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동)는 25일 영암시니어클럽(관장 장영범)과 은퇴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월출산국립공원 시니어 레인저’로 활동하게 될 은퇴세대는 공공일자리 참여를 통한 소득향상과 더불어 국립공원 내 자연보전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된다.

영암시니어클럽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참여자는 만65세 이상의 영암지역 은퇴세대로, 2월 1일부터 월출산국립공원 현장에 배치되어 자연자원 모니터링 및 공원시설물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강창구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시니어 레인저의 풍부한 경험이 국립공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은퇴세대 일자리 발굴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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