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합사회복지관 시설운영위원회 박복남 위원장

 

지난 18일 군종합사회복지관 시설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박복남씨가 선출돼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박 씨는 소감으로 “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가 이렇게 큰 임무를 맡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종합사회복지관 시설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써 책임을 다하고 더욱 발전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씨는 “위원장으로써 그동안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던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우리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존재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 3년의 임기동안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군종합복지관의 시설들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씨는 “최근 우리사회의 복지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반면 대부분의 봉사활동들이 일회성에 그치고 있다”며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박 씨는 부인 김용님(64)씨와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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