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올해부터 다양한 도로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군은 올해 초 조직개편에 따른 예산 이관 등 후속 작업을 마치고 지난 26일부터 일원화한 도로 업무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번 조치로 군은 도로 관련 주민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로 점용 인허가 등 절차도 간소화해 더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게 만들었다. 지난해까지 영암군의 도로 업무는 두 부서로 나뉘어 있어 주민 불편을 초래했다. 군도와 농어촌도로, 마을안길·소규모 도로·골목길 등 비법정도로는 건설교통과, 읍·면 소재지 도시계획도로는 도시디
(사)영암군새마을회(회장 박찬)는 지난 달 31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대의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보고와 세입ㆍ세출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ㆍ세출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이어 열린 임원 선출에서는 제18대 회장 후보로 박찬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해 연임이 확정됐다.박찬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읍면 회장님들과 서로 소통하여 생동감 넘치는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단체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암군이 지난 31일부터 각 읍·면에서 ‘2024 혁신 공감 주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새해를 맞아 처음 열리는 이번 대화는 ‘평범한 주민의 생각이 특별한 정책을 만든다’를 주제로 종전 ‘군민과의 대화’를 계승하고, 민선 8기 영암군의 기조인 혁신과 공감을 전면에 내세운 행사다. 영암군은 지난해 ‘혁신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역사회 곳곳에 혁신의 씨앗을 뿌렸다. 이 방향을 이어 올해는 혁신의 씨앗을 잘 가꾸는 해로 정했다. 우승희 군수와 공직자들은 혁신 공감 주민과의 대화에서 올해 군정 방향을 설명한다. 또 읍·면 단위 현안사업,
영암신문(대표 문배근)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의 2024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에 선정됐다. 이로써 영암신문은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2년째 지발위 우선지원 대상사가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발위(위원장 김찬영)는 1월 31일 2024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영암신문을 비롯한 전국지역 일간지 27개사와 지역주간지 41개사 등 68개사를 선정 발표했다.지발위는 심사에서 ▲편집자율권 보장 ▲제작·취재, 판매·광고 윤리 자율강령 준수도 ▲경영 건전성 ▲소유지분 분산 ▲한국 ABC협회 가입 등 항목에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24일 전남도 감사관실 업무보고에서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적극행정 면책제도’ 적용 확대를 주문했다.적극행정 면책제도는 공직자 등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에 대해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을 때 책임을 면제·감경해주는 제도다.신승철 의원은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감사관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열심히 하다가 발생하는 과실에 대해서는 요건을 완화해 면책될 수 있도록 해야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24일 새해 전남도 건설교통국 업무보고에서 “한파‧폭설 시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자재창고’를 권역별로 확대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현재 전남도가 보유한 제설자재창고는 장성 동화면과 나주 봉황면 2개소가 설치돼 제설작업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특히,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국지적이고 집중적인 폭설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2일부터 전남지역에도 사흘 동안 영하권 강추위와 함께 폭설이 내리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권역별 ‘제설자재창고’ 설치
영암군은 지난 29일 낭산실에서 지역 전문가와 함께 ‘관광진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영암군 관광발전 전략과 세부 사업계획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날 보고회에서는 4개 관광 전략 ‘매력 거점 공간 발굴’ ‘영암관광 콘텐츠 발굴’ ‘영암관광 홍보 강화’ ‘영암관광 관리운영 체계구축’과 24개 세부사업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중간보고회 주요 의견을 반영·보완해 제시된 사업의 실행방안, 정부·전남도 사업 연계 재원조달 방안, 사업별 우선순위 및 추진 시기 설정 등이 논의됐다. 이날 최종보고는 참석한 지역 전문가와 영암군 각 부서
“아이들이 영암에서 태어나고, 교육받고, 취직하고, 결혼해서 자녀를 낳아 기르도록 만들자.” 우승희 군수는 지난 25일 군청에서 열린 ‘군정 주요 추진전략 및 교육발전특구 주민설명회’에서 영암군의 인구 정책 비전을 밝혔다. 군민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주민설명회는 영암군의 민선 8기 역점 시책인 ‘영암활력 인구희망 프로젝트’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를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영암교육지원청과 세한대는 이날 행사에서 ‘지속가능한 영암 미래교육’을 주제로,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교육발전특구 영암 유
현 경찰서 신축 이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영암읍성 복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영암군은 지난 29일 낭산실에서 군의회(의장 강찬원), 경찰서(서장 김종득)와 ‘영암경찰서 이전·신축 및 영암읍성 복원 업무협약’을 가졌다.이날 협약으로 영암군은 경찰서 신청사 이전부지를 매입·조성한 후 경찰서 현 부지와 교환하고 영암읍성 복원을 위해 공공기관이 함께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은 영암읍성 복원 계획을 따로 마련하는 등 경찰서 이전을 마친 다음,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군의회는 경찰서 신청사 부지 매입·이전 관련 예산 편성에
농어촌지역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서고 있지만 올해도 새 학기 영암지역 초등학교 입학생 숫자가 10명 미만인 학교가 전체 16개 학교 중 무려 12곳에 이르고, 단 1명이 입학하는 학교도 2곳으로 ‘나 홀로 입학식’을 치러야 할 형편이다. 영암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은 입학생은 초등학교의 경우 대불초 88명, 삼호중앙초 50명, 영암초 48명, 삼호서초 41명 순으로 4개교가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영암초를 제외한 삼호지역 학교가 절반이 넘는 65.5%에 달했다.반면, 서창초(10명), 독
영암군은 다음 달 2일까지 ‘2024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이번 지원사업은 고품질 축산물 및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동물방역 강화,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실천을 위해 올해 총 67억 원을 축산 육성, 동물 방역, 동물 복지, 3개 분야 51개 사업에 지원된다. 주요 사업은 △열풍기·환풍기 등 축산 기자재 △축종별 증체율 향상 △한우산업 육성 △조사료 기계장비 △가금농가 방역시설 △악취 저감제 △친환경축산물 인증비 △중성화 수술비 등이다. 영암군은 신청이 마감되면 서류 심사와 축산분과심의회를
영암군은 19일 낭산실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품종 선정협의회’를 열고 ‘새청무’와 ‘영호진미’를 최종 선정했다.이날 협의회에 앞서 영암군은 읍·면 수요조사를 실시해 농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 수요조사에서 2021년부터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영암군이 매입 중인 새청무에 대해서는 선정에 이의가 없었다. 2025년 매입품종의 하나로 결정된 영호진미는 2024년 매입품종인 ‘신동진’과 비교 대상에 올랐고, 각 읍·면별 선호도가 갈렸다. 수요조사 결과 둘 중 영호진미 품종이 우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열린 협의회에서도 두 품종
영암군은 연이율 1%의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사업’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시설자금 지원으로 농·축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판로 확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5억 원 규모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눠 지원된다. 시설자금은 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수출)판매 신규시설 설치, 기본시설 증축 및 개·보수 비용 등이다.운영자금은 판매장 임차료, 포장디자인 개발비, 종자·원료 구입비 등이다. 70세 이하의 농업인, 농업법인과 농업생산자단체 대표가 1년 이상 영암
고향사랑기부가 지역 특산품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 모금 전국 1위를 달성한 영암군은 답례품 항목별 매출액을 산출한 결과 기부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답례품은 영암매력한우, 영암쌀 순으로 나타났다.영암매력한우는 답례품 전체 매출액 3억3천759만7천 원 중 35%인 1억1천651만 원을 기록했다. 영암매력한우는 2002년 상표등록, 2004년 브랜드육 출하를 시작으로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전남도지사 통합상표허가 인증, 2020년과 2023년 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수상 이력을 갖고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동)는 25일 영암시니어클럽(관장 장영범)과 은퇴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월출산국립공원 시니어 레인저’로 활동하게 될 은퇴세대는 공공일자리 참여를 통한 소득향상과 더불어 국립공원 내 자연보전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된다.영암시니어클럽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참여자는 만65세 이상의 영암지역 은퇴세대로, 2월 1일부터 월출산국립공원 현장에 배치되어 자연자원 모니터링 및 공원시설물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강창구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
영암초 수영부가 지난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여수, 광양, 포항 등지에서 32명의 선수와 코치진이 참여한 가운데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1994년 창단한 영암초 수영부는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8명을 참가시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문 수영부로 거듭나고 있다.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닦아온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지 훈련장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력 연마에 힘쓰고 있다.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전지훈련을 참여한
오는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법) 시행을 앞두고 영암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에 나섰다.영암군은 24일 오후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학계와 지역 단체로 구성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에너지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추진단은 이장단협의회, 생활개선회, 영암문화관광재단, 영암지역자활센터 등 영암지역 기관단체와 목포대학교, 사단법인 기후위기대응 1.5℃포럼,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국산업단지공단, 현대삼호중공업 등 학계 및 산업계가 참여했다.또 이날 영암군과
영암군이 이달 31일까지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및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다양화와 마을 돌봄 문화 형성으로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사업 모집 분야는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행복 드림 돌봄공동체사업으로 나눠지고, 단계와 유형별로 500~2천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씨앗·새싹·열매 단계로 모집하며 군민 5명
영암군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걸어서 영암 한바퀴 챌린지’를 실시한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이 챌린지는 하루 최대 1만 걸음을 걷기 기간인 20일 동안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총 목표 걸음 16만 보를 달성하면 영암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챌린지는 군민이 참여하는 ‘영암 한바퀴’,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오늘 건강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두 가지로 나눠진다. 휴대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영암군 공식 커뮤니티 걸어서 영암 한바퀴’에 가입한 다음, 챌린지 탭에서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집단상담프로그램 ‘행복 취업 메이킹’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업지원 교육과정으로, 소규모 그룹 형태로 진행된다.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 접수는 현재 영암새일센터(061-463-9972~3)에서 받고 있다. 미취업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5명 선착순 유선·방문 접수를 받는다. 센터는 프로그램 수료 후 개인 맞춤형 진로 설정으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료생은 전문 상담사의 취업 알선, 직업교육훈련, 결혼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