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4일만에 10만여명 방문 ‘성공예감’이달 13일까지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열려

 

 

<사진설명>국화축제 팡파르

지난 달 29일 월출산 기찬랜드에 첫 개장한 2016 기찬 월출산 국화축제 현장이날 오후 1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달 13일까지 18일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2016 기찬 월출산 국화축제가 개장 4일만에 10만여명 관광객이 몰리는 등 연일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관련화보 3>

지난달 29일 국화축제 개장이후 첫 휴일을 맞아 축제장은 구름 인파로 가는 곳 마다 북적거렸다단체 관람객들의 대형버스는 주차장이 부족할 정도로 만차를 이뤄 이번 축제의 성공을 예고했다.

'가을여행국화향기 가득한 영암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국화축제는 기존의 왕인박사유적지와 영암읍 동무지구에서 기찬랜드로 장소를 바꿔 처음 열리고 있다특히 여름 물놀이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기찬랜드는 월출산의 빼어난 절경과 국화작품이 어우러져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주전시관에는 월출산 가을풍경 화훼작품과 다양한 분재국이 배치됐으며 야외공연장 주변으로 애니매이션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돼 인기를 끌고 있다가야금산조기념관 입구 김창조 모형작은 관람객이 접근하면 가야금 산조가락이 자동으로 연주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13일까지 열리는 월출산 국화축제는 체험행사와 공연행사도 다양하다관광객들이 직접 제작한 컵에 국화꽃 씨앗을 담아가는 국화꽃 모종 테이크아웃’, 국화팔찌 및 국화꽃 도자기 제작과 국화향초 및 국화향수 만들기 등 국화와 연관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춤신춤왕 페스티벌전국 외국인가요제 등 주말기획 행사도 풍성하다.

이밖에도 타임머신 국화우체통과 캐릭터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영암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쉼터와 고품질 농특산물 판매점도 운영하고 있다.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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