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식당·빵집·공방 등 최대 4천만원씩 지원

귀촌 창업으로 재능을 살리고, 지역경제 생태계 다양화에 이바지할 기회가 열렸다. 

영암군은 전라남도의 ‘2024년 귀농어귀촌인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영암군은 한 곳당 최대 4천만 원씩, 단독 세대주를 포함한 귀촌 세대 8곳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는다.  

이번 사업은 귀촌에 초점을 맞춰 지역에서 식당·빵집·공방·특산품 가게 등 농업 이외의 분야에서 창업할 세대를 지원하게 되며, 다양한 기술·재능을 가진 귀촌인이 지역경제 생태계를 다채롭게 가꾸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읍·면을 제외한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귀촌 희망인, 영암 귀촌인 중 5년이 넘지 않은 세대주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사업공고일 이전까지, 지자체나 ‘창업에듀’ ‘혁신창업스쿨’ 등 관련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창업·일자리 교육 38시간을 이수해야 하고, 이중 온라인 교육은 최대 15시간까지만 인정된다. 이번 지원사업 공고는 내년 1월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통해 공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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