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창업, 발효전통주 전문과정

영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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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학 제16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농업대학은 청년농업인의 농업·농촌 안정 정착, 지역 전통주 개발 인력확보 등을 위해 전문기술교육 1년 과정으로 운영됐다. 

영암군은 이론교육과 함께 선도 농가 등 우수농장 성공사례 현장 견학, 실습교육 등 현장감 있는 전문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졸업생 21명은 수료증을 받았으며 대학 운영을 원활하게 해준 교육생 4명에게도 시상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대학은 2008년 개교한 이래 지금까지 619명이 수료했다”면서 “내년에는 영암 특화작목인 무화과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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