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 17개 팀 참가

제7회 월출산배 전국 우수클럽 초청 축구대회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영암종합운동장 등 3곳에서 펼쳐졌다. 영암군축구협회(회장 이승범)가 주관하고 영암군과 영암군의회, 영암군체육회가 주최·후원한 이번 대회는 50대 9개 팀과 60대 8개 팀이 참가해 조별 예선 경기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렸다.

대회에서 50대부 우승은 순천만정원팀, 준우승은 해남군팀, 공동 3위는 광주FC불스와 나주시티팀이 각각 차지했다.

또 60대부 우승은 성남시팀, 준우승은 전북예산 황금발팀, 공동 3위는 여수좌수영팀과 해남군팀이 각각 차지했다. 60대부에 영암군팀이 참가했으나 첫 상대로 우승팀인 성남시팀과 만나 아쉽게도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개회식에서 영암출신 축구 유망주 전남과학대 강교훈 선수와 울산대 김승현 선수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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