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폭설 대비, 권역별 설치 필요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24일 새해 전남도 건설교통국 업무보고에서 “한파‧폭설 시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자재창고’를 권역별로 확대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남도가 보유한 제설자재창고는 장성 동화면과 나주 봉황면 2개소가 설치돼 제설작업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국지적이고 집중적인 폭설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2일부터 전남지역에도 사흘 동안 영하권 강추위와 함께 폭설이 내리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권역별 ‘제설자재창고’ 설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손남일 의원은 “권역별로 거점지역에 ‘제설자재창고’를 설치하여 신속한 제설작업 등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갖춰 도민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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