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조건을 세대원 직업에 상관없이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전라남도는 지난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6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오는 4월과 10월 두 번에 걸쳐 지급할 계획이다.지급대상은 농어업·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로, 2019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도내 거주하면서 농어업 또는 임업에 종사한 농어민·임업인이다.다만, 농어업 외 소득이 3천700만 원을 넘거나 직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12월 30일 본점 회의실에서 영암수정사협회(회장 서기창)에 소 구제역 및 브루셀라병 예방에 필요한 방역복 360벌을 지원했다.이맹종 조합장은 “관내 소 개량업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수정사협회 회원들에게 양축농가 간 전염병 차단 및 방역 위생상 필요한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1월 6일 지역 인재양성 장학금 1천만원을 전동평 군수에게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농촌 후계세대 육성과 영암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영암축협 임직원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영암축협은 지난해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2차례에 걸쳐 1천만원을 전달하고, 4회에 걸쳐 이웃사랑 나눔축산 운동을 전개했으며,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펼쳤다.이맹종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암축협은 지난해 전국 축협 종합업적평가
영암군은 농어촌에 일정 기간 체류하며 귀농‧귀촌을 체험하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가 올해부터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로 명칭을 변경, 운영자를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전남에서 잘 살(아)(보)기’는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도시민이 농산어촌으로 이주하며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2019년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주요 운영 방식은 농산어촌 체험과 귀농산어촌 기초 정보 습득, 지역주민과의 교류 등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는 일반형과 가공기술 등의 전문기술을 전수하여 창‧취
전라남도는 1월 8일까지 축산농가의 가축사육 환경개선을 위해 ‘2021년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참여대상을 모집한다.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은 가축 질병 최소화,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및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생산기반 구축사업이다.신청 대상은 ▲ 2014년 12월 31일 이전 축산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한 농가·농업법인 ▲ 축산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 졸업자 중 축산 관련 학과 졸업자(만 50세 이하) 등이 대상이다. 사업을 희망한 농가·법인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해당 시․군 및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 추가 연장키로 했다.영암군은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로 인해 영농철 농촌인력난이 가중되는 등 적기 영농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임대 농기계의 수수료를 50% 감면해 한시적으로 시행했다.그러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농가 경영난이 지속됨에 따라 기존 임대료율(50%)과 함께 감면 기간을 추가 연장키로 긴급 결정했다.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해 9개월
영암군이 지역대표 먹거리로 ‘달빛 무화과 쌀빵’을 개발하여 출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달빛 무화과 쌀빵’은 기 협약 체결이 완료된 2개 업소(영암읍 브래드칸 베이커리, 삼호읍 베이커리 나영)에서 2021년 1월 1일부터 구입이 가능하다.‘달빛 무화과 쌀빵’은 섬유질이 풍부한 무화과와 쌀가루 100%를 사용하여 소화도 잘되고 밀가루 알러지 걱정이 없으며 간식과 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무화과 모양의 빵이다.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영암군의 지역특산물인 신비의 과일 무화과를 이용하여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널리
영암군산림조합(조합장 이부봉)이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2020년 산림경영지도사업’ 평가 결과 전국 142개 조합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로써 영암군산림조합은 2019년 1천200만원, 2020년 1천500만원 등 2천7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아 등 전국최고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금은 올해 산림경영 지도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영암군산림조합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림경영지도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산주와 임업 경영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산림경영지도에 대한 운영비 지원을 통
영암군 긴급재난 생활안정 지원조례에 따라 지원되는 이번 긴급대책비 지원내용을 보면 소상공인의 경우 일반업종은 100만원을 지원하고, 지난 8월 16일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조치와 관련한 특별피해업종 중 집합금지 업종은 200만원, 영업제한 업종 1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지원 대상자는 소상공인 3천322개소와 101대의 택시 종사자가 해당된다. 사업비는 전액 군비로 총 33억원이다. 택시 종사자의 경우 2020년 12월 31일 기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운수종사자로 1인당 100만원을 ‘영암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되,
영암군은 지난 7월 3일부터 기존 자동차 정기검사에서 자동차 종합검사로 전환됨에 따라 불특정 군민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종합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군에 따르면 자동차 소유자는 기존 자동차 정기검사만 받으면 되었으나 영암군의 경우 ‘대기관리권역’ 지정으로 올 하반기부터 자동차 종합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기존 정기검사 항목에 배출가스 검사가 추가되어 검사 비용도 상승했다.영암군은 이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고시한 자동차검사 수수료 기준 정기검사와 종합검사 비용 차액분 일부를 1회에 한해
오는 12월 말 종료 예정이던 영암군과 목포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내년 말까지 연장돼 정부차원의 각종 지원도 이어지게 됐다.고용노동부는 12월 15일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목포·영암을 비롯 전국 7개 지역의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고용의 악화와 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의 불확실성이 증가됨에 따라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 및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내세우며 연장을 확정했다. 당초 2018년 5월 4일 고용위기지역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3회에 걸쳐 기간이 연장된
시종에 이어 덕진 육용오리 농장 2곳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2월 12일 의심 신고가 들어온 육용오리 농장 2곳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덕진면의 사례는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11∼12번째다.이들 농장은 국내 최대 오리 사육업체인 ㄷ사 소속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들 농장에서 900m 떨어진 영암천의 야생조류 분변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방역당국은 두 농장의 오리 5만500마리와 3
영암군은 관내에 등록된 차량 1만189대의 소유자에게 제2기분 자동차세 15억2천여만 원을 12월 31일 납기로 고지서를 발송했다.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의 규정에 의해 등록된 차량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해 등록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 125cc초과 이륜차가 포함된다. 단, 1월 연세액 납부 차량 및 6월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경차, 화물차, 승합차량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를 통해 이체수수료 없이 납
지난 12월 11일, 영암군 대표 조선기업체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국내 최초로 건조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HL에코호’와 ‘HL그린호’의 명명식이 개최됐다.이날 명명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내외,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동평 영암군수,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HL) 대표이사,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등 정부·지자체·선사·화주 측 대표들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명명식을 가졌다. 명명식은 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해 선주에게 인도하기 전 선박에 이름을
영암군은 12월 9일 모바일 영암사랑상품권을 도입, 시범적으로 1억원을 발행하여 판매를 개시했다. 모바일 영암사랑상품권은 모바일로 선결재 후 제로페이 가맹점 QR코드로 간편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월 30만원 한도로 10% 특별 할인한 금액으로 구입, 현재 400여개 영암군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이번 모바일 영암사랑상품권 판매를 통해 지류 상품권의 불법유통 방지 및 유통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가맹점주의 환전시 금융기관 방문에 따른 불편 해소 및 결제수수료 인하로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는 모바
전남도는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발생 농가인 시종 육용 오리농장의 반경 10㎞ 이내 농장들에 대한 AI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7일 밝혔다.AI 발생농장 반경 10㎞ 이내 방역지역 안에는 모두 54 농가가 있는데 전남도는 이들 농가 전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시행했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시종 육용 오리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이날 오전 현재까지 다른 농장들의 의심 신고도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전남도는 AI 발생에 대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AI 검사 대상 농장을 확대하고 있다.발생농장과 같은 계열사 소속 농
전국 최대의 오리 산지인 영암과 나주에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돼 비상이 걸렸다.영암에서는 시종면 육용오리 농장의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전남도는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시종 육용오리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12월 5일 밝혔다.전남도는 이 농장의 오리 도축 출하 전 전남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 과정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이 농장 주변은 축사 밀집 지역이어서 AI 확산이 높은 상황에서 인접한 나주시 세지면 오리농장에서도 7일 고병
사회적경제 영암지역네트워크(대표 박준재. 이하 사회적 네트워크)는 12월 5일 오전 영암 5일시장에서 제2회 영암올래장터를 열었다.이날 영암올래장터 플리마켓에는 사회적 네트워크에 등록된 10여 협동조합이 참가했으며, 공연 무대에선 품바가 지역농협과 금융기관이 협찬해준 세탁기 2대, LED텔레비전, 전기압력밥솥, 사골, 의류 등을 경매했다.사회적 네트워크는 연대와 협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유관기관과 단체의 힘을 모으고 이어주는 네트워크로써 정책과 사업, 교육과 인재를 공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자주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12월 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펼쳤다.이날 나눔행사는 영암축협 산하단체인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영암축협 임직원이 함께 관내 원로조합원 200여 명에게 김장김치와 수육 고기용 한돈 축산물을 그동안 영암축협 발전에 초석을 다져주신 원로조합원들께 직원들이 직접 자택까지 방문, 전달했다.이맹종 조합장은 “그동안 영암축협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해준 70세 이상 원로조합원님께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와 한돈 축산물로 조합의 고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사진)이 12월 1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0년 선도농협 시상식에서 지도사업평가 ‘여성복지부문’에서 전국단위 대상을 수상했다.지도사업 선도농협대상 시상은 전국 1천13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가장 우수하게 지도사업을 전개한 농협에 수여하는 상으로 영농지도 부문에 전국 10개 농협, 여성복지부문에 5개를 선정, 이날 시상했다.영암농협은 2018년 지도사업 영농지도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여성복지부문과 함께 2개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지도사업대상은 농업인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