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대 이민혁군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

 

지난 13일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에서 대불대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인 이민혁(21·사진 좌측)군이 속한 파스텔팀이 디걸스 팀을 누르고 우승했다

파스텔 팀은 사전 온라인투표점수(20%)부터 앞서기 시작하더니 생방송에서 자유곡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포미닛'과 슈프림팀의 '땡땡땡'으로 강렬한 무대를 꾸미며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격한 안무를 하면서도 두 곡 모두 라이브로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군은 우승소감으로 “멤버들 4명의 성격이 모두 달라서 정말 많이 싸웠다”며 “싸우면서 합의점을 잘 찾았고 멤버들 모두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이렇게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군은 “파스텔 팀은 3주 전 준결승 무대부터 결성됐다”며 “랩 미션과 부모님께 바치는 노래 미션 등을 통해 혼성그룹이 무대에 섰을때 더 좋은 성적이 나올 것으로 판단해 결성했는데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 군은 “이번 우승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최고액인 70만 달러를 우승상금을 받게 됐다”며 “갑자기 거금을 받게 돼 얼떨떨한 기분이고 아이돌 가수로 성공하기 위해서 철저한 자기관리와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 희망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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