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영암중앙교회(목사 윤준환)와 남녀의용소방대가 22일 영암읍 행정복지센터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100만 원씩 기부했다. 영암읍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기부자들의 귀한 뜻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신북면의 6개 사회단체가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4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남녀의용소방대 100만 원, 자율방범대 100만 원, 이장단 50만 원, 농촌지도자회 50만 원, 농업경영인회 50만 원, 자율방재단 50만 원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으로 적립돼, 신북면 지사협의 집수리, 밑반찬 봉사 등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우승희, 민간 김성실)는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중 급식을 제공하는 16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새해맞이 행복 나눔 보따리를 전달했다.이번 물품은 생활개선 영암군연합회에서 새해맞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한 떡국떡 200봉지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나눔 문화확산지원사업비로 500만원 상당의 소고기 100팩을 함께 전달했다.생활개선 영암군연합회는 매년 11개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이 사랑의 쌀을 모아 떡국용 떡을 만들어 19년째 기부해오고 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직접 농사지은 쌀을 활
▲문진규 농업경제건설국장(승진) ▲천재철 기획행정국장 ▲임문석 문화복지국장▲양회곤 기획감사과장 ▲양은숙 자치행정과장 ▲김광호 군정홍보과장 ▲박이규 민원소통과장 ▲김영중 관광스포츠과장 ▲김동식 일자리경제과장 ▲김명선 대불기업지원단장 ▲신환종 영암읍장 ▲한재진 삼호읍장 ▲방정채 신북면장 ▲최공수 시종면장 ▲손석채 도포면장▲하혜성 주민복지과장 ▲유미경 서호면장▲김준두 친환경농업과장(파견복귀) ▲신판식 덕진면장 ▲이승준 군서면장▲최영복 도시디자인과장(파견복귀)▲박혜영 문화예
영암군은 지난 19일 ‘군수 직속 상가 활성화 추진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상권의 지속·체계적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수 직속 상가 활성화 추진단은 정기회의와 현장간담회, 실무회의를 개최하며 상권 활성화 아이템 발굴, 군민 참여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이날 회의에서 추진단은 ▲월출산 달빛 워케이션 ▲낭주로 지중화 사업 ▲상권활성화 공모사업 ▲빈 점포 리모델링 및 게스트하우스 ▲상권활성화센터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영암 달맞이공원 조성사업 등에 대해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상가 활성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열린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의정정책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등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평가하여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행복 정책을 펼친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신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전남의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교통사고 우심지구에
영암군은 21일 ‘제3회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도포영호 지구를 포함한 9개 지구를 심의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전호재 부장판사를 위원장으로 지적재조사 전문가 13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지적재조사 지구인 도포 영호, 도포 성산, 군서 서구림, 군서 동구림, 학산 용산, 학산 용소, 덕진 영등, 덕진 장선, 신북 갈곡, 신북 양계 지구 총 9천503필지, 7백75만7천824㎡의 토지 경계를 심의·의결했다.영암군은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 사항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하고, 이의 신청은 통지서를 받은
영암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6천490억 원으로 확정됐다.지난 20일 영암군의회 의결로 확정된 내년 본예산은 올해 6천414억 원의 1.1%인 76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79억 원 증가한 5천901억 원, 특별회계는 2억 원이 감소한 589억 원이다.내년 예산은 건전재정을 기조로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군민 안전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마련됐다. 재정 사업의 타당성·효과성 중심으로 관행적 지원사업, 유사·중복 및 집행 부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재정 누수 요인을 철저히 차단한 결과라는 게 영암군의 설명이다.
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복지관에서 사례관리 유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살피는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김민식 장성군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개인별 서비스와 권익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호에 유산의 비교연구를 통해 유산 가치의 보편성과 독창성을 알 수 있다ㅍ고 언급했다. 유산의 보편성과 독창성도 더불어 완전성 요건도 충족되어야 한다. 완전성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요소가 포함되었는지, 유산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특징과 과정이 완벽하게 구현될 만큼 충분한 규모인지, 마지막으로 개발 및 방치로 인해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 것인지를 살피는 것을 말한다. 임경희 연구관의 설명을 계속 들어보기로 한다.최근의 세계유산 등재 추세 문화유산은 그 유산의 물리적 구조 및 중요한 특징이 양호한 상태로 보존돼
내 어린 시절 아시내 뒷동산에서 바라보는 은적산 노을은 곱기가 그만이었다. 은적산의 곱디고운 노을은 학파 저수지에 반사되어 붉게 타올랐고 가끔씩은 저승으로 가는 길 같아 무서웠다. 해가 짧은 겨울 상은적봉에 노을이 생길 즈음 학파 저수지 은적산 쪽에서, 종일 땔감을 해 머리에 이고 줄지어 오는 그 많은 아낙네들의 모습은 나는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몸뎅이보다도 더 커다란 땔감둥치를 머리에 이고 걷는지 뛰는지 춤추듯 걸어오는 한줄기 여인들의 모습은 은적산 노을을 배경으로 차라리 눈물이었다. 은적산은 영암군 서호면 장천리와 학산면 신덕
눈발이 흩날리고 한해가 지나니 마음이 쓸쓸하다. 지난 달 초순에 한국전쟁 전후로 희생된 민간인들의 전남합동추모제를 영암군유족회에서 주최했다. 마음을 모아 정성껏 제찬을 마련하여 500여 명의 유족들과 함께 제사를 지냈다. 그 후로 영암군유족회의 합동 추모제도 모셨다. 억울하게 먼저 이승을 떠난 1천300여 명의 영령들을 위무하고 천상에서 영면하시기를 기원했다.사람은 태어나면 한 번 죽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겠지만 전쟁으로 인해서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고, 공권력에 의해 하루아침에 영문도 모르고 죽임을 당했다. 아무리 이해하고 또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23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2023년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1년간 진행했던 사업 내용을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성과와 개선점을 논의하는 자리이다.영암읍·덕진면·신북면 소재 각 마을의 자원을 조사한 마을자원 책자도 공개·배포한다. 또 농촌생활문화 활력사업으로 추진된 주민참여 마당극 ‘주모 덕진과 돌다리 이야기’(연출 임상욱, 조연출 하옥)가 무대에 올려진다. 한편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주민역량강화,
영암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학 제16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농업대학은 청년농업인의 농업·농촌 안정 정착, 지역 전통주 개발 인력확보 등을 위해 전문기술교육 1년 과정으로 운영됐다. 영암군은 이론교육과 함께 선도 농가 등 우수농장 성공사례 현장 견학, 실습교육 등 현장감 있는 전문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졸업생 21명은 수료증을 받았으며 대학 운영을 원활하게 해준 교육생 4명에게도 시상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대학은 2008년 개교한 이래
귀촌 창업으로 재능을 살리고, 지역경제 생태계 다양화에 이바지할 기회가 열렸다. 영암군은 전라남도의 ‘2024년 귀농어귀촌인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영암군은 한 곳당 최대 4천만 원씩, 단독 세대주를 포함한 귀촌 세대 8곳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는다. 이번 사업은 귀촌에 초점을 맞춰 지역에서 식당·빵집·공방·특산품 가게 등 농업 이외의 분야에서 창업할 세대를 지원하게 되며, 다양한 기술·재능을 가진 귀촌인이 지역경제 생태계를 다채롭게 가꾸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읍·면을 제외한 도시에서 1년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5일 농협 회의실에서 무화과 공선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무화과 공선출하 농가에 대한 사업 평가회를 가졌다.서영암농협은 올해 공선회원 수의 증가와 참여도가 높아 2022년 취급량 272톤에서 112톤이 증가한 384톤을 생산, 41%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매출금액은 18억 원에서 9억 원이 증가한 27억 원으로 50%가 늘었다. 내년에는 무화과 택배 전용시설을 구축, 택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식 조합장은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수확량은 줄었다고 하지만 유례없이 무화과
영암군은 11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재능나눔자원봉사센터에서 ‘기후위기 선제대응 재능나눔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예비봉사단원 10명이 참가해 10회로 진행된 이번 양성교육은 버려진 폐자원을 생활소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의 장으로 ▲업사이클링 이해 ▲폐유리 조각 방향제 행잉 ▲폐유리병 오브제 ▲안 입는 옷 장바구니 만들기 ▲안입는 옷 지갑 파우치 만들기 ▲페트병 화분 만들기 ▲지역 플로깅 ▲폐투경 활용 나마 라벨링 ▲폐가구 및 집안 소품 리폼 ▲업사이클링 실현 공간 재현 및 실습이 이어졌다. 교육을 받은 재
영암군은 13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평생배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6개 읍·면, 8개 교실, 118명의 어르신들은 주 3회 2시간씩 마을회관으로 강사들이 찾아가는 1년 교육과정을 마쳤다.이날 수료식에서는 77명의 어르신이 평생배움학교를 수료했다. 수료생 평균 연령은 80세, 최고령자는 94세이다. 내년에는 2월에 학습자를 모집해 3월부터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마을이장을 통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 드림스타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제과점·공방 등과 연계해 이달 22일까지 150가구에 케이크와 트리 키트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트리와 케이크를 만들며 연말을 화목한 연말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18일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氣(기)찬묏길 따라 마실가자’를 주제로 영암의 자원과 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인 군서면 모정리·검주리마을, 장암리 1·2리 마을주민 200여 명은 도기 빚기와 천연염색 체험, 치매예방 걷기 등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