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월출산배 전국 우수클럽 초청 축구대회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영암종합운동장 등 3곳에서 펼쳐졌다. 영암군축구협회(회장 이승범)가 주관하고 영암군과 영암군의회, 영암군체육회가 주최·후원한 이번 대회는 50대 9개 팀과 60대 8개 팀이 참가해 조별 예선 경기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렸다.대회에서 50대부 우승은 순천만정원팀, 준우승은 해남군팀, 공동 3위는 광주FC불스와 나주시티팀이 각각 차지했다.또 60대부 우승은 성남시팀, 준우승은 전북예산 황금발팀, 공동 3위는 여수좌수영팀과 해남군팀이 각각 차지했
영암군은 지난 23일 군청에서 ‘마을여행 읍·면 경연대회’를 열었다. 영암군 11개 읍·면 직원들이 참여한 이날 대회는 마을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을 특산품·관광지 등 마을 자원을 활용해 대표 관광코스와 상품을 발표해 시상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서호면 금상, 삼호읍 은상, 군서면 동상, 영암읍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서호면은 ‘서호면을 거닐다’를 주제로 1박 2일의 역사전통 체험형 힐링 관광코스를 발표했다. 아천마을 골목길에서 지원목장, 지석묘, 선사주거지, 괴음 편백나무 숲, 산골정으로 이어지는 일정에 아로마테파피 체험, 유제품
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태용, 박은주)는 지난 28일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이웃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 홍보와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긴급구호비, 내년 지역특화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황태용 공공위원장은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많다”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을 만들자”고 말했다.
영암군은 지난 25일 ‘백룡산 걷고 싶은 단풍나무 숲길’에서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운동’ 참여단체와 걷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찬묏길을 가꾸는 참여단체와 회원을 포함한 군민 200여 명이 모여 깊어 가는 가을 속에서 지역의 걷기 명소를 탐방하며 화합을 다졌다. ‘백룡산 걷고 싶은 단풍나무 숲길’은 전남도의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에서 최우수 숲길로 선정된 6.1㎞ 평탄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덕진면에 집결해 간단한 몸풀기 후 신북면으로 연결된 단풍나무 숲길을 걸었다. 또 걷기 코스 중간에서 원추리 등 초화류를
학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양백운)는 지난 22~28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정 2곳을 찾아 주택 창호 설치, 화장실 정비 등 겨울나기를 돕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양백운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 가정의 겨울철 한파 대비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람이 있었다.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이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덕진 용산지구 등 11개 사업지구의 도면을 제작해 해당 지구 16개 마을회관에 게시했다. 2030년까지 진행되는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자료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책사업이다. 영암군은 지적재조사 완료 도면의 마을회관 설치로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토지 정형화와 경계 분쟁 해소 등 사업 효과를 주민이 생활 현장 가까이서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적재조사와 도면 게시로 토지 경계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야영장이 들어선다.영암군은 지난 27일 금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정 뱅뱅이골 산림욕장 기본계획 변경 및 야영장 조성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산림욕장 시설 노후화, 용수공급 어려움 등 금정 뱅뱅이골 산림욕장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이 기본계획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야영장’을 큰 방향으로 삼아 아이가 있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담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올해 6월부터 진행 중인 ‘금정 뱅뱅이골 산림욕장 기본계획 변경
우승희 군수가 지난 23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영암의 비전과 방향’을 주제로 군민 아카데미 특강을 가졌다. 우 군수는 “4차산업혁명, 기후위기, 저출생, 고령화, 지방소멸의 대전환 시대에 지속가능한 영암을 위해 각 분야 별 미래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군수는 이어 “영암은 신재생에너지 최적지로, 지역에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면, 기업과 젊은이가 영암으로 오고, 군민에게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람,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서 ‘청년활력도
영암군이 2024~2026년 국비 65억을 포함 총 131억을 투입해 영암읍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영암정수장을 대대적으로 개량한다.군에 따르면 1일 2천600톤 규모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영암정수장은 1981년 준공된 완속 여과 방식의 노후시설로 지금까지 잦은 보수와 교체를 해왔다. 이로 인해 상수원인 대곡제의 수위가 낮아져 원수 수질이 나빠지면 대처가 어려워 개량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지난 4월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국고 보조사업인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추진계획’에 영암정수장 개량 계획을 반영, 내년부터 노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추가 선정, 원활한 공급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으로 12월 7일~12일까지다.추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볼 수 있다. 신청과 안내는 영암군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061-470-2643)에서 한다. 영암군은 ‘2023년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100여 개의 상품을 선정했다. 현재 이 상품들은 고향사랑기부자가 ‘고향사랑e음’ ‘위기브’ 앱에서 선택하면 답례품
영암군은 동절기 한파와 에너지 요금인상 등에 대응해 에너지바우처 등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더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기·도시가스·등유·LPG·연탄 등을 구입·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세대원 특성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에게 지급한다. 세대별로 1인 27만9천원, 2인 38만1천원, 3인 52만2천원, 4인 이상 69만2천원을 각각 지원한다. ‘연탄바우처사업’은 가정난방용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에게 지급하고, 세대당 54만6천원이다. ‘취약계층 등유·LPG 구입비
영암군이 12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 그린프라이데이 특별 이벤트’를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고향을 의미하는 색 ‘그린(green)’과 행사 시작 요일인 ‘금요일(friday)’를 합쳐 명명한 이번 영암군의 이벤트는 애향심에 호소하던 기존 고향사랑기부의 틀을 확장했다. 기부자에게는 더 많은 양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지정 기부로 지방소멸도 막아내는 의미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그린프라이데이는 고향사랑지정기부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 공공플랫폼 ‘고향사랑e음’에서 함께 진행된다. 먼저, 영
영암군은 지난 27일 낭산실에서 ‘생태도시 조성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생태힐링도시’를 표방하고 나선 영암군은 생태자원 보존, 탄소중립 실천으로 주민 삶의 질과 소득을 높이는 목표를 내걸었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영암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하나의 생태축으로 연결해 치유와 힐링의 도시로 나아간다는 복안이다. 영암군이 지향하는 생태힐링도시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공생할 수 있는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도시개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자연생태계의 복원·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우승희)은 지난 27일 실내체육관에서 학생·학부모, 교직원,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이 목표인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재)영암군민장학회를 계승·발전시킨 민·관·학 협력 모델의 독립법인으로 영암군 교육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 사업 발굴 등으로 학생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재단은 이달 9일 영암교육지원청 인가와 법인 등기를 마치고 이날 정식 출범했다.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2개 팀으로 조직되며, 영암교육지
군비 355억 원이 투입되는 ‘군청 앞 광장 및 군민의 강 조성사업’이 막대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요식적인 절차만 거쳐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영암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355억 원을 투입해 군청 앞 일원 7천500㎡에 광장을 조성하고 지하주차장(170면 규모)과 ‘군민의 강’(길이 0.28㎞)을 조성할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2012년 10월 광장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2013년 8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2013년 12월 사업대상지 군 계획시설 결정 △2014년 12월 실시계획인가 △2014
영암군은 다음 달 15일까지 ‘2024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전남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70세 이하 농어업인 및 농수산식품 사업자 대표가 기금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농·어업인은 1억 원 이내, 법인은 2억 원 이내, 가공·유통·수출 사업자는 최대 10억 원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고,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눠서 신청하면 된다. 융자금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다. 영암군은 지난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으로 3
영암군은 내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지로 영암 대신, 농덕, 도포 영호3, 학산 금계2 지구 2천필지를 선정해 조사에 들어간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표로, 일제강점기 작성된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조사·측량해 △토지분쟁 해소 △불규칙한 토지 정형화 △맹지 해소 등으로 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는 국가 정책사업이다.영암군은 지난달 2024년도 사업지구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주민 공람 및 사업 절차 안내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사업을 진행한다. 영암군은 전액
덕진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조복순)는 지난 20일 취약계층 가정에 긴급 출동해 수도배관 정비 봉사에 나섰다. 조복순 대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형일, 임채을)는 지난 20일 2차 정기회의를 열고, 이웃愛, 행복 더하기 연합모금 운동, 타 지역 우수단체 견학, 맞춤형 지원 대상자 선정 등을 논의하고, 12월까지 연합모금 운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조형일 민간위원장은 “나눔이 이웃 사랑과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면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광천 ㈜농업회사법인 새영암 대표와 시종면 봉소리의 강호남 씨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10kg들이 120포를 시종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시종면에 쌀을 정기적으로 기부해오고 있는 강호남 씨는 이날 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만 원의 현금도 별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