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포항서 30여 명

영암초 수영부가 지난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여수, 광양, 포항 등지에서 32명의 선수와 코치진이 참여한 가운데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994년 창단한 영암초 수영부는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8명을 참가시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문 수영부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닦아온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지 훈련장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력 연마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전지훈련을 참여한 지역 수영 수준의 향상뿐만 아니라 영암초 수영부 또한 전반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스포츠 커뮤니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암초 수영부는 특히 이번 전지 훈련을 통해 선수들 간 유대감을 높이고 성적 향상을 넘어 다양한 훈련 경험을 쌓아 앞으로의 대회에서 이를 토대로 높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영암수영 스포츠클럽의 출발은 지역의 수영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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