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도도자기의 시발점이 된 영암의 시유도기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암의 전통 도기 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도기박물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기상(45)씨.도기박물관은 1986년과 1996년 2차에 걸친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의 구림도기가마터 발굴을 계기로 구림마을의 폐교(구림중학교)를 매입·개축해 지난 1999년 10월 도기문화센터로 개관했다. 그러다가 지난 2009년 건물을 신축하며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됐다.지 씨가 영암도기와 인연을 맺게 된 시기는 도기문화센터가 처음 문을 열었던 지난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에 영암도기 역사에 관심이 많았지만 도기제작에 관한 지식이 없었던 지 씨는 도기제작 과
지난 18일 군종합사회복지관 시설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박복남씨가 선출돼 위촉장을 수여받았다.박 씨는 소감으로 “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가 이렇게 큰 임무를 맡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종합사회복지관 시설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써 책임을 다하고 더욱 발전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박 씨는 “위원장으로써 그동안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던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우리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존재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 3년의 임기동안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군종합복지관의 시설들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또 박 씨는 “최근 우리사회의 복지문제가 뜨거
지난 13일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에서 대불대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인 이민혁(21·사진 좌측)군이 속한 파스텔팀이 디걸스 팀을 누르고 우승했다파스텔 팀은 사전 온라인투표점수(20%)부터 앞서기 시작하더니 생방송에서 자유곡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포미닛'과 슈프림팀의 '땡땡땡'으로 강렬한 무대를 꾸미며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격한 안무를 하면서도 두 곡 모두 라이브로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이 군은 우승소감으로 “멤버들 4명의 성격이 모두 달라서 정말 많이 싸웠다”며 “싸우면서 합의점을 잘 찾았고 멤버들 모두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이렇게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이 군은 “파스텔 팀은 3주 전 준결승 무대부터 결
*재경 금정면향우회 등반대회=2012년 6월 3일(일) 오전10시 서울대 시계탑 광장집결 *연락처:박영제 사무국장(010-32232526), 이승우 총무(010-3715-6717) *재경 금정면향우회 카페(다음) 공지사항 참조 *재안산시흥, 안양향우회 족구대회=2012년 5월 26일(토) 시흥시 논곡동 산골농장 *연락처:김양학(산골농장 011-449-4508), 양계성 회장(010-2263-0000), 최정석 회장(010-3929-5541) *향우회 카페(다음) 참조
“농가를 위한 직거래장터를 대대적이고 지속적으로 도심곳곳에 펼쳐가겠다”.영암군 농특산물판촉단(달마지회)의 의지에 찬 말이다. 그동안 10여년이 흐르는 동안 판촉단은 영암에서 생산된 각종 우수농특산물 판촉을 위해 새벽부터 나서며 하루종일 서서 열정을 쏟아오고 있다.광주와 서울 등 대도시를 찾아 나서며 농특산물을 가지고 직거래장터를 연 판촉단은 농민이 농사를 짓기 위해 피와 땀을 흘렀듯이 판촉단 역시 하나라도 알리고 팔기 위해 현장에서 끼니를 해결할 만큼 결실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여름이면 더위와 겨울이면 추위와 싸우면서 농가가 고생한 만큼 판촉단도 날씨와 싸우면서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그들이 뛰는 만큼 영암에서 생산한 우수농특산물이 지금은 확실한 인정을 받는 신뢰 속에 많은 사랑을 받
재경 서호면향우회 산악회는 지난 13일 경기도 팔당 예봉산에서 산행을 가졌다. 이만오, 이득열 고문을 비롯해 강한동 산악회장, 김재경 총무 및 향우들과 함께 서호인의 함성을 산 곳곳에 희망의 메아리로 남겼다.강한동 산악회장은“서호산악회가 건강 다지기, 사랑 전하기, 꿈을 키우기, 희망나누기, 행복 만들기의 깊은 의미가 담긴 산행을 갈수록 아름답게 남겨가고 있다”며“산은 어머님의 품과 같은 곳이자 따뜻하고 포근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벗이라면서 산행을 함께 해 두고두고 남는 가슴에 그리는 추억의 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향우들이 산지기가 되자”고 당부했다.서호면향우회 산악회는 매월 세째 주 일요일 수도권에 있는 산을 찾아 서호인의 결속을 다지고 있다.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재경 영암고등학교 26회(영암중 27회)가‘희망돋움’동창회를 경기도 광명시 노온동‘애기능 농장’에서 가졌다.이날 한적한 도심외곽으로 벗어나 가진 모임에 조서현 회장을 비롯해 이계용 총무, 문해숙 총무 및 동창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단합을 다지며 푸르름을 노래하는 우정서린 추억을 함께 남겼다.조서현 회장은“26회가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꿈과 희망을 펼쳐가도록 교우간의 친분을 더욱 돈독히 다져가자”며“동창모임에 많은 교우들이 자리를 함께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스럽게 모범되게 꽃피어 가자”고 당부했다.이어 이계용 총무와 문해숙 여성총무는“다음 모임은 성하의 계절을 기해 야유회를 가질 예정이다”며“많은 동창들이 26회의 의미를 새기고 학창시절의 순수한 우정을 더욱 따뜻한
신록의 계절을 맞아 재경 구림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제40차 정기총회를 서울 경운동종로 라이온스클럽 대강당에서 지난 19일 가졌다.이날 주관 유사기수인 윤영석(59회) 동문의 사회로 오정길(36회), 최홍선(42회), 최영(44회) 고문 등을 비롯해 박연재(45회) 회장, 최영(45), 최광열(45) 수석부회장과 주관유사기수 최정석(59회) 회장, 박성경(58회) 산악회장 및 각기수별 회장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림초교, 구림인, 군서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며 여흥과 함께‘희망찬 미래세상’을 그려나갔다.최홍선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구림초 총동회가 여러 경로를 통해 활성화를 기하며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며“총동문회 인터넷카페에 자주 들어와 동문 서로간의 소통할 수 있는 희망의 광장과 행복의 장
3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나무와 함께 보내며 나무박사라는 별호가 붙은 사람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학산면 용소리에서 크로바 농원을 경영하고 있는 김병찬(60)씨 이다.김 씨는 각종 관상수를 재배하는 크로바 농원을 경영하며 연간 7천~1억5천만원 가량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크로바농원의 인기 비결은 바로 나무박사로 통하는 김 씨의 해박한 지식에 있다. 나무가 좋아하는 특성을 고려해 양지와 음지에 나무를 배치한 덕분에 타 업체의 나무보다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김 씨가 학산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1981년이었다. 부산의 어린이대공원과 신라비취호텔에서 정원사로서 근무를 하다가 학산으로 귀농했다. 귀농후 김 씨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크로바농원을 30년이 넘는 시
지역 출신 서양화가 박동신(53)씨가 13번째 개인전을 광주 갤러리D에서 개최했다.지난달 26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번 개인전에서 박씨는 독특한 색채감과 형태로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꽃 '맨드라미'를 소재로 개최했다. 특히 지난 20여 년 동안 맨드라미 작업에 몰두해온 박씨는 이번 전시회 주제도 '열정-맨드라미'였다.학산면 독천리가 고향인 박씨는 자신의 성장기에 고향집 앞마당에 가득 피어난 맨드라미의 추억을 화면에 담아 고향의 추억을 표현했고 달과 나비, 산, 병아리, 곤충 등을 함께 그려 이야기와 서정이 있는 그림을 연출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박씨는 “신비롭고 오묘한 형태와 환상적 색채가 감성을 위로하는 생명력으로써 관객에게 공감을 얻길 바랬다"며 "앞으로도 고향에서의
월출산도갑사가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21일과 28일에 각각 연등축제와 봉축법요식을 개최한다. 도갑사 월우 주지스님은 연등축제와 봉축법회 준비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월우 주지스님은 “매년하는 연등축제와 봉축법회지만 지난해에는 구제역과 AI 등으로 간소화해서 진행한 만큼 올해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불자뿐만 아니라 군민들 모두가 함께하는 연등축제와 봉축법회를 만들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월우 스님은 “부처님오신날 1주일전인 21일에는 실내체육관에서 모여 영암읍 오거리를 거쳐 에이마트앞까지 거리행진을 실시한다”며 “형형색색 아름다운 연등과 함께 하는 행진에 군민 모두가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월우 스님은 연등축제에 대해 “고려시대
재경구림초 총동문회 제40차 정기총회=5월 19일(토) 오후 1시 라이온스회관 10층(서울 종로구 경운동 종로세무서 빌딩 내)재안산시흥, 안양 영암군향우회 족구대회=5월 26일(토) 시흥시 논곡동 ‘산골농장’
재경 서호 금강향우회는 지난 12일 안산 대부도 솔밭정에서 춘계 야유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박주고, 최봉관, 이만호, 박창호 고문을 비롯해 이득열 회장, 박육동 총무 및 여러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호인의 얼을 기리고 금강리의 기상을 다지면서 꿈과 희망이 피어나는 얘기를 함께 나눴다.박주고 고문은 "금강리는 금곗등의 지명에서 볼 수 있듯이 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을 하고 있는 지형적으로 깊은 의미가 있고 풍요로움 넘치는 아름다운 농촌마을이다”고 했다.이어 이득열 회장은 "금강리의 이름을 값지게 여겨 황금빛을 띤 닭의 벼슬처럼 위풍당당한 위대한 인물을 자랑하는 멋진 향우가 되어달라"고 덧붙였다.이날 야유회를 위해 박주고, 박창호 고문이 기념타월 100매를 선사했고 일부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재경 영암중고동문 산악회가 지난 5일 청계산에서 산행을 가졌다.이날 문승길 산악회장의 인솔로 채정금, 조성민 동문 등 많은 동문들이 청계산 입구에 집결, 원터마을~원터골 쉼터(약수터)~산토끼옹달샘~깔닥고개~돌문바위~매바위~매봉~옛골로 이어지는 코스를 밟았다.문 회장은“산행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양식이자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을 가깝게 해주는 행복 매개체이다”며“동문들이 산행을 함께 하면서 더욱 돈독한 우의를 다져가자”고 당부했다.다음 산행은 6월 세째주 15일(금) 오후 7시 인천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배로 출발, 17일 오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제주도 올레길을 걷기로 했다. 올레길에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동문은 물론 광주, 영암 등 타 지역의 동문들도 참석 대상이
"신선한 재료와 1등급 육질이 아니면 절대 쓰지를 않아요. 손님에게 내놓은 음식은 정성과 믿음이 없으면 쉽게 외면을 하기 마련입니다""어머님의 손맛을 느끼는 고향의 맛을 내고 싶다"는 경영철학으로 안산 상록구 본오동 고목나무 골에서‘돼지꿈’생고기 전문점을 9년째 운영을 하고 있는 영암읍 장암출신 문혜덕 사장의 강한 신념이 담긴 말이다.문 사장은 한 곳에서 오로지 돼지 생고기를 이용한 생삼겹살, 생오겹살, 생목삼겹살 등 각종 메뉴로 한 우물을 파며 자기만의 비법으로 요리한 음식을 손님에게 내보이고 있다."으뜸 음식은 손님을 위한 최대한의 서비스지요, 도리이자 의무입니다"문 사장은 돼지고기라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또 좋은 꿈도 꾸라는 뜻에서‘돼지꿈’이라는 상호를 지었다고 한다. 그는
영암군 농특산물판촉단(달마지회)이 수도권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영암군 농특산물판촉단은 지난 10일 서울 암사동 양지시장에서 개최된 제2회 농부의 시장 직거래장터에서 전라남도 각 시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함께 영암의 먹거리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였다.이날 행사는 전라남도가 서울 강동구청과 협약으로, 개장행사에는 강동구청 이해식 청장을 비롯해 심재권 국회의원 당선자, 동장, 지역상인 및 주민과 각 시군 향우회회장, 전남도청 정순남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농특산물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가졌다.암사동 양지시장 직거래장터는 전라남도와 강동구청이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살리고 시장을 살리는 취지로 이루어졌다.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재 제주 영암향우회(회장 김문옥)는 지난 13일 제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제주시 호남향우회 제 44차 정기총회와 호남새마을고 제 32주년 기념대회를 함께 거행했다.매년 5월이면 재 제주 영암향우회는 호남지역 각 시군 향우회와 함께 제주시 호남향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가 44번째 총회이며 호남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석)는 32번째 창립기념일이다.특히, 김용석 호남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도포면 영호리 출신 김재문씨의 3남으로, 2011년 2월 취임했다.호남새마을금고는 도내 44개 새마을금고 중 으뜸금고로서 1천50억 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수 1만5천명으로 1/4분기 결산결과 경영 평가등급 1등급 달성과 자기자본비율 18.47%를 유지하는 매우 건실한 금고로 평가받고 있다.이날 기념식
지난달 23일 영암읍 출신 김치용(26)씨가 골프에서 세미프로 자격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씨가 골프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02년 중3때부터 였다. 지적공사에 근무했던 아버지의 추천으로 시작한 골프에 재미를 느낀 김 씨는 골프유학까지 다녀올 정도로 노력한 덕분에 세미프로자격을 취득하는데 성공했다.김 씨는 세미프로 자격취득 소감으로 “올해까지 10년이 넘게 골프를 쳐오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 정말 기쁘다”며 “지금까지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김 씨는 “하반기때 세미프로 자격시험에 통과한 사람들과 함께 교육을 받게 된다”며 “교육이 끝나면 프로로써 보다 수준높은 대회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제23회 회장에 영암출신 김덕남(69)씨가 선출됐다.지난 달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중앙보훈회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6번의 김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김 후보는 전임 류지철 회장의 임기를 이어받아 남은 1년 여 동안 새롭게 상이군경회를 이끌게 됐다.영암읍 대신리에서 태어난 김 신임 회장은 상이군경회 중앙대의원과 광주지부장, 백양우리컨트리클럽 대표이사 회장, ㈜덕승개발 대표이사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0여년간 보훈단체를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의 복지향상과 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한민국 상이군
학산출신 홍동준(45)대표 경영하고 있는 신안솔트가 지난달 26일 컨벤션무역센터에서 2012년도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브랜드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지난 2008년부터 식품으로 등록된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는 신안솔트에서 이번에 출품한 제품은 ‘비온뒤첫소금’으로 저염도 소금제품이다.홍 대표는 “설립한지 얼마 되지않았는데 이렇게 전국의 모든 브랜드가 모이는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안 천일염이 전국적으로 많이 홍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이어 홍 대표는 “이번 브랜드대전에서 회사규모나 연혁, 총매출 등이 타 회사에 비해 많이 떨어져서 출품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지식경제부에서 근무하다가 은퇴했던 선배들의 권유로 출품하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