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2천만 원 기부

시종면 출신 김규룡 향우가 지난 5일 영암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금 500만원 씩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10월에도 고향에 총 2천만 원을 기부한 김 씨는 고향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꾸준히 밝혀오고 있다. 

김 씨는 “내 고향 영암의 변화를 늘 응원해오고 있다. 이렇게 기부금으로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다. 지역발전과 영암 인재들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종면 태간리에서 태어난 김 씨는 광주에서 중견 건설업(영진건설)을 운영하며 모교인 전남대에 그동안 1억2천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에 전남대는 ‘김규룡 홀’을 헌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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