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4단계 사업 500억 등

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호남 유일의 여당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써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지역 숙원사업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영암·무안·신안 등 지역과 연관된 예산 중 영산강4지구 대단위 농업용수개발 사업은 국정감사 등을 통해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여 당초 정부안 보다 90억원이 증액된 500억원을 확보, 사업기간을 최소 5년 이상 앞당겨 가뭄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기본설계비 5억원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660억 ∆남해안철도(임성리 ~보성) 전철화 3,900억 ∆무안경찰서 관사신축 16.8억 ∆무안 복길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 38억 ∆무안 월선지구 급경사지 3.87억 ∆영암 제2정선센터 시설현대화 및 품질관리 9.3억 ∆흑산도공항 건설 10억 ∆국립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 타당성 용역 3억 ∆문화체육관광부, 마한문화권 조사연구 5억 ∆목포신항 대체진입도로 7억 ∆목포신항 제2자동차 부두건설 17억원 ∆해양경찰청, 서부정비창 구축 28억 ∆전남항일운동기념탑 건립 7.2억 등이다.

서삼석 의원은 “광주, 전남북, 제주도를 대표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심적 부담도 적지 않았지만 오직 지역발전을 위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전남·광주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음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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