천만원을 획득했다.전라남도는 해마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분야 전반에 대한 시책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평가결과 영암군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계기로 자동차 튜닝부품 설계 및 제작 전문인력, 영암지역 실업극복 및 고용활성화 프로젝트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투자유치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영암군은 올해 22개 기업과 1천12억원
자치
박성희 기자
2018.12.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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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도 단위 지자체 최초로 내년부터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을 지원하기 위한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한다.농업인 월급제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의 공약 사업으로, 농가는 농협자체 수매로 출하할 예상소득 중 일부를 매월 지급받을 수 있어 소득의 안정적 배분을 통해 보다 계획적인 영농을 할 수 있게 됐다.지난 18일 ‘전라남도 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농업인 월급제 시행으로 농가는 농협과 약정을 체결해 출하할 물량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농가당 최저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미리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선 지급된 금액은 가을철 수확기 수매대금에서 일괄 상환하게 되며, 이자는 도와 시군이 지원하므로 농가의 이자부담이 전혀 발생하지
자치
박성희 기자
2018.12.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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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 5천266억원이 지난 10일 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이는 제2회 추경예산 5천130억원 대비 136억원(2.65%) 증가한 규모다.회계별로, 일반회계가 제2회 추경대비 133억원(2.9%)이 증가한 4천742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2억원(-1.5.%)이 감소한 81억원이며, 공기업 특별회계는 443억원으로 4억원(0.9%)이 증가했다. 기능별로는 농림해양 및 수산분야 1천334억원(25.3%),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 1천129억원(21.4%), 국토지역개발 및 수송교통분야 663억원(12.6%), 환경보호분야 661억원(12.5%), 문화 및 관광분야 345억 원(6.6%) 순으로 나타났다.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제2회 추가경정예
자치
박성희 기자
2018.12.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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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시·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등 지역현안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키로 했다.전라남도는 1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열어 최근 지역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 관련 특별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당면 주요 현안들을 중점 논의했다.박병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최근 강진과 순천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 항원이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방역대책의 심각성을 인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군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 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대 앞으로의 추진 방향과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박 부지사는 “겨울철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도와 시군이 상황실을 운영, 중점방역 대상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며 “올해는 선제적으로 예방활
자치
박성희 기자
2018.12.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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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내년 월출산 풍수길(명사탐방로) 조성사업과 홍예교 설치 등 도갑사권역 문화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영암군은 올해 ‘영암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내년에는 ‘영암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4월 왕인문화축제와 10월 마한축제, 월출산국화축제 등을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게 개최함으로써 ‘명품’ 축제로 평가받는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11월 16일 월출산 氣찬랜드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축제평가위원 등 전국의 축제전문가들을 초청해 영암왕인문화축제 발전방안 세미나를 열고 축제운영 및 프로그램에서부터 홍보마케팅 개선방안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월출산을 활용한
문화
박성희 기자
2018.12.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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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렴도가 다시 4위로 내려앉아 자정노력이 겉돌고 있다.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영암군은 지난해 3등급에서 한 단계 내려앉은 4등급을 받았다. 2016년 4등급에서 지난해 한 단계 올라선 3등급을 받았으나 다시 4등급으로 내려 앉은 것이다.공공기관의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업무경험이 있는 군민(외부 청렴도), 소속직원(내부 청렴도), 전문가(정책고객평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을 적용해 10점 만점의 점수로 산출했다.그 결과, 영암군은 내부 청렴도에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외부 청렴도에서 마이너스 1등급을 기록, 종합청렴도에서 군단위 4등
자치
박성희 기자
2018.12.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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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겨울철 강설에 대비, 도로통행 혼잡과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을 수립하고 동절기 폭설대책반 가동에 들어갔다.군은 겨울철 설해대책 기간 중 기상상황 변화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결빙 예상구간 도로관리청(국도, 인접 시·군)과의 근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효율적인 제설작업은 물론 신속한 대응과 대처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특히 올 겨울은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피해예방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중장비 연합회, 군부대, 사회단체 등과 연계,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또 관내 주요도로 16개 노선(186km) 결빙 취약지점에 제설함 105개소 설치와 모래주머니 5천개 비치를 완료하
자치
박성희 기자
2018.12.06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