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추가로 긴급재난생활비를 2차에 걸쳐 10만원씩 두 차례 지급할 계획으로 제2회 추경에 107억원의 예산을 반영한 가운데 군의회 예결특위에서 전 군민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군은 이에 따라 빠르면 이달 26일부터 ‘영암사랑상품권’으로 한차례 지급할 계획이다.군은 당초 올 여름과 추석 전 각 10만원씩 전 군민 대상 3, 4차 재난생활비 를 지원할 계획으로 제2회 추경예산에 관련 예산 107억원을 반영했다.그러나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나종)는 7월 15일 예산안 심사에서 정부의 추가지원 계
엔에스종합건설(주) 마성우 대표는 7월 13일 (재)영암군민장학회 장학기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했다.2016년에도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는 마 대표는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전동평 (재)영암군민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황에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장학회가 학생들이 지역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이 행정안전부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군은 이로써 최근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총 7억7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돌파하기 위해 확장적 재정집행과 일자리 확대, 소비·투자 분야 집행실적 제고 등을 위해 지방재정지출 확대를 이끌어 낸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군은 지난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재정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
영암군은 군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규제혁신 제안 공모를 7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장려하여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신산업 육성 등 군민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어 개선이 필요한 법령이나 민생·기업의 불편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은 모두 해당된다. 영암에 주소, 거소, 직장, 사업장 등을 둔 사람은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으며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7월 12일 의장실에서 건설교통과 황석태 농업기반팀장을 의정활동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 표창했다.황 팀장은 영암군 일대 농경지를 대상으로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농업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했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제방 및 시설물을 보수하는 등 신속한 일처리를 통해 농경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공헌했다.또 올해 모내기철 학파저수지 일대의 농업용수 취수시설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과감한 행정을 펼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기여했다. 인근 경작자들은 황 팀장의 적
영암군은 7월 12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동평 군수 주재로, 군의원, 농협 군지부장, 농협조합장, 영암쌀 관련 단체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쌀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과업 지시에 따른 그간의 용역추진 경과보고와 중간보고 등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반영한 정책 제시, 관련 단체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향후 영암쌀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게 될 과제와 함께 영암쌀 발전 민간기구 구성, 중·소농 위주의 프리미엄쌀 생산단지 조성, 벼 매입가격 결정방법 개선,
영암군 드림스타트 사무실이 위치한 옛 삼호읍 복지회관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군은 7월 8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호!호!호! 삼호아우름플랫폼’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76억 6천만원(국비 44억, 지방비 32.6억)을 들여 2023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영암군은 이에 따라 지난해 영암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일반 근린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삼호읍 옛 복지회관은 1997년 건축된 이후 보건지소로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 및 군 산하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7월 23일(금)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광장과 학산보건지소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헌혈 행사는 혈액 부족의 위기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하여 매년 2회씩 전개해오고 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적정 혈액 보유량 부족으로 인한 응급혈액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군은 이에 따라 군 산하 공직자 및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소방서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멸종 위기종인 ‘석곡’이 암벽에 자생하고 있었던 것을 무인 멀티콥터(드론)를 통해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석곡’은 바위나 죽은 나무에 붙어 자라는 상록성 난초로, 과거 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했으나 사람들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개체 수가 감소했다. 이에 환경부는 2012년부터 석곡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그동안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사람들의 남획으로 ‘석곡’의 자취를 찾아볼 수 없었고 암석 지대 일부만 분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가파른 암벽 등으로 지형이 험
영암군은 수도권 4차 유행 진입, 확진자 급증으로 비수도권 확산 위험이 증가하고 인근 시군 외국인 근로자 확진 등이 발생함에 따라 전라남도 특별방역대책기간 대응 방안으로 삼호읍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삼호 한마음회관 앞 삼호지구대 용당초소 앞에서 운영하는 임시선별진료소는 7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여 근로자 및 외국인, 주민들의 자발적 검사를 유도하고 숨어있는 감염자를 찾아내어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고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
“잘 보존돼 있었다면 국가 사적으로 지정할 수 있는 유적인데 훼손돼 안타깝다”달맞이공원 조성에 앞서 이뤄진 영암읍성 정밀발굴조사에 따른 학술자문위원회에서 도 문화재로의 승격, 보존을 통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써의 활용 등 논의가 있었다.(재)전남문화재연구원이 주최한 7월 13일 학술자문위원회에서 심정보 대전 한밭대학교 명예교수, 최인선 순천대학교 교수, 이은석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등 자문위원들은 연구원 측의 설명을 듣고 발굴된 성벽을 둘러 본 뒤 자문회의를 가졌다. 심정보 위원은 “조선시대 초보다 빠른 토성 부분도 나오고 있고 축
서호면은 7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하반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가졌다. 이번 교육은 첫날 경로당 환경정비 참여자 56명, 둘째 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참여자 47명 등 103명이 참석, 안전관리와 직무교육을 받았다.특히 하반기 폭염 대비 개인위생과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그리고 사업 참여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요소에 대한 예방법을 교육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경로당 관리지원, 노노케어 등에 103
서호면은 7월 9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단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노명환 면장과의 상견례를 가졌다.지난 7월 1일 자로 부임한 노 면장은 5일부터 7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피해현장을 먼저 살핀 뒤 이날 상견례를 가졌다.상견례에서는 이장 소개, 상견 인사, 서호면의 향후 발전을 위한 간단한 의견수렴과 신임 면장에 대한 환영 인사가 이루어졌다.노명환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다소 침체된 지역의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면서“소통과 협치의 행정을 최우선으로 이장단들과
시종면 자율방재단(단장 김길석)은 최근 호우로 교통에 지장을 주는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종면 방재단원 20명은 7월 9일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장비를 동원하여 내동리, 봉소리, 구산리 등 지방도와 군도에 쌓여있는 유실된 토사를 제거하고 정비하여 원활한 도로 소통과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솔선했다.김길석 단장은 “앞으로도 재난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주민의 안전에 최우선하여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재 면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주민들의 교통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위험요인이 된 유실 토사를 제거 하는 작업은 안전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은 통합사례관리가구로 지원중인 학산면 신덕마을 독거노인 가구에 7월 12일 주택 내부 천장 보수공사 등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를 시행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를 시행한 가구는 지난 2월부터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자원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로 매월 반찬배달을 하며 안부를 살펴왔다. 장마철 집중관리 대상으로 관리하고 지붕 누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김명선 면장은 “지역의 독거 어르신이 안전하고
새마을지도자금정면협의회(회장 고재남)와 금정면새마을부녀회(회장 윤복심)은 7월 12일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정마을 앞 공터에서 폐농약병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활동에는 각 가정이나 농경지, 마을 주변에 적치된 농약병, 농약 봉지 등을 수집 분류하여 약 2.5톤을 한국환경공단 영암사업소에 배출했다.고재남 협의회장은 “폐자원 모으기를 통해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발생한 수익금으로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와 새마을 자체사업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 등 호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의 작은 도움이 가축농가를 살려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지난 7월 7일 내린 집중호우로 소흘마을에 닭 4만6천마리, 한우 53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서성용 농가에 갑작스런 정전이 발생, 급수 중단에 의한 닭 폐사 위기에 처했다.이 같은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서호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영준)는 4톤의 식수를 긴급히 공급하여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게 됐다.도움을 받은 서성용씨는 “한전의 피해접수 증가로 복구가 지연돼 발만 동동구르고 있을 때 의용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영암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조선해양 친환경 특화기술 공유플랫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비 95억을 포함 총 140억이 투입돼 2025년까지 친환경 자동화 생산장비 및 스마트 생산 관리시스템 구축과 비계분야 기술개발‧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에 소재한 중소 조선사의 생산기술 고도화와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조선소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한 비계 분야에서 한국형 비계 기술개발과 600명의 전문인력 양성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발생률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2018년부터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대급 LPG 추진선을 첫 인도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은 7월 9일 세계 최대급 LPG 추진선인 ‘벨라비스타 익스플로러 호의 인도 서명식을 한국과 중국의 양사 관계자가 원격으로 연결되는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국 교통은행금융리스사가 발주한 이 선박은 길이 229.98m, 폭 36.6m, 높이 23.6m 규모로 LPG 화물탱크의 용량이 9만 m³에 달하며, 현재까지 건조된 LPG운반선으로는 세계 최대급이다. 운항 속도와 환경에 따라 LPG와 디젤 연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이 지난 7월 5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암군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COOL 꾸러미를 기탁했다. COOL 꾸러미는 김치, 삼계탕, 모기퇴치제 등 10여 종의 다양한 물품이 담겼고 총 1천500만원 상당의 기부금으로 중위소득 100% 이내의 150가구에 각 읍면 사무소 사회복지사를 통해 배부했다. 현대삼호중 관계자는 “때 이른 폭염으로 생활고와 무더위란 이중고를 감당해야 하는 취약계층에 여름용품을 전달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전동평 군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