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월 28일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이취임식을 삼호 종합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우승희 군수, 강찬원 의장, 손남일 도의원 등 각계 대표와 삼호읍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옥란 전임 부녀회장에 이어 김대중 협의회장과 윤춘덕 부녀회장이 취임했다. 삼호읍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이취임식은 공동체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삼호읍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나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김대중 취임 회장은 공동체의 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고, 백옥란 이임 회장
영암읍 개신리 1구 쌍정마을이 지난 2일 오전 마을회관 ‘월유당’ 준공식을 겸해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마을 주민과 출향인 등 200여 명이 함께 어울린 이날 행사는 지난 2022년 창조적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군비 3억3천만 원이 투입된 마을회관 증축공사 준공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준공식 이후에는 공연과 체험 등 한마당 잔치가 펼쳐져 새로 이주해온 주민과 원주민의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쌍정마을은 전원주택지를 개발하여 외지에서 전입하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18년 전라남도 아름다운 마을공동체사업에 선정돼 4
NH농협 영암군지부(임정빈 지부장)는 5일 군정 홍보실에서 2023년도 영암군 제휴카드 이용으로 발생한 적립금 7천8백93만1천120원을 영암군에 전달했다. 영암군과 NH농협은 2007년부터 법인 제휴카드 5종(영암사랑법인카드, 영암군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이용금액의 0.1∼1.0%를 포인트로 적립하여 현재까지 6억6천여만 원을 조성했다.우승희 군수는 이 자리에서 “전달된 기금을 영암군의 발전 및 주민 복지향상 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임정빈 지부장은 “기금이 영암군의 발전과 복리증진 등에 사용됨에 보람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우승희)은 지난 4일 이기형 신임 사무국장을 임용했다.신임 이 사무국장은 시종중학교장과 미래교육재단 이사회 임원을 역임했고, 평생을 학교 등 교육기관·단체에서 일한 전문가다. 앞으로 이 사무국장은 중간지원조직인 미래교육재단에서 영암군과 영암교육지원청, 전남교육청을 연결하며 지역인재 육성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 사무국장은 “다양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영암의 미래 교육을 조직·활성화하는 막중한 업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 미래교육재단을 영암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교육공동체의 공론장으로 만드는 일에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5일 농협 2층에서 2024년도 삼호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황성오 조합장은 이날 대학생 조합원 자녀 20명에게 모두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호농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황성오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삼호농협은 관내 초‧중‧특수학교와 영암군 장학회에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지역공헌사업을
평산신씨 영암군 화수회는 지난 3월 1일 영암읍 남풍리 화수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영암을 비롯 광주와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평산신씨 종중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락현 회장에 이어 신영철 전 신북면장이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를 받고 많은 걱정을 했다”면서 “전임 신락현 회장님께서 지난 20여 년간 잘 가꾸어 오신 것처럼 종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앞으로 화수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헌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종면 출신 김규룡 향우가 지난 5일 영암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금 500만원 씩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10월에도 고향에 총 2천만 원을 기부한 김 씨는 고향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꾸준히 밝혀오고 있다. 김 씨는 “내 고향 영암의 변화를 늘 응원해오고 있다. 이렇게 기부금으로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다. 지역발전과 영암 인재들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시종면 태간리에서 태어난 김 씨는 광주에서 중견 건설업(영진건설)을 운영하며 모교인 전남대에 그동안 1억2천300만 원의
삼호읍 내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불법체류자 70명이 적발됐다.광주출입국사무소는 삼호읍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외국인을 종업원으로 불법 고용하고, 불법체류자가 다수 출입한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3일 압수수색에 나섰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목포해양경찰서 등과 합동 단속으로 현장에서 불법 취업 외국인 2명과 불법 체류자 등 70명을 적발했다. 이 클럽은 외국인만 출입시키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했으며, 클럽 앞 CCTV 등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예약자만 이중 출입문을 열어주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광주출입국사무소 관계자는 "불
영암경찰서 시종파출소는 지난 2월 27일 시종면 신흥4리 고숙희 이장을 1일 명예파출소장으로 위촉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치안 활동을 펼쳤다.1일 명예파출소장은 경찰과 합동으로 순찰하면서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경찰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주민 치안 활동이다.시종파출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월 2회 1일 명예파출소장을 운영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체험을 통해 지역 치안의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이 초등학생에게 주던 입학축하금을 중·고등 학생까지 확대하고,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 신청을 받는다. 초·중·고 입학축하금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입학하는 초·중·고 학생 총 987명이 입학축하금을 받는다. 영암군은 초등학교 10만 원, 중학교 20만 원, 고등학교 30만 원을 지역 화폐인 영암사랑카드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초·중·고 학생 중 입학 당일 입학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 단, 다른 시·군 학교에 입
지난 4일 오전 11시 49분께 서호면 한 축사에서 지붕 보수작업을 하던 근로자 A(61)씨가 4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A씨가 지붕 보수작업을 위해 사다리에 올라 작업을 하다가 사다리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암경찰서는 눈보라가 치던 지난 3월 1일 심야에 치매로 인해 5시간 가까이 길을 잃고 저체온증으로 시달리던 91세 노인을 극적으로 구조해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경찰은 이날 저녁 10시께 치매를 앓는 아버지가 얇은 옷만 입은 채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곧바로 마을 주민 10여 명과 함께 2인 1조로 집 주변부터 수색을 벌였다. 한참 수색에 나선 경찰은 집에서 멀리 떨어진 창고 뒤편에 앉아 추위에 떨고 있던 실종자를 간신히 찾아 가족들에게 인계했다.이 같은 사실은 실종자의 아들이 당시 수색에 참여한 학산파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영암 곳곳에서 태극기 물결로 물들어 갔다.영암군은 지난 1일 영암청년회(회장 이행도) 주관, 영암군 후원으로 영암 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3.1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과 우승희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그 날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기념비 헌화 및 묵념, 기념사, 만세삼창, 거리 행진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독립선언문 낭독에는 무공수훈자회 영암군지회 신대제 회장이 나서 3.1운
심의철 군수 선정비원머리는 양장마을에 속하는 지역이다. 임구령 목사는 이 원머리에서 동호리까지 제방을 쌓아 지남들을 만들었다. 바로 오중스님의 살신성인 전설이 깃든 진남제이다. 450년 전 당시에는 흙으로 된 토방이었다. 그러다 보니 홍수가 지면 흙이 유실되어 둑이 무너지거나 넘치는 일이 많았다. 동호, 모정, 양장마을 주민들은 장마철이 되면 늘 긴장을 할 수밖에 없었다. 원머리에서 살았던 고 최석준 옹은 2009년 필자와 대담 중에 다음과 같은 증언을 했다. “옛날에는 모정, 동호, 양장에 사는 주민들이 제방을 3등분해서 울력을
영암군이 행정안전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혁신평가는 국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도록 혁신평가단 등을 활용해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의 자율혁신 성과들을 심사한다.행안부는 혁신역량, 혁신 성과, 국민 체감도 분야로 나눠 10개 세부 평가지표로 전국 지자체를 우수·보통·미흡 3단계 등급으로 나누고 우수기관에 표창과 포상금 등을 수여했다. 영암군은 이번 평가에서 △단체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 소통 △민관협력 활성화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 등에서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경선이 서삼석 현 국회의원과 김태성·천경배 3인 경선으로 압축된 가운데 예비후보 간 상호 비방전이 가열되고 있다.3인 경선 후보는 지난 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과 간담회를 갖고 상대 후보에 대한 정체성과 재산증식, 불공정한 줄 세우기 의혹 등에 대한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천경배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태성 예비후보가 중앙당 공관위와 면접 등에서 당 정체성과 관련한 중대한 문제를 고의누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예비후보의 누나가 현 국민의힘 광주시의회 비례대표의원으로 밝혀져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지난 4일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서 예비 후보는 "2018년 국회의원 재선거에 당선되며 서민과 농수축산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작은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첫 국회 등원 인사를 했다"며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정권 심판과 지역 발전에 앞장서 마무리를 잘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또한 서 예비후보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가 누구인지 군민께서 판단해 달라"며 "검증된 경험과 실력으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김태성 예비후보는 지난 2일(토) 오후 2시 무안군 남악 제일프라자 4층(남악3로 80)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영암·무안·신안지역 군민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와 농수산·축산 수확물 수급 불균형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경기나 공급망 불안정 시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으로 농수산·축산 농가의 기본소득 보전에 힘쓰겠다”며, “대표적인 농수산 수확물인 무화과, 양파, 대파와 축산물의 소득 보장을 위해 현장의 관계 전문가들과 충분히 토의하고, 이
우승희 군수가 2월 28일 광주과학기술원을 찾아 임기철 총장과 만나 영암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에 대해 상호협력 체제를 갖추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장은 이날 ▲미래교육 ▲차세대 에너지 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농생명 첨단산업 ▲미래 자동차산업 분야 등 영암군의 역점 시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3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 구성 등으로 구체적 협력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약속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 기후위기와 에너지 대전환 등에 대응하고, 사람·자연·미래가 공존하는 지속가
영암군이 지난 1월 1일 자 정기인사에 이어 올 하반기 공로연수에 따른 5급 승진의결을 포함한 근속승진 등 30여 명 규모의 소폭인사를 3월 1일 자로 앞당겨 단행했다.영암군이 올 하반기 공로연수에 따른 5급 승진의결을 이례적으로 앞당겨 단행한 것은 5급 승진 리더교육을 미리 분산해 받아 업무 공백을 줄이면서 승진과 동시에 곧바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이번 인사에서 김채남 자치행정과 행정팀장, 곽경애 기획감사과 예산팀장, 고율 관광스포츠과 스포츠마케팅팀장, 김정경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장(이상 행정 6급), 나은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