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지부장 강윤구)는 지난 2일 영암여자고등학교, 도포중학교, 낭주중학교를 방문, 각각 120권씩 총 360권의 우수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도서는 서울시교육청,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대한출판문화협회 등에서 선정한 우수도서들로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며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도서기증은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학교에 도서기증을 통한 독서권장으로 농촌 청소년들의 지식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윤구 영암군지부장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독서의 영향력은 매우 크기 때문에 도서기증이 농촌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통해 바람직한 인간상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황무수 사장)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시종면 흥월마을을 찾아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황무수 사장 일행은 지난 6월 18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흥월마을을 찾아 위안잔치를 마련하고 마사지기와 트위스트, 철봉 등 운동기구를 전달하는 한편, 마을 어르신을 위하여 장수사진 촬영해 드리기도 했다. 특히 장수사진 촬영행사에는 대부분의 마을 어르신들이 참가해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은 사진액자를 제작해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물품지원 외에도 매년 쌀 구입, 경로잔치 지원, 회사 초청견학, 농수로 준설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고령화로 날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조그만 힘
▲ 박영만씨 전남도가 올해 처음 시상하는 ‘숨은 선행자’ 10명 중 영암출신이 2명이나 포함돼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전남도는 지난 6월 박영만씨(53·삼호읍 용앙리)와 신창석씨(50·신영프레시젼 대표, 서울양천구 신정동) 등 ‘몰래 한 사랑’을
영암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무화과가 전국 지역농업 클러스터 사업으로 확정돼 올해부터 3년간 45억원이 농식품부로부터 지원될 예정인 가운데 영암군은 3일 무화과 클러스터 사업단 현판식을 갖고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무화과는 올해 제43호로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되어 ‘영암무화과’라는 상표로 특허를 받게 되었으며, 앞으로 3년간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무화과 생산기반시설을 현대화하게 된다. 또한 무화과 가공산업을 육성하여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유통구조 혁신과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온라인상에서도 무화과를 판매하여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게 된다. 이날 김일태 군수는 “무화과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앞으로 재배농가의 고소득 창출은 물론 가공제품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무화과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
본지가 창간된 지 어느덧 7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짧다면 짧은 세월이지만, 저희들에겐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이었습니다. 그 의미는 농촌의 열악한 환경에 기인합니다. 날로 더해가는 농촌의 쇠락은 지역경제를 위축시키고 지역민들의 삶의 의욕마저 꺾고 있습니다. 물론 농촌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의 농업정책은 경제논리에 밀려 뚜렷한 비전이 보이지 않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로 촉발된 전 국민적 촛불 항쟁은 이명박 정부의 농업정책을 단적으로 보여준 한 사례일 것입니다. 평생을 기업인으로 살아온 그에게 ‘이윤 극대화’라는 기업정신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때문에 외교 문제도 그와 같은 선상에서 이뤄진 것입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덥석 허용해놓고 곤욕을
군서면 새마을 남·여 협의회의 서명진 회장과 강영순 부녀회장은 지난 16일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70여명이 회원들과 함께 친목과 내실을 다지는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서명진 회장은 이날 수련회에서 “새마을협의회 선진화 추진과 회원 상호간 결속을 다지고 내일의 힘찬 출발을 위한 재충전을 바탕으로 21세기 군서면 선진화 새마을운동에 더욱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강영순 부녀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서면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변혁의 시대를 맞아 헌신적이고 조건 없는 지역봉사 활동과 지도력으로 더욱 발전하는 군서면이 될 수 있도록 활동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련회에는 나기문 군서면장, 최병찬 군의원 등 군서면 기관사회단체장 20여명이 찾아와 격려를 하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인삼재배 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인삼의 농약 잔류문제가 판매문제와 직결되면서 친환경재배를 위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철저한 품질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삼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농가에서 가장 관심도가 높은 인삼 병충해 방제와 잔류농약 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강의와 인삼의 신 경작기술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또한 전문가와 교육생들과의 현장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토의하는 심도 높은 교육으로 진행되어 인삼재배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품질 좋은 인삼생산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현장의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함으로써 경영비 절감과 경영개선효과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하상수)는 지난 19일 휴가철 피서지역인 국립공원 주변외 2개소에서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 수질 및 공급을 통한 친환경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군서면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수거 대청소를 실시했다. 농어촌공사 영암지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지역의 저수지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 직원, 수질관리협의 회원, 마을주민, 군서면사무소 등 120여명이 참석, 도갑제 주변의 환경오염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차장 주변의 폐비닐과 생활쓰레기 등 5톤의 오물을 수거하여 농업인과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영암지사는 맑은 물, 깨끗한 환경, 풍요로운 농어촌환경을 조성하고 내 고향 물살리기 운동을 농업인 모두가 적극 참여하는 범국민 운동
영암군이 교육인적자원부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투자 및 교육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사회에 적합한 산업인력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비로 3년간 6억원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학업 혜택을 받지 못해 문자해독을 못하는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제3기 왕인문해학교 교육생을 모집, 오는 11월부터 2010년 3월까지 5개월 동안 문자 해독교육을 실시해 비문해자가 없는 평생학습 기반을 다지게 된다. 지난 2년 동안 1천여명의 비문해 군민에게 문자해독 및 학교등교 체험 등을 실시한 영암군은 지역특성 및 주민요구를 반영하여 향후 학습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금정면 청년회(회장 민영술)와 자율방범대(대장 이재호)는 지난 15일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단체간 화합과 단결을 위해 공동으로 기획, 추진한 가운데 회원가족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마쳤다./금정면=임홍균 기자
재서귀포시 영암군민회(회장 강정남)는 지난 10일 차순남 회원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당초 회원단합 대회를 겸한 야유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장마로 인해 당초 계획을 변경, 월례회의로 대체했다. 이남균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신입회원 김영천 부부(신북면)가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강정남 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건강한 모습으로 월례회의에 많이 참석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항상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오늘 몸이 불편해서 참석하지 못한 김생월 회원께도 병문안을 통해 쾌유를 함께 빌자”고 말했다. /서귀포시=이재성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영암군협의회(협의회장 천민웅)는 지난 19일 도갑사 일주문 광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 녹색생활운동 실천결의 및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의 슬로건에 걸맞게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과 미래의 비전인 저탄소 녹생성장을 위한 범군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녹색생활운동을 바르게살기운동의 최우선 추진목표로 천명하고 범군민적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암군협의회가 실천할 녹색생활운동의 중점과제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탄소 줄이기 생활화와 환경보전 및 자원절약 실천운동, 자연정화활동 등을 통해 정부가 미래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바르게살
영암농협(조합장 문병도)은 8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4일간 영암읍 관내 26개 마을을 순회하며 하계좌담회를 실시했다. 영암농협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농협법 개정내용 및 영농자재 가격인상과 농산물 가격하락에 따른 농가경제 어려움 등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조합원과 고객의 의견을 수렴, 농협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암경찰서(서장 김재병)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행락객들을 대상으로 ‘교통신호지키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통경찰, 영암군, 교통안전지킴이, 모범운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신호위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질서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영암경찰서는 군민들 스스로가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으로 ‘교통질서 확립운동’을 정착시킬 계획이며, 9월 1일 이후 신호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교통무질서를 바로 잡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 영암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18일 영암군 관내 다문화가정 등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관서에 초청하여 안전의식 고취 및 응급처치 요령 등 습득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중 안전을 체험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소방관서의 소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요령 등과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안전교육, 소방장비 소개 및 화재진압을 위한 방수체험을 병행 실시했다. 영암119안전센터장은 여름철 방학기간 동안 하계 소방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가정 등에서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여름나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영암군 자원봉사센터가 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2004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인과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매주2회 이동목욕과 빨래 봉사를 하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동목욕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주로 여성단체 회원들과 개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고 매월 4째 주에는 특별한 이동목욕 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번 목욕봉사에는 여성봉사자들은 봉사하기에 조금은 힘에 부친 남자 어르신들의 목욕을 해군 제3함대사령부 장병들과 김일태 군수가 자원봉사자로 나서서 목욕 봉사에 참여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장병은 “힘든 군 생활 속에서도 여가시간이 있을 때면 불우한 이웃에게 뭔가 도움을 드릴 수는 없을까 생각들을 하다가 영암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이동목욕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