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김태성 예비후보는 지난 2일(토) 오후 2시 무안군 남악 제일프라자 4층(남악3로 80)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영암·무안·신안지역 군민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와 농수산·축산 수확물 수급 불균형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경기나 공급망 불안정 시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으로 농수산·축산 농가의 기본소득 보전에 힘쓰겠다”며, “대표적인 농수산 수확물인 무화과, 양파, 대파와 축산물의 소득 보장을 위해 현장의 관계 전문가들과 충분히 토의하고, 이 지혜를 모은 결과물을 당 대표와 정부 여당에 건의해 지역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무안국제공항 주변 소음지대에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을 유치해 피해 주민들에게 에너지 기본소득 등을 포함한 연 200만 원 상당의 보상금액 지급계획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육군사관학교(44기)를 졸업한 뒤 제11 기계화 보병 사단장,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본부 평화안보위원회 국방정책위원회 간사 및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 21세기 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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