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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의 F1 경주장 내 ‘팀빌딩’이 활용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전남도의회 정정희 의원(민주당·함평2)은 8일 행정사무감사에서 F1 경주장 내 외국인 선수 전용숙소와 스폰회사 임시 사무실로 사용되어 온 팀빌딩이 전혀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F1대회가 지난 2013년 이후 개최되지 않으면서 경주장 내에 설치한 팀빌딩이 외부인에게도 개방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예산낭비 사태를 불러온 셈”이라며 “관련 법 개정을 요청해 활용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팀빌딩은 1개동이 연면적 653㎡(198평)이고 모두 14개 동이 지어졌으며 각종 장비보관이나 회의 등 외국인 선수단이 임시 사무실과 접객시설로 활용했다.팀빌딩은 영암호와 인접해 천혜의 경관을 갖추고
자치
김진혁
2016.11.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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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 문해학교는왕인문해학교는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교육 적령기에 교육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과 셈, 그리기, 종이접기 등과 함께 건강증진 목적의 프로그램을 접목해 마을 경로당과 회관 등으로 문해교육사가 직접 찾아가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암군의 교육복지 차원의 핵심 프로그램이다.문해학교 탄생의 사회적 배경은 헌법에 규정된 평생교육의 진흥에 관한 국가의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1982년 제정된 사회교육법을 토대로 1999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평생교육시설의 설치, 평생교육사의 양성,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평생교육기관에 대한 경비보조 등의 방법으로 모든 국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평생교육 보장을 위한 ‘평생교육법’이 마련된 이후로 볼 수 있다.
기획
김진혁
2016.11.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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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호국보훈안보단체협의회(회장 김종환)는 9일 영암군민회관에서 ‘호국보훈·안보단체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400여 단체협의회원, 전동평 군수, 박영배 군의장, 우승희 도의원, 이하남·박찬종·고화자·김철호 군의원, 이건화 영암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식전 행사로는 양재선 나라사랑 안보전문 교수가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양 교수는 우리나라 주변상황과 북한의 도발에 대처하기 위해 국민들은 평소 민방위교육 등에 적극 동참해 자신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는 데 힘 쓸 것을 주장했다.이어진 기념식에선 제1회 청소년 나라사랑(보훈·안보)백일장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그리기 대상은 양희석(영암초 6), 글짓기 대상은 송민희(영암초 6)와 최민정(삼호고 1)양 이 수상했으며 그 외 최우수상
영암人
김진혁
2016.11.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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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일 영암교육지원청을 비롯한 해남, 강진, 완도 각 4개 지역 교육지원청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영암교육지원청에서 실시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위원들은 4개 교육지원청으로부터 각 지역 학교현황 및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받고 교육사업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들었다.장일(진도) 의원은 전남도교육청이 2013년 설립한 국내유일의 바둑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바둑학교가 풍부한 바둑 인프라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영암지역 해당학교의 반대로 인해 바둑테마파크사업 400억 예산과 바둑특성화학교 100억원의 사업이 순천으로 변경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다.또한 양영복 의원(무안1)은 구림공고를 비롯한 삼호중학교, 영암전자고등학교 등 학교폭
자치
김진혁
2016.11.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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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하정웅미술관(이하 하미술관)이 지역미술과 문화발전을 위한 교육부문의 역할이 미흡하고 너무 전시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하미술관은 지자체 제1종 공립미술관으로 동강 하정웅 선생의 메세나 정신을 계승하고 다양한 전시기획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정서함양과 미술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2년 군서면 구림마을에 건립됐다.최근에는 특별기획전과 함께 4~10월까지 제11회 하정웅컬렉션 영암아리랑 이호신전 기간의 뮤지엄스쿨, 제12회 하정웅컬렉션 영혼의 통로 The Face전, 그리고 10월 28일 문화가 있는 날 예술인문학 강연이 개최됐다.이중 교육적인 프로그램으로 뮤지엄스쿨이 열렸지만 왕인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인재양성과 군민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실정이다
사회
김진혁
2016.11.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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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25일 군청 낭산실에서 심의회를 열고 123건의 예산 제안안을 심의해 46건에 대해 8억5천385만원의 예산을 반영했다.올해 제안건수는 용배수로 47건, 농로정비 21건, 안길정비 20건, 공동시설 15건, 옹벽설치 3건, 운동기구 3건, 기타 14건 등 총 123건에 달했다. 총 예상 사업비는 30억원이다.이에따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김양수 부군수)는 예산의 우선순위와 효용성, 적정성을 따져 타 사업추진 11건, 추후검토 60건, 추진불가 6건 등으로 분류하고 나머지 46건을 선정해 2017년도 본예산에 연차적으로 반영키로 결정했다.영암군은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지방재정법 제39조 및 동법 시행
자치
김진혁
2016.10.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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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금정면민의 날 및 대봉감 축제가 오는 11월 4일~5일 이틀간 금정초·중학교 운동장과 금정면 일원에서 열린다. 금정면 문예체육진흥회가 주최하고 금정면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에서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청정 고장 금정 대봉감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대봉감을 소재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행사 첫째 날인 4일에는 금정 대봉감 시배지인 안노리 모정마을에서 대봉감 시목의 역사 알기와 축제를 기원하는 고유제, 금정 대봉감의 품질과 우수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봉감 품평회, 대봉감 큰장터, 면민의 날 기념식 및 대봉감 축제의 서막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둘째날 11월 5일에는 대봉감을 주제로 한 미니올림픽, 대봉감요리 연대회, 대봉감 색옷 패션쇼, 대봉가요제 등 면민
문화
김진혁
2016.10.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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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 한국트로트 가요센터 건립사업이 전라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아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렸다.전라남도는 한국트로트 가요센터 건립사업이 전시품 확보 없이 추진되는 등 세부계획 미비를 이유로 재검토 대상으로 분류하고 보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은 이와 관련, 당초 한국트로트 가요센터 건립사업은 최근 조선경기 불황에 따른 특별 지원지역 관련 사업비 30억 원 등으로 추진되는 사업인데도, 전남도가 사업의 시급성을 알지 못한 채 제동을 걸었다며 반발하고 있다.영암군은 최근 영암읍 회문리 기찬랜드 안 5475㎡의 부지에 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국내 유일의 한국트로트 가요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밝혔다.건립비 중 30억원이 최근 정부의 추가경정예
자치
김진혁
2016.10.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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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으로 음주사고 발생이 많아지면서 그에 따른 단속이 심화되는 가운데 영암지역에는 대리운전도 없어 애주가들의 불편과 함께 기다리는 가족들의 근심걱정이 가중되고 있다.여기에 술자리가 잦아지는 행사 시즌과 연말이 다가오고 있어 더욱 불안한 나날이다. 인근 시군 사람들도 아름다운 영암을 찾아 맛있는 음식에 술을 곁들이는 낭만을 즐기기 쉽지 않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운전 적발 건수(훈방포함)가 2014년 277건, 2015년 352건, 2016년 10월 현재 220건에 이르고 있다. 음주사고는 2014년 72건(사망 4명), 2015년 52건(사망 3명), 2016년 10월 현재 41건(사망 1명)으로 나타났다.2014년과 2015년 평균 단속건수가 314건으로 볼 때 연간 수억원의 비
농업ㆍ경제
김진혁
2016.10.21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