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민설명회 개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야영장이 들어선다.

영암군은 지난 27일 금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정 뱅뱅이골 산림욕장 기본계획 변경 및 야영장 조성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림욕장 시설 노후화, 용수공급 어려움 등 금정 뱅뱅이골 산림욕장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이 기본계획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야영장’을 큰 방향으로 삼아 아이가 있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담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올해 6월부터 진행 중인 ‘금정 뱅뱅이골 산림욕장 기본계획 변경 및 야영장 조성 기본계획(안)’을 밝히고, 주민의 질의응답·의견수렴 등을 거쳤다. 

영암군은 이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하고, 공모사업 등으로 2025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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