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를 입은 고향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또 고향축제에 모두가 함께 해보자며 재 안양영암군향우회가 지난 21일 안양 호계동 호남향우회관에서 월례회의를 가졌다.이날 서영진 재무의 사회로 강형수 고문, 박유현 고문, 최홍준 고문을 비롯해 최정석 회장과 전영규 부회장, 전현숙 부회장 및 향우들이 참석을 한 가운데 10~11월에 있는‘고향축제 행사참여 안건, 10월 야유회 안건, 장학금 전달 안건’을 두고 토의하며 덕담을 주고 받았다.이날 토의에서 10월에 가질 야유회는 영암군민의 날(10월26일)과 왕인국화축제(10.27~11.18일) 등 26~27일 1박2일 일정으로 고향에서 갖기로 의견일치를 보았다.또한 군민의 날을 기해 영암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최정석 회장은“고향은
"추석명절은 영암 우수농특산물로 즐기세요"추석을 앞두고 영암농특산물이 서울 등 수도권서 직거래장터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영암군 농특산물판촉단(달마지회, 회장 임향숙)과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곽귀님)가 지난 19일~21일 서울 무교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광장과 21일 서울 문래동 현대힐스테이트, 22일 시흥 정왕4동 동사무소광장에서 대대적인 판촉을 벌였다.또한 19일~23일에는 2012 나눔가득 서울장터(서울광장)에서 (주)월출산 기식품(대표 정광채)이 영암무화과와 밤, 호박 고구마를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였다.영암군 농특산물판촉단과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은 이어 25일에도 자매결연 지자체인 영등포구청 앞 광장 등지에서 영암에서 생산한 영암배, 머루랑포도, 고구마, 잡곡류 등 각종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
‘함께 달리면 행복해 집니다’란 슬로건으로 지난 16일 열린 안산바닷길 환경마라톤대회에 재 안산시흥영암군향우회원들이 참가, 기량을 뽐냈다.이날 대부 다다향기 테마파크에서 개최한 마라톤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마라톤코스로 나눠 이뤄졌으며 안산시흥향우회에서는 임길동 고문, 양계성 회장, 박금규 사무국장, 전성일 사무차장과 정상길 회원이 10KM에 출전했다.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월출산 정기를 품은 영암인이 안산바닷길에서 영암의 기를 분출한 것 같다”면서“앞으로도 안산바닷길 환경마라톤대회에서 영암인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영보초등학교 24회, 25회, 26회 졸업생들이 참가하고 있는 영보초 산악회가 지난 16일 서울 청계산에서 동문단합을 기하는 산행을 가졌다.이날 문종환 산악대장의 인솔로 신평장 회장, 최경호 총무 및 동문들과 함께 청계산역에서 집결, 청계산 원터골~원터골 쉼터(약수터)~진달래능선~깔닥고개~매바위~돌문바위~매봉~만경봉~이수봉길~옛골로 이르는 산행코스를 밟았다.신평장 산악회장은“산행을 통해 영보초 동기동창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 감동의 산행에세이를 써가자”고 당부했다.영보초 산악회는 그동안 3개월에 한 번씩 가졌던 산행을 2개월에 한 번씩 갖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다음달 10월 단풍산행을 가질 예정이다.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아름다운 비경을 담는 산행일기를 써가기 위해‘서호산악회’가 산행을 지난 9일 북한산에서 가졌다.빼어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북한산을 강한동 산악회장의 인솔로 박주고 고문, 이득렬 고문을 비롯해 이영남 산악이사 및 서호면 산악동호인들과 함께 불광역에서 집결, 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진관사로 내려오는 코스를 밟았다.박주고 고문은“산을 가까이 한다는 것은 심성이 고움이요 아름답고 신비스런 자연을 닮고자 하는 마음이 선하기 때문”이라며“서호산악회가 서호인의 건강을 챙겨주고 화합과 단합을 기하면서 세상에 아름다운 마음과 모습을 선사하자”고 당부했다.이어 강한동 산악회장은“산을 사랑한다는 것은 산의 근엄하고 아름다움을 닮아 위대한 사람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 아니겠는가 한
‘틀을 깨다(Breaking the Mold)’란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연 덕진 금산출신인 양홍섭 조각가(사진)가 서울 인사동 코사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지난 12~18일까지 일주일간 전시회를 가졌다.전시회에는 국내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와 작가들이 참석해 첫 개인전을 축하해줬다.양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탄소강을 녹여 항공기 부속품, 기계부속품, 금형오브제 같은 산업재료와 함께 미니멀 조각처럼 기하학적 작품을 선보였다.양 작가는 그동안 목조와 소조를 하는 조각가로 기초를 튼튼히 쌓았지만 독자적인 조형언어로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작가는 국보 287호 백제금동향로를 손으로 재현해 낼 만큼 정밀한 솜씨를 갖춘 조각가다.또한 보신각종과 대한민국 국새 주물
‘영암 한우에 반했어요’추석을 앞두고 선보인 영암한우가 서울 소비자들한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올해로 3회째 실시되는 영암한우 직거래장터는 재경 군서면향우회가 주최하고 영암축협이 주관해 영암축산 농가를 위한 대대적인 판촉을 실시했다.추석을 20여일 앞두고 실시한 판촉행사는 지난 10~11일 서울 수서동 한아름아파트와 13~14일 서울 행당동 대림아파트에서 안심, 등심, 채끝, 살치, 양지, 국거리, 찜갈비, 사골, 꼬리 등 여러 부위별로 나눠 선보였다.4일간 직접 판매 및 택배주문으로 총 1억3천만 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서울 시민들에게 영암한우가 으뜸한우로써 깊이 인식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먹어보니 맛이 너무 좋아. 믿을만 해!’영암한우에 반했다면서 장터가 기다려지고
추석명절을 기해 서울 대도심 소비자들에게 추석 차례상 및 선물용으로 농특산물을 판매를 하기 위해 영암군농특산물 판촉단이 지난 15~16일 이화여고와 당산동 현대5차아파트 등지에서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벌였다.특히 지난 8월 태풍 볼라벤 피해로 농민들이 깊은 시름에 잠겨 있는 가운데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암의 고품질 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하는데 힘을 보탰다.지난 15일 20여명의 군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 이화여고 바자회, 현대5차아파트에서 2천여 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려 영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데 큰 활약을 보였다.매년 민족의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영암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영암군 농특산물판촉단과 연계하여 서울시와 수도권 대도
지난 6일 미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미암면 호포리 문수마을 윤상수(81)씨가 육군 제8539부태 5대대장 김용삼 중령으로부터 은성화랑 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6.25 전쟁에 참전해 육군 제11사단에서 근무한 윤 씨는 강원도 홍천전투에서 생명을 아끼지 않고 오직 조국을 지키겠다는 애국심으로 발군의 무공을 세운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내훈에 의거해 은성화랑 무공훈장을 수상했다.윤 씨는 “나라의 국민으로써 당연히 국가와 국민들을 지키기위해 해야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훈장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함께 싸우다 전사한 전우들과 동료 참전용사들과 가족들과 함께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또 윤 씨는 “최근 전쟁을 겪은 세대들이 노령화로 인해 점점 줄어들
영암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및 축산물이 서울 등 대도심에서 판촉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판촉행사는 개인농가가 직접 나서거나 아니면 기관 및 사회단체에서 직접 뛰어들면서 판촉을 벌이고 있다.도심에서 벌인 판촉행사는 여러모로 이익창출을 가져다줄 것이다. 판매보다는 우선‘홍보’역할이 더 클 것으로 본다. 자꾸 도심에서 영암의 농축특산물을 알린다면 영암에서 생산한 것이 무엇인지를 각인을 시켜주는 데 의미가 크지 않는가 한다.대도심에서 판촉을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시장 확보와 운송장비, 판매집기 및 홍보전략 등 여러 제반사항이 잘 갖추어져야 하고 또 물건준비(상품선별, 상품포장)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만이 되는 어려운 문제들이 많다. 그래서 개인농가가 나선다는 것은 대단한 마음을 먹지 않고서는 생각조차
신선한 재료로 감칠맛 나는‘건강식탁, 행복식탁’을 선보이는 게 경영 방침이라며 정성을 다한다는 금정출신 박필수 향우가 운영하는 '옛수원갈비’의 자랑이다.박필수 향우는 그의 부인 이금희씨와 시흥 정왕1동에서 생등심, 생갈비, 양념갈비, 육회, 갈비정식, 멧돼지 생삼겹, 멧돼지 갈비와 갈낙탕, 갈비탕, 전골 등 메뉴를 취급하며 옛수원갈비를 한 자리에서 14년째 운영을 하고 있다.박필수 향우는 공장이 밀집한 낮선 땅 시흥을 찾아 고향의 손맛을 곁들인 비법으로 도시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보겠다는 의지와 집념으로 큰 맘 먹고 음식점 일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출발은 미약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14년이라는 세월만큼 노하우도 그만큼 축적이 된 것 같다면서 옛수원갈비는 이제는 으뜸 음식점으로 공인이 됐다고 거친
군서북초등학교 24회 졸업생들이 학창시절을 생각하며 옛 학우들과 함께 지난 9일 도봉산에서 우정을 꽃피우는 산행을 가졌다.서병용 회장의 인솔로 김용대, 서정순 총무 및 동창들과 함께 도봉산을 오르며 군서북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되새겼다.서병용(장사리) 회장은“학창시절이 멀어져 갈수록 우리의 우정도 먼 옛날 얘기처럼 들리는 것 같다"면서 "그 때의 추억보다 더 아름답게 가꾸어가고자 산행 등 여러 추억꺼리를 기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서정순(장사리) 여성총무는“100명이 넘는 동창들이 뿔뿔이 흩어져 있지만 언젠가 한번은 해우를 했으면 좋겠다”며“학창시절의 그리움을 달래갈 수 있도록 자주 만남을 모색해 우정의 스토리가 흐르는 기행문을 써가자”고 덧붙였다.
덕진면 출신으로 교보증권과 교보생명 대표이사를 역임한 신평재씨() 일가가 최근 책으로 발간된 '현대 명문가의 자녀교육'(최효찬 지음)에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신씨는 교보생명 신용호 창립자의 조카로, 6.25한국전쟁 때 아버지(신용을)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신용호 작은아버지 집에서 자라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대학졸업 후 한일은행에서 30년간 은행원으로 근무했고 198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무소장을 거쳐 1987년 초까지 미국 LA지점장을 지내다 상무이사까지 올랐다.1991년 교보증권 대표이사로 작은 아버지 회사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교보생명 대표이사를 거쳐 2007년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이사장직을 끝으로 교보를 떠났다.신씨는 슬하에 1남2녀를 두었다. 장남 중훈 군은 하버드 대학교를
지난 2007년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던 서호면청년회가 재결성의 첫발을 내딛었다.지난 3일 서호면의 은적산식당에서 지역청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회 재결성을 위한 회의가 열렸다.그동안 서호면청년회의 해체로 청년들의 단합된 목소리와 응집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밖으로 소통의 통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서호면에 관심을 갖고 고향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지역 선·후배 30여명이 주최가 돼 이번 재결성을 추진하게 됐다.이날 모임에서는 앞으로 1년간 서호면청년회를 이끌어나갈 회장에 전용수씨, 사무국장에 김종선씨, 사무차장에 박영환씨를 각각 선출하고 오는 21일 출범식을 갖기로 결정했다.전용수 회장내정자는 “그동안 서호면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최근 지역출신 재일동포가 잇따른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와 후진양성을 위한 장학금 등 1천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덕진면 출신 배판석(84세, 덕진면 이장단장 배조복 형, 원내사진)옹이 그 주인공으로 배 옹은 어린시절 일본으로 건너가 음식점 경영 등으로 자수성가한 재일교포로 평소 고향을 아끼는 마음이 남달라 그동안 고향에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배 옹은 수년전 ‘메기’로 큰 수해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안타깝게 생각해 수해피해자를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군에 기탁하기도 했다.또 영암군 출신 재일교포 하정웅씨도 피해복구에 써달라며 격려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고 재경향우회 이종대 회장, 재안산향우회 양계성 회장, 재안산호남향우회 임충열 수석부회장, 재경
영암축협은 추석을 앞두고 '녹색한우' 판매행사를 서울 강남구 수서동 한아름아파트(9월10일~11일)와 성동구 행당동 대림아파트(9월13일~14일)에서 각각 갖기로 했다.영암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기하고 영암한우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10년부터 시작, 올해 들어 3년째 실시를 하는 이번 판촉행사에도 영암축협이 주관하고 재경 군서면향우회 주최로 서울 대도심서 대대적인 판촉을 실시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영암축협 서도일 조합장은“영암 축산농가의 소득을 기하기 위해 판로를 개척하고 또 판매촉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 도심서 판촉행사를 갖고자 한다”며“추석을 기해 갖는 행사인 만큼 많은 향우 및 지역 관계자와 도시 소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이어 재경 군서면향우회 정웅 회장은“영암 축산농가가
금정초등학교 48회 동창들이 지난 26일 담양 소재 음식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이날 창립총회는 김봉채 동창의 사회로 50여명의 동창들이 38년만의 감격적인 해후를 하며 참석자 소개에 이어 임원선출, 회칙발표 및 개정을 하면서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면서 서로간의 덕담을 주고 받았다.첫 창립총회에서 회장에 김봉채, 부회장에 정찬호, 최상영, 재무에 장우정 동창을 초대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금정초등학교 동창들이 한 교정에서 함께 뛰어놀고 또 한 교실에서 책장을 같이 넘겼던 학우들과 학창시절의 우정을 돈독히 하자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금정초 48회를 위하여!’화합과 단합의 한목소리를 냈다.초대회장에 선출된 김봉채(안산거주) 회장은 취임사에서“금정초등학교 48회 동창들이 그동안에는
구림초등학교 총동문회 산악회가 지난 달 26일 옛 고구려 역사의 숨결이 담긴 서울 용마산과 아차산에서 가졌다.이날 최인철 산악총무이사의 인솔로 최홍선 고문을 비롯해 박성경 회장 및 동문들과 함께 사가정역에서 집결, 용마산약수터~용마산4보루~헬기장1.2.3~~용마산정상~아차산3.6.5.1보루~아차산성~구리둘레길~아차산관리사무소로 이르는 코스를 밟으며 구림인의 희망메아리를 남겼다.최홍선 고문은“산행을 통해 동문선후배간의 화합과 단합 그리고 친목, 건강을 다지는데 목적이 있다”며“구림인의 희망찬 메아리를 남겨가는 산행에세이를 써갈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이어 박성경 산악회장은“매월 갖는 동문산행은 동문을 하나로 만드는 응집력을 키우는 일이다”며“동문선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주고 산악회가 총동문
2012 대한민국 향토제품대전 농어촌산업박람회가 지난 8월30일~9월2일 일산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행사를 가졌다.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주관한 농어촌산업박람회는 농어촌기업들이 생산한 향토 산업제품을 전시, 판매 및 홍보함으로써 제품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네 번째로 실시한 대규모 향토제품잔치 행사였다.2012 농어촌산업박람회에 영암대봉감향토사업단(대광영농조합법인 대표 최영택)이 참여해 향토 산업제품잔치를 벌인 한자리에서 명품인‘영암 금정대봉감’을 선보였다.이번 행사의 명품 향토제품잔치에 영암 금정대봉감은‘금정대봉곶감 골드1호, 금정대봉곶감 골드3호, 금정대봉곶감, 금정대봉감말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